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골든걸을 위한 뮤지컬 & 연극 6
뮤지컬 ‘시카고’ 최정원과 아이비가 이끄는 농염한 무대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의 12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 했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으로 관능미 넘치는 의상과 안무가 돋보인다. 무대 중앙에 위치한 14인조 빅밴드가 즉흥 …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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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최정원과 아이비가 이끄는 농염한 무대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의 12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 했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으로 관능미 넘치는 의상과 안무가 돋보인다. 무대 중앙에 위치한 14인조 빅밴드가 즉흥 …
“오네긴은 제가 수십 년 동안 사랑한, 제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작품입니다. 발레리나로서 이만한 은퇴 작품은 없을 것 같습니다.”(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은퇴 전 마지막 국내 무대를 갖는다.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인 박외선 전 이화여대 교수(1915∼2011)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공연 ‘참 인간, 참 춤’이 다음 달 2일 이화여대 삼성홀 무대에 오른다. 박 교수의 제자들이 스승의 삶과 예술세계, 업적을 조명하고 대표작을 재현한다. 고인은 1953년부터 24년간…
강수진 냉장고에 살피던 정형돈 “국보급 발레리나는 국보급 발레리나네요”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보급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정형돈이 “국보급…
발레 팬이라면 10월 마지막 주에 놓쳐선 안 될 공연이 있다. 유니버설발레단(UBC)이 5년 만에 선보이는 발레 ‘라 바야데르’다. ‘백조의 호수’ ‘지젤’과 함께 3대 백색 발레로 꼽히고, 전막 클래식 발레 가운데 최대 인원이 출연하는 ‘라 바야데르’의 특징을 분석해봤다. ○ 백미…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복잡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이어서 매번 공연할 때마다 새로운 면을 발견합니다.” 러시아 출신의 소프라노 이리나 룬구(35·사진)가 15∼18일 성남문화재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리는 ‘라 트라비아타’로 한국을 찾았다. 이번…
국내 양대 발레단의 남녀 간판스타가 토슈즈를 벗고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김지영(37)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리노 엄재용(36). 각자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를 맡고 있는 두 사람이 짝을 이루는 첫 무대다. 9일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정영두 안무가의 신작 ‘푸가’…
‘1300년 전 백제 춤의 흔적을 일본에서 되찾는다.’ 한일문화교류회의(위원장 정구종)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일본 백제춤의 귀향’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선 일본 규슈 미야자키 현 난고손 지역의 축제 시와스마쓰리…
《 “한국에서 내가 주저 없이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두 명 중 한 사람이 장영규 음악감독입니다.” (영화감독 박찬욱) 최동훈 감독의 1000만 영화 ‘암살’과 ‘도둑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
연극, 무용을 사랑하는 공연족이 매년 가을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공연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SPAF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2만∼7만 원)으로 만날 수 있어 해마다 티켓 예…
김현우 씨(22·서울대 체육교육과 4학년·사진)가 10일 열린 제10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국악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김 씨는 ‘춘앵전’으로 대상과 함께 대학·일반부의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김 씨는 국립국악원 단원 채용…
청아한 울림과 다이내믹한 기교로 품격 있는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현주의 독주회가 8월26일(수)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크로니클 시리즈 제3탄’이다. 플루트란 악기가 오늘날 솔로콘서트 악기로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2012년 결혼한 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발레 커플로 꼽혀 온 황혜민(37)과 엄재용(36). 유니버설발레단(UBC) 수석무용수 커플이자 올해로 12년째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이들이 8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선다. 14∼16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잠자는…
2012년 결혼 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발레 커플로 꼽혀온 황혜민(37)과 엄재용(36). 유니버설발레단(UBC) 수석무용수 커플이자 올해로 12년째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이들이 8개월 만에 다시 무대 앞에 선다. 14~16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잠…
《 “제가 e메일을 보고 확인해 볼게요. 하도 많아서….” 그에게 앞으로의 공연 일정을 물어보니 e메일부터 확인해 본다. e메일의 일정을 일일이 손으로 짚어 가던 그는 “33개네요”라며 싱긋 웃는다. 세계 3대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프린…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미국 페리댄스 컨템포러리댄스컴퍼니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명 발레단 무용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발레축제가 열린다. 15∼28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대학로 예술가…
한국 무용과 전통 북소리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판(PAN)’이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이자 아트마켓이기도 하다. ‘판’은 페스티벌 최고의 극장으로 손꼽히는 어셈블리(국회의사당) 홀에서 8월 …
일곱 무용수들의 신발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맨발은 토슈즈와, 하이힐은 운동화와 호흡을 맞춘다. 비보잉과 스트리트댄스, 현대무용과 발레가 짝을 이뤘다. ‘비밀(The Secret)’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무용수들이 내뱉는 거친 숨소리에 빨려든다. 공연장 …
3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에 있는 국립발레단의 단장실. 나는 거기서 강수진 단장을 처음 만났다. 내가 가진 그녀의 이미지? 30여 년간 언론에 등장한 발레리나 강수진의 사진, 대개는 20대와 30대의 모습이 지배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보니 마흔여덟에 발레단장으로 …
영국 로열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무용수 발레리나 최유희 씨(30)가 5년 만에 고국 무대에 선다.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 공연’ 무대다. 최 씨는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