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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거주불명 15만명 복지사각… “경찰 투입해 소재 추적”

      [단독]거주불명 15만명 복지사각… “경찰 투입해 소재 추적”

      “아랫집 아저씨가 집에서 며칠째 나오지 않고 있어요.” 지난달 초 서울 금천구의 한 주민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배달 기사로 일하는 50대 이웃이 며칠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주민센터 직원이 출동해 보니 세입자는 영하의 날씨에 가스가 끊겨 냉골인 집안에서 떨고 있…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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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C-390 선택한 한국에 기술 적극 이전… 정비권한 주고 韓부품 비중 늘려갈 것”

      [단독]“C-390 선택한 한국에 기술 적극 이전… 정비권한 주고 韓부품 비중 늘려갈 것”

      “한국에 ‘C-390’ 정비 권한을 주고 한국산 부품의 비중도 늘려 가겠습니다.” 20일(현지 시간)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만난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의 프란시스쿠 고메스 네투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절충교역을 적극 제공…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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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외교안보 인사들 재계서 ‘귀한 몸’…우정엽도 현대차行

      [단독]외교안보 인사들 재계서 ‘귀한 몸’…우정엽도 현대차行

      우정엽 전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이 현대자동차그룹 전무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11월 미국 대선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경제와 외교안보를 결합한 ‘경제안보’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부 외교안보 분야 출신 인사들의 재계 진출이 늘고 있다. 25일 외교…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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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교육부 “의대 증원 규모, 지난해와 달라지면 사유 명시” 각 대학에 공문

      [단독]교육부 “의대 증원 규모, 지난해와 달라지면 사유 명시” 각 대학에 공문

      교육부가 내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정원 배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각 대학에 “기존 수요조사와 다른 정원 규모를 제출할 경우 사유를 명시하라”는 내용을 공문에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이 지난해 수요조사에서 제출한 증원 희망 규모 총 2251~2847명을 가급적 지켜달라는 의…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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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강병원, 자객공천 논란 ‘서울 은평을’ 경선 재심 신청

      [단독]강병원, 자객공천 논란 ‘서울 은평을’ 경선 재심 신청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이른바 ‘자객 공천’에 대한 당 내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 은평을 현역인 강병원 의원이 친명계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의 서울 은평을 경선을 결정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재심을 요구했다. 앞서 홍익표 원내대표도 김 위원장이 강원 지역이 아닌…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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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선 탈락’ 野김수흥, 뒤늦은 여론조사 업체 배제에 “경선 다시 해야” 재심 신청

      [단독]‘경선 탈락’ 野김수흥, 뒤늦은 여론조사 업체 배제에 “경선 다시 해야” 재심 신청

      더불어민주당이 총선후보 여론조사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빚어 온 ‘리서치디앤에이’를 경선 여론조사 업체에서 배제하겠고 25일 밝히자,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이 “경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 익산갑 지역구 경선에서 패배한 김수흥 의원은 이날 당 지도부에 재…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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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영주 공직윤리 0점, 박용진 당직-수상 0점… “친명은 윤리 만점 수준”

      [단독]김영주 공직윤리 0점, 박용진 당직-수상 0점… “친명은 윤리 만점 수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당내에서 “비명계 공천 학살” 논란이 거센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힌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공직윤리 평가’에서 0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위 10%에 포함돼 당내 경선에서 득표의 3…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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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 발표 1년…한일 청구권협정 수혜기업들 “기부 계획 無”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 수혜기업 중 포스코를 제외한 15곳이 23일 기준 우리 정부 산하 일제강점기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에 기부금을 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 산하의 재단은 국내 법원에서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상대로 일본 기업을 대신해 배상금을 지…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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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최강욱·윤미향 담당 변호사도 민주 ‘하위20%’ 평가위원

      [단독]최강욱·윤미향 담당 변호사도 민주 ‘하위20%’ 평가위원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하위 20%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돼 당 내홍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들을 평가했던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에 최강욱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변호사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동아일보가 23일 입수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평가위원은 송기도 위원…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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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비명 배제’ 여론조사업체 추가선정, 친명 김병기 관여

