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날짜선택
    • 새해 1월 1일, 당신의 인생이 1초 늘어난다

      2017년 1월 1일엔 하루 시간이 1초 더 늘어난다. 오전 8시 59분(한국 시간)에 59초가 두 번 반복된다. 세계 시간을 1초씩 늘리거나 줄이는 ‘윤초’ 때문이다. 시간은 세계시, 원자시, 그리고 세계협정시의 세 가지로 나뉜다. 세계시는 천문 현상이 기준이다. (지구에서 볼 때…

      • 2016-12-30
      • 좋아요
      • 코멘트
    • 저수조 가보지도 않고 “먹는물로 적합”

      지하수나 아파트 저수조 등 시민들이 먹는 물의 수질을 검사하면서 결과를 조작하거나 엉뚱한 물로 검사해 허위 검사성적서를 발급한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신성식)는 먹는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질검사업체 임직원 7명과 공무원 1명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

      • 2016-12-28
      • 좋아요
      • 코멘트
    • 뚱뚱한 산타 할아버지, 32시간 안에 지구 한바퀴 문제없나

      뚱뚱한 산타 할아버지, 32시간 안에 지구 한바퀴 문제없나

      하룻밤 사이에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는 산타클로스, 하늘을 나는 순록, 선물을 주고받는 따뜻한 눈빛…. 크리스마스는 1년 중 그 어느 때보다 꿈과 환상의 분위기에 젖어드는 시기다. 아이들의 순수한 기대와 가족들의 다정한 마음이 세상을 적신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과도하게…

      • 2016-12-23
      • 좋아요
      • 코멘트
    • 겨우 되살린 국산 명태 보존하는 데 수학이?

      겨우 되살린 국산 명태 보존하는 데 수학이?

      길을 걷던 남녀가 서로 마주쳐 멈춰 선다. 길을 터주기 위해선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방향으로 비켜서야 한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해 서로 다시 마주 보게 되면 드라마에서는 ‘운명’으로 여겨 인연이 시작된다. 그렇지만 이는 운명이 아니라 확률, 즉 수학적 선택의 결과다. 지난해 7월 …

      • 2016-12-23
      • 좋아요
      • 코멘트
    • 올해 과학계 최고 성과는 ‘중력파 검출’

      올해 과학계 최고 성과는 ‘중력파 검출’

      “우리가. 중력파를. 검출했습니다. 우리가 해냈습니다!” 올해 2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LIGO·라이고) 프로젝트 책임자인 데이비드 라이츠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가 생중계 화면을 통해 발표했다. 미국 한국 독일 등 13…

      • 2016-12-23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숭례문 단청복원 쓰일 희귀광물 ‘뇌록’ 공사장 나뒹굴어

      [단독]숭례문 단청복원 쓰일 희귀광물 ‘뇌록’ 공사장 나뒹굴어

      조선시대 천연 안료(물감)용 광물로 남한 내 유일한 산지(産地)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뇌록(磊綠)’이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 2013년 숭례문 부실 복원으로 단청이 떨어져 나간 이후 재시공에 필요한 핵심 재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

      • 2016-12-21
      • 좋아요
      • 코멘트
    • 홈케어-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 엉터리

      가정용 실내공기질 측정기가 미세먼지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는 간이 실내공기질 측정기(홈케어)와 공기청정기에 설치된 실내공기질 측정기 등 총 7개 종(1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미세먼지(PM10)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 2016-12-14
      • 좋아요
      • 코멘트
    • 국가연구개발 과제 평가, 논문 수-연차 평가 없애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 과제’ 평가기준이 크게 달라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 표준지침’ 개정안을 9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개정으로 질적 평가 비중을 크게 높였다. 국제 논문을 얼마나 썼는지 따…

      • 2016-1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이슈&뷰스]수산물 양식에서 답을 찾다

      [이슈&뷰스]수산물 양식에서 답을 찾다

      맛집 기행이 미디어를 가득 채우는 지금도 지구상에는 9명 중 1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50년 미래 보고서는 우리를 더 걱정스럽게 한다. 세계 인구가 96억 명으로 늘어나면 단백질 수요가 현재보다 70%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3…

      • 2016-1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제의 눈]지진과 원자력발전

      [경제의 눈]지진과 원자력발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절차에 따라 승인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까지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경주 지진은 5.8 규모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진설계 기준값인 최대기반가속도 기준 0.2∼0.3g(규모 …

