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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당 큰손’ 손절에도, 경선 밀고가는 헤일리

      “80대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52)는 24일 자신의 고향이자 주지사를 두 차례 지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에게 20%포인트 차로 패한 뒤에도 사퇴하지 않았다. 대신 25일 다음 경선…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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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사법 리스크에도 트럼프로 결집한 공화… 본선행 쐐기

      [르포]사법 리스크에도 트럼프로 결집한 공화… 본선행 쐐기

      “조(바이든 대통령), 당신 해고야(You’re fired)!”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야당 공화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린 24일(현지 시간) 주도 컬럼비아의 박람회장.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경선 승리 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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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고전 바이든, 잇단 ‘식품업계 때리기’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지만 지지율 부진에 고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국정연설을 통해 고물가 대처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식품업체들의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을 강하게 비판할 것이라고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이 23일(…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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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조명 너무 밝아 흑인들만 보여”… 흑인 행사서 농담했다 인종차별 논란

      “무대 조명이 너무 밝아 (얼굴색이 하얀) 백인은 안 보이고 흑인들만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하루 앞둔 23일(현지 시간) 흑인 유권자의 표심을 잡으려다 되레 인종차별적 농담을 해 비판에 휩싸였…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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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러 제재 명단에 韓기업… 정부 “파키스탄인 대표 법인”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맞아 발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명단에 한국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의 제재와 별도로 이 기업에 대한 조사에 나선 우리 정부도 위법 활동이 발견될 경우 처벌, 제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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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발니 사망 9일 지나… 러, 모친에 시신 인계

      나발니 사망 9일 지나… 러, 모친에 시신 인계

      수감 중 의문의 죽음을 맞은 러시아 반(反)푸틴 운동의 구심점 알렉세이 나발니(사진)의 시신이 사망 9일째인 24일 유족에게 인도됐다.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ACF) 대표인 이반 즈다노프는 이날 텔레그램에 “나발니의 시신이 그의 어머니에게 인계됐다”며 “러시아 당국에 시신 인계…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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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黨 대선자금 총괄자리, 며느리 앉히자는 트럼프

      黨 대선자금 총괄자리, 며느리 앉히자는 트럼프

      4건의 형사 기소, 별도의 민사 재판 등으로 막대한 소송비 부담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속 공화당의 선거자금 모금과 집행을 총괄하는 전국위원회(RNC) 공동 의장에 차남 에릭과 결혼한 며느리 라라(42)를 추천하며 당의 ‘돈줄’을 장악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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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戰 2년, G7정상 “계속 지원”… 美여론 “지원 부정적” 53%

      우크라戰 2년, G7정상 “계속 지원”… 美여론 “지원 부정적” 5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4일 2년을 맞았다. 전쟁 장기화와 서방의 지원 감소 등으로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격전지에서 러시아군에 밀리는 조짐이 뚜렷하지만 미국과 유럽 주요국 정상은 입을 모아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11월 미국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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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정치인도 조작해내는 AI, 언어-체제 막론 선거판 흔든다 [글로벌 포커스]

      죽은 정치인도 조작해내는 AI, 언어-체제 막론 선거판 흔든다 [글로벌 포커스]

      “2024년 선거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투표하러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8일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의 개표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던 9일 저녁. 임란 칸 전 총리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엔 그의 승리 연설 영상이 올라왔다. 칸 전 총리는 자신만만한 목…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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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를 저지해야 전세계 연쇄 전쟁 막을 수 있어”

      “러시아를 저지해야 전세계 연쇄 전쟁 막을 수 있어”

      “전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한반도 안보까지 위협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빨리 패할수록 모두에게 좋습니다.” 24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년을 맞는 가운데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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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냉동배아도 태아” 판결에 혼란… 대선 ‘낙태권 논쟁’ 재점화

      美 “냉동배아도 태아” 판결에 혼란… 대선 ‘낙태권 논쟁’ 재점화

      체외수정(IVF)을 위해 보관해 둔 냉동배아(수정란)도 태아로 봐야 한다는 미국 앨라배마주(州)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일부 병원이 해당 시술을 중단하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판결은 ‘시험관 아기 시술’로 불리는 체외수정을 시도하다 배아를 폐기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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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감옥서 의문사한 ‘푸틴 정적’ 나발니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감옥서 의문사한 ‘푸틴 정적’ 나발니

      16일(현지 시간) 러시아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알렉세이 나발니(48·사진)가 급작스럽게 숨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산책 후 의식을 잃은 나발니가 응급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가족과 지지자들, 그리고 서방 국가들은 타살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는 중…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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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고령 리스크’에 후보교체론 또 고개

      바이든 ‘고령 리스크’에 후보교체론 또 고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로버트 허 특검 보고서에서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묘사되며 고령 리스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집권 민주당 일각에서 대선 후보 교체론이 또다시 제기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제이미 해리슨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의장은 19일 당 안팎에서 …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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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사법 리스크’에 기부자 22만명 급감

      트럼프 ‘사법 리스크’에 기부자 22만명 급감

      미국 야당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2020년 대선에 비해 2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액 규모도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적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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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의 대변인은 ‘노는 물이 달랐다’[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이 대통령의 대변인은 ‘노는 물이 달랐다’[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사인 시사 뉴스와 영어 공부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해주시면 기사보다 한 주 빠른 월…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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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발니 옥중편지서 “韓처럼 민주주의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政敵)이었던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해 9월 측근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한국과 대만의 민주화 사례를 언급하면서 러시아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과 가까우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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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편들던 美, 임시휴전 결의안 제출

      이스라엘 편들던 美, 임시휴전 결의안 제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 발발 후 줄곧 이스라엘을 두둔해 온 미국이 양측의 ‘임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지상전을 강화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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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동맥’ 수에즈, 3시간에 대형선박 2대뿐… 후티는 또 미사일

      ‘물류 동맥’ 수에즈, 3시간에 대형선박 2대뿐… 후티는 또 미사일

      “요즘 배 지나가는 걸 보려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관광객 발길도 뚝 끊겼고요.” 18일 오후 이집트 북동부 수에즈 운하. 인근 물류회사에서 2년째 근무하는 하디르 씨는 한적한 운하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오가는 대형선박들이 끊임 없었는데, (예멘 후티…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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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발니 시신 멍자국, 경련과 관계”

      “나발니 시신 멍자국, 경련과 관계”

      16일 수감 중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그의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시신의 행방마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정적이던 나발니가 세상을 떠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종신집권 ‘철권통치’…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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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3년간 408일 휴가… 美공화당 “고령 리스크”

      바이든, 3년간 408일 휴가… 美공화당 “고령 리스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3년간 두 번째로 많은 휴가를 보낸 미 대통령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30년간 현직 대통령 일정 자료를 수집해 온 전 CBS방송 기자 마크 놀러에 따르면 2021년 1월 집권한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까지 …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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