      [단독]‘비명 배제’ 여론조사업체 추가선정, 친명 김병기 관여

      더불어민주당이 비명(비이재명)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여론조사를 돌려 ‘사천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친명 핵심인 김병기 의원이 문제의 여론조사를 진행한 업체를 공식 공모 절차가 끝난 뒤 추가 선정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당 수석사무부총장이자 공천관리위원…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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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전세대출 DSR규제 백지화… 금융위, 연내 시행 안해

      [단독]전세대출 DSR규제 백지화… 금융위, 연내 시행 안해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전세대출을 포함시키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DSR을 적용하면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당장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반면 이번 결정으로 가계부채 증가나 전세 가격 상승 추세를 꺾기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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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찰, 집회 대응용 캡사이신 희석액 888L 대량 구매

      [단독]경찰, 집회 대응용 캡사이신 희석액 888L 대량 구매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투쟁 선포 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대량의 캡사이신 희석액 구매에 나선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경찰 내부에선 “불법 집회로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위축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찰청은 총 888L 분량의 캡사이신 희석액을 구…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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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전공의 이탈에 불법 의료 내몰린 간호사… 이틀새 134건 신고

      [단독]전공의 이탈에 불법 의료 내몰린 간호사… 이틀새 134건 신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중환자실로 들어가 의사가 올 때까지 버틴다.’ 20일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에게 내려진 지침이다. 이날부터 시작된 전국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진이 대폭 줄면서 나온 고육책이다. 그러나 현장의 한 간호사는 “간호사 혼자 환자…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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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민원 대응에 늘봄 업무까지 맡는 교감들… “평교사로 강등” 요청도

      [단독]민원 대응에 늘봄 업무까지 맡는 교감들… “평교사로 강등” 요청도

      “제가 교감 자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시 교사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관할 교육지원청을 찾아 “교감을 못 하겠다. 평교사로 돌아가게 해달라”며 이례적인 인사 발령을 요청했다. 교장과 교사들 사이에 끼여 업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란 이유에서였다. …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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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찰, 집회 대응 위해 ‘캡사이신 희석액’ 대량 구매

      [단독]경찰, 집회 대응 위해 ‘캡사이신 희석액’ 대량 구매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투쟁 선포 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대량의 캡사이신 희석액 구매에 나선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경찰 내부에선 “불법 집회로 번지는 걸 막기 위한 위축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경찰청은 총 888L 분량의 캡사이신 희석액을 구매하…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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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국민의힘, 함운경 수도권 전략공천 검토

      [단독]국민의힘, 함운경 수도권 전략공천 검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86 운동권’ 전향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장을 서울 마포을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우는 “운동권 특권세력 청산” 기조에 따라 수도권에서 야당과 맞서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당은 김경율…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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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감사원, ‘330억대 토지 보상특혜’ 의혹 前 성남시 도시계획위원 수사요청

      [단독]감사원, ‘330억대 토지 보상특혜’ 의혹 前 성남시 도시계획위원 수사요청

      성남시의 주요 도시계획을 승인하는 역할을 했던 전직 성남시 도시계획위원 A 씨에 대해 감사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9700평 사유지를 시가 매입하도록 결정하고, 그 대가로 토지주 B 씨로부터 현금 …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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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 잠재부실’ 석달새 1조원 급증

      [단독]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 잠재부실’ 석달새 1조원 급증

      미국발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에서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잠재적 부실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분기(7∼9월)에만 1조 원 가까운 부실 리스크가 터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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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출용 납세증명서 급한데… 1100억 시스템 1주일째 ‘오류’

      [단독]대출용 납세증명서 급한데… 1100억 시스템 1주일째 ‘오류’

      “대출받아서 부동산 등기를 처리해야 하는데, 못 하면 책임지실 겁니까?” 20일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한 구청 세무과. 찾아온 민원인이 이렇게 항의하자 세무 공무원 김모 씨는 “전산 시스템에 오류가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미 민원인이 지방세를 납부했지만 위택스 등 차…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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