
“학교 일찍 와도 외롭지 않아요”… 초등교 ‘늘봄교실’ 인기
“예전에는 학교에 일찍 오면 혼자 교실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제는 선생님이랑 같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2일 오전 8시 대전 중구 보성초. 수업 시작 시간인 9시보다 1시간가량 일찍 등교하는 신소헌 양(8)은 올해부터는 학교에 일찍 와도 외롭지 않다. 2층 도서실에…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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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학교에 일찍 오면 혼자 교실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제는 선생님이랑 같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2일 오전 8시 대전 중구 보성초. 수업 시작 시간인 9시보다 1시간가량 일찍 등교하는 신소헌 양(8)은 올해부터는 학교에 일찍 와도 외롭지 않다. 2층 도서실에…

전국 초교 5곳 중 1곳은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가 지금처럼 줄어들면 소규모 학교는 더 늘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 학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교 616…

국내 아동·청소년 10명 중 1명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재단)이 발표한 ‘2023 아동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 있다’고 답…

교육부가 내년부터 유치원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사들이 유아 발달 단계·정서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4일 오후 세종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부의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을 전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노 마스크’ 어린이날이라 4년 만에 축제를 재개하거나 새 행사를 마련한 자치구가 적지 않다.● 4년 만에 돌아온 자치구 축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와 장난감을 어린이집에 빌려주는 ‘지구별마당 세계놀이교구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다”며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악기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

“문화예술교육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을 갖게 하고 정서적으로 행복감을 얻을 수 있어 정말 중요합니다.”(발레리나 김주원) 이달 2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의 주관으로 김주원 발레리나, 학교…

“얼마 전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어요. 거기서 쓰던 걸 싸게 내놨네요.” 17일 서울 중랑구의 한 노인복지관 1층. 복지관 관계자는 영유아 옷과 장난감을 할인 판매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에 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원생 부족으로 올 1월 문을 닫았다. 중랑구 관계자는 “폐원한…

“얼마 전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어요. 거기서 쓰던 걸 싸게 내놨네요.” 17일 서울 중랑구의 한 노인복지관 1층. 복지관 관계자는 영유아 옷과 장난감 할인 판매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에 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원생 부족으로 올 1월 문을 닫았다. 중랑구 관계자는 “폐원한…

22대 총선을 1년 앞둔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치원생들이 모의 투표를 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선거 과정을 체험하거나 배울 수 있는 ‘팡팡! 신나는 선거교실’을 유치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내년부터 만 3∼5세 유아 학비(누리과정) 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수업을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시범 사업도 시행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비 및 돌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이 학생 감소와 폐교, 학교 통폐합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 여건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다. 분교 설립이 활성화되면 대단지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구가 급증한 지역에 신속히 소규모 학…

“어머, 아기 팔등에 붉은색 점 같은 게 올라오거든요. 원래 그랬나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국공립 하영어린이집 ‘0세 전담반’에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던 김선미 교사(44)가 어머니에게 말했다. 김 교사가 옷소매를 올리자 팔에 옅은 붉은 점 두 개가 보였다. 아이 적…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부실 급식 논란이 불거졌다. 대전 지역의 한 맘카페에는 지난 19일 ‘눈속임의 학교급식, 더 이상 속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부실 급식 실태를 알리는 폭로성 게시글이 올라왔다. 초등학교 6학년생 아이를 둔 학부모라고 밝힌 A 씨는 “아이가 하교 …

“진짜 소극장 같죠? 얼마 전에는 아이들이 직접 연극을 제작해 가족, 친구들 앞에서 공연도 했어요.” 찬바람이 매섭던 1월 19일 경기 화성시 다원이음터 3층 소극장. 55석 규모의 극장은 대학로 소극장처럼 경사진 관객석에 각종 조명과 음향 기구를 갖췄다.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서울시의회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시교육청과 시의회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시와 시의회, 교육청의 불협화음으로 교육현장의 혼란이 커지면서 교육감 직선제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의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

경기 김포시에서 초3 아들을 키우는 학부모 이모 씨는 인공지능(AI) 채팅 프로그램 ‘챗GPT’ 등장 이후로 고민이 많아졌다. 이 씨가 가입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챗GPT를 활용하면 학원비를 아낄 수도 있고,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영어, 코딩 등 공부를 시킬 수 있다는 글이 인기를 끌…
초등생이나 예비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절반가량은 수업 전후로 학교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3년도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9∼11월 초교 1…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중 초등생의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조사(예체능 제외)에서는 국어 사교육비 상승률이 1위였다. 사교육비 총액은 2007년 관련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대면수업 대신 …

“우리 애가 코딩은 할 줄 아는데 한컴오피스나 MS오피스로 문서를 작성할 줄은 모르더라고요.” 5일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현수 씨(42)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학교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한컴오피스 사용법을 물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온라인에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