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자]추미애·김세연·홍희덕
●서울 광진을 추미애 민주당 당권 경쟁 발판 마련 서울 광진을의 통합민주당 추미애(50·사진) 당선자가 3선 의원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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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을 추미애 민주당 당권 경쟁 발판 마련 서울 광진을의 통합민주당 추미애(50·사진) 당선자가 3선 의원
“단병호(段炳浩) 위원장이 금배지를 달다니…. 나는 붉은 머리띠를 매지 않은 그의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16
충남 당진군의 자민련 김낙성(金洛聖·61) 후보는 16일 오전 5시반경 이 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이 “9표차로 당선됐다”고
16대 총선에서 3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경기 광주시에서 이번에도 초(超)박빙의 승부가 연출됐다. 재선에 성공
“국민이 정치권을 불신하는 것은 국가와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국가를 최우선으로 생각
“당선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믿고 뽑아주신 고향 주민과 원주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
대전 유성의 열린우리당 이상민(李相珉·46) 당선자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오늘의 승리는 지역주의의 벽을 허무는 쾌거입니다.” 부산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승리를 일궈
“세 번째 도전에서 얻은 승리이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깨끗한 새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진보정당 50년의 한(恨)이 이제야 풀렸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울
“현 정권 출범 1년 만에 우리나라 경제사정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때보다 더 심각해졌습니다. 먹고 사는 민
대전 충남 16개 선거구를 통틀어 한나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당선된 홍성-예산의 홍문표(洪文杓·56) 당선자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영남에서는 유일하게 무소속 후보로 당선된 경북 문경-예천의
부산 연제구의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33 ·사진) 당선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후보끼리 맞붙어 17대 총선의
4·15총선에서는 아버지나 남편, 시아버지 또는 형의 대(代)를 이은 당선자가 유난히 많이 탄생했다. 역대 어느
17대 지역구 최고령 당선자인 충북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열린우리당 이용희(李龍熙·73·사진) 당선자는 “지역을 위
최초의 ‘동기 부부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전북 김제-완주 선거구에서 당선된 열린우리당 최규성(崔圭成·54)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