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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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과학의 상업화가 재앙을 가져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과학기술이 인류의 지식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헌할 것이라는 믿음이 공고했다. 하지만 과학을 이용한 무기들의 폐해를 목격하며 과학에 대한 믿음은 회의로 바뀌었다. 미국 터프츠대 의대 교수인 저자는 과학을 이용해 인류가 자연을 통제할 수

      •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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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세계화가 부른 미생물의 대공습

      ◇대혼란/앤드류 니키포록 지음·이희수 옮김/448쪽·1만8000원·알마지난해 신종 인플루엔자 소동은 큰일 없이 수그러들었지만 ‘생물학적 시한폭탄’의 초침은 여전히 째깍거리고 있다는 것이 캐나다 언론인 출신 저자의 생각이다. 그는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를 비롯

      • 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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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인문학으로 다시 본 종의 기원

      2009년은 찰스 다윈의 탄생 200주년이자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었다. 진화론이 이미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현대에 ‘종의 기원’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책은 ‘종의 기원’이 단순히 진화론을 다룬 생물학 고전이 아니라 인간중심주의와 목적론을 부정하는 고전 사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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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지적인 기계의 조건은 예측과 기억

      공상과학영화에는 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한다. 인류는 이런 컴퓨터의 개발을 꿈꾸면서도 혹시나 ‘생각하는 컴퓨터’가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지는 않을까 두려워한다. 이 책은 지능을 가진 컴퓨터의 실현 가능성을 분석한다. 책의 대부분을 쓴 제프 호킨스는 미국 실리

      •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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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공간이동… 시간여행… 꿈에 다가서는 인류

      《미국 공상과학드라마 ‘스타트렉’에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의 커크 선장은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 “보호막 작동”을 명한다. 보호막(역장·力場)이 펼쳐지면 적의 레이저 광선이나 로켓포는 무용지물이 된다. 보호막을 비롯해 많은 공상과학 이야기에 등장하는 공간이

      •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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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박각시 애벌레는 통통해서 귀여워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오피스텔. 연구실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 싱크대 찬장을 열자 버섯이 담긴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가득했다. 식용(食用)은 식용인데, 사람용이 아니다. 뚜껑을 열고 버섯을 들추자 새끼손톱 반만 한 크기의 거저리가 튀어나왔다. 버섯을 먹고 사는

      • 20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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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뉴턴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무명 아인슈타인을 키우다

      ◇막스 플랑크 평전/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이미선 옮김/432쪽·1만7000원·김영사최근 포스텍에서 독일의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한국 분원 유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막스 플랑크(1858∼1947)라는 이름은 여전히 국내 독자들

      •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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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빵 조각으로 잉어 유인하는 해오라기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동물들의 기막힌 생존게임을 담았다. 상대의 욕망을 파악한 뒤 유인하고, 상대를 방심하게 만든 뒤 접근한다. 그들의 생존현장 뒤로 자연스레 인간사회가 중첩된다. 일본의 해오라기는 공원의 연못에 있는 잉어를 사냥할 때 놀랍게도 인간이 흘린

      • 20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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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진화는 촉진된 변이과정

      ‘진화론이 옳다면 어떻게 무작위 과정을 거쳐 눈이나 뇌, 날개 같은 복잡하고 유용하며 참신한 구조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가.’ 생명체는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자들을 공략할 때 던지는 오래된 질문이다. 지금까지는 작은 유전자 변이들이

      • 20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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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인류-지구-우주의 나이 무엇으로 알까

      ◇모든 것의 나이/매튜 헤드만 지음·박병철 옮김/384쪽·2만 원·살림세상에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고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장치가 많지만 이런 성취를 가능하게 해 준 인류의 지식 축적은 중세 이후 수백 년에 불과하다. 5000년 전으로만 가도

      • 20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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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립스틱은 소녀들의 자유를 위해 탄생

      ◇지퍼에서 자동차까지/샤론 로즈, 닐 슐라거 지음·황정하 옮김/300쪽·1만6500원·민음인‘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34가지 제조법’이라는 부제가 책을 더 정확하게 설명한다. 알파벳 순서로 에어백부터 지퍼까지 34가지 물건들에 관한 정보를 소개했다. 각각