      • 2016-1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국 과학기술 R&D 투자 세계 1위지만, 성적은 “글쎄요”

      한국 과학기술 R&D 투자 세계 1위지만, 성적은 “글쎄요”

      한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또다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개발(R&D)의 질적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율이 4.23%…

      • 2016-12-09
      • 좋아요
      • 코멘트
    • 차량 블랙박스 일부… 밤에는 ‘깜깜이’

      차량 블랙박스 일부… 밤에는 ‘깜깜이’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 일부가 야간에 번호판 식별 능력이 떨어지는 등 한국산업표준(KS)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의 차량 블랙박스를 대상으로 영상 품질, 동영상 저장 성능을 평가한 결과 성능이 제품별로 큰 차이가 났다…

      • 2016-12-07
      • 좋아요
      • 코멘트
    • [경제 카페]매년 AI 겪고도… 교훈 못얻는 정부

      [경제 카페]매년 AI 겪고도… 교훈 못얻는 정부

      “모릅니다. 저희 쪽에서는 파악이 안 됐고요.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군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뒤 오리의 반출 경로를 묻는 기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는 이같이 대답했다. 농식품부에서 알려준 대로 현장방…

      • 2016-12-05
      • 좋아요
      • 코멘트
    • [사이언스 브리핑]제7회 전국학생극지논술공모전 수상자 발표

      ◆ 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학생극지논술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북극 연구 체험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양석인 군(민족사관고 1)에게 돌아갔다. 양 군은 북극 항로에 대한 우려와 해결책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 2016-12-02
      • 좋아요
      • 코멘트
    • 광화문주변 12개역 승하차객 152만명

      사상 최대 규모의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실제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인원은 몇 명이었을까. 이날 주최 측은 광화문 일대 집회 참여 인원을 150만 명으로, 경찰은 27만 명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이날 지하철 운행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등…

      • 2016-11-28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 과학 경쟁력 끌어올린 포스텍

      한국 과학 경쟁력 끌어올린 포스텍

      포스텍에는 세계적 석학으로 구성된 교수진과 약 3000명의 연구 인력이 있다. 석·박사 과정 학생과 전문연구 인력이 학부생 전체(약 1400명)의 두 배에 이른다. 1986년 60여 명의 교수진으로 출발한 포스텍은 2016년 현재 272명(비전임 포함 410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

      • 2016-11-25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 첫 연구중심대학… 소수정예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한국 첫 연구중심대학… 소수정예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21세기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세계적 이공계 대학을 목표로 1986년 출범한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이 다음 달 3일 개교 30주년을 맞는다. 한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한 포스텍은 포스코의 파격적인 지원 아래 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췄고, 우수한 교수·학생들을 바탕으로 성장…

      • 2016-11-25
      • 좋아요
      • 코멘트
    • 패럿 공동창업자 앙리 세두는…

      패럿 공동창업자 앙리 세두는…

      미드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들이 즐겨 신던 명품 수제화 브랜드 크리스티앙 루부탱, 영화 ‘007 스펙터’의 여주인공 레아 세두, 프랑스 명문 프로축구단 올랭피크 리옹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앙리 세두 패럿 공동 창업자(사진)다. 세두는 한때 크리스티앙 루부탱의 소유주였고 …

      • 2016-11-25
      • 좋아요
      • 코멘트
    • “VR 헤드셋 쓰고 드론 띄우자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 황홀”

      “VR 헤드셋 쓰고 드론 띄우자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 황홀”

      지난달 초 프랑스 파리는 초겨울로 접어든 듯 쌀쌀했다. 올해 3월부터 반년간 끈질기게 취재를 요청한 끝에 지난달 3일 세계 2위 상업용 드론 업체 패럿의 본사가 위치한 파리 10구에 도착했다. 엄격한 보안 정책 때문에 한국 언론에 단 한 번도 본사를 공개하지 않은 패럿인지라 부푼 기대…

      • 2016-11-25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인 41명 유전체로 ‘표준게놈지도’ 완성

      한국인의 공통 유전 정보를 정리한 ‘한국인 표준 게놈지도’가 나왔다. 개인의 유전체(게놈)를 정밀하게 해독한 게놈지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다수 한국인 유전체를 분석·비교해 표준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연구소장(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한국표…

      • 2016-11-2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