      • 20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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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수심 1000m 신비한 세상

      ◇심해/클레르 누비앙 지음/256쪽·6만5000원·궁리지난 25년간 심해에서는 평균 2주에 한 종꼴로 새로운 생물이 발견됐다. 아직 발견되지 않는 종의 수는 1000만∼3000만 종으로 추산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생물이 140만 종인 것을 보면 현재 우리가 아는 종의 수는 극히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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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열매 따다보니 팔도 진화 인류 번성 일등공신은 꽃

      ◇꽃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윌리엄 C. 버거 지음·채수문 옮김/391쪽·1만6000원·바이북스인류 번성 일등공신은 꽃전 지구상에 살고 있는 육상식물은 약 30만 종에 이른다. 이 중 꽃을 피우는 식물은 약 87%를 차지한다. 꽃을 피우는 식물은 사막이나 툰드라 지대,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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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일상 속 지나치기 쉬운 ‘病의 근원’들

      ◇위험한 저녁식사/조너선 에드로 지음·이유정 옮김/320쪽·1만4000원·모요사1989년 2월 19일 저녁, 미국 뉴욕 주 킹스턴의 한 가정집에 주인 부부와 이웃 6명이 모였다. 치즈볼 샐러드 파스타 마늘빵 미트볼에 와인과 커피를 곁들인 식사였다. 이 평범한 저녁이 ‘잊을 수

      •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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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수학은 발견인가 발명인가

      ◇ 신은 수학자인가?/마리오 리비오 지음·김정은 옮김/384쪽·1만8000원·열린과학아이작 뉴턴(1642∼1727)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 때 행한 실험과 관찰에는 4%의 오류가 있었다. 그러나 그 실험 결과로 만든 수학공식의 정확도는 100만분의 1 단위까지 정확했다. 수학

      •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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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감정을 전달하는 물질의 비밀 해부

      ◇감정의 분자/캔더스 B 퍼트 지음·김미선 옮김/480쪽·1만9000원·시스테마저자는 뇌신경계와 면역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정신신경면역학(PNI)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책에서 과학자로서의 삶을 드라마처럼 써 내려가면서 몸과 마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

      •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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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언어도 문자도 ‘음악’이 없었다면…

      ◇호모 무지쿠스/대니얼 J 레비틴 지음·장호연 옮김/396쪽·1만8500원·마티음악이 사회를 만들고 문명을 형성해 간 발자취를 우애 기쁨 위로 지식 종교 사랑 등 6가지 주제를 가진 노래로 설명하는 책이다. 전작 ‘뇌의 왈츠’를 통해 ‘음악적 뇌’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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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생명은 진화의 선물, 시간이 빚은 걸작품

      ◇ 지상 최대의 쇼/리처드 도킨스 지음·김명남 옮김/624쪽·2만5000원·김영사 저자는 “우리 주위에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들이 가득하다”며 “이것은 신의 작품이 아닌 자연 선택에 의해 진화가 만들어낸 지상 최대의 쇼”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진화론자 가운데 한

      •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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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불규칙동사를 통해 본 마음의 구조

      ◇단어와 규칙/스티븐 핑거 지음·김한영 옮김/752쪽·2만 원·사이언스북스 불규칙 동사라는 단순한 소재를 바탕으로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음의 구조’를 탐색한 책이다. 저자는 “불규칙 동사에는 유전학 연구의 초파리처럼 작고 쉽게 번식하며, 눈부시게 복

      • 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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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수학의 노벨상’ 거부하고 은둔한 천재

      ◇ 푸앵카레가 묻고 페렐만이 답하다/조지 G 슈피로 지음·전대호 옮김/376쪽·1만7500원·도솔14개 장(章)으로 구성된 이 책의 1∼11장은 기하학에 관심 없는 이가 수월하게 읽을 만한 내용이 아니다. 수학이 싫어 문과에 갔거나 우주공간의 형태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은 1

      •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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