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이준석 ‘노무현 정신’ 설전…“입에 담지마라” “전유물 아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은 박근혜 키즈의 이미지 세탁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고 했고, 이 후보는 “노무현 정신은 특정 정당이나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민주당 김한나 선…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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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은 박근혜 키즈의 이미지 세탁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고 했고, 이 후보는 “노무현 정신은 특정 정당이나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민주당 김한나 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본인의 지역구에서 투표에 나선다.최근 부정선거론을 주장했거나 동조했었다는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차별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사전투표 시작 첫날인 29일 자신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고 비(非)법조인의 대법관 임용을 가능케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지금까지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혼란, 민주주의의 대후퇴로까지 가져왔는지 윤석열 전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제는 국방장관도 민간인으로 보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6일 경기 수원 아주대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군의 문민화는 선진국들은 다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국방부 장관을 군인으로 임명해 온 것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자신이 사퇴하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0%”라고 밝혔다. 6·3 대선 사전투표(29~30일)를 사흘 앞두고 연일 국민의힘이 단일화 불씨를 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완전히 꺼뜨리는 발언을 한 것. 이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뛰어들어서 이긴다 한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이제는 국방부 장관도 민간에서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에서 열린 대학생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군의 문민통제 강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란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대법관을 100명으로 늘리고 비(非)법조인의 대법관 임용을 가능케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이 그간 주로 논의했던 ‘대법관 30명 증원’ 법안은 철회하지 않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보단 명의의 입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이번 대선을 끝까지 완주해 당선되겠다는 내용으로 오늘 오전 개혁신당 모든 당원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저와 개혁신당의 의미지는 분명히 전…

국민의힘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대통령 후보직을 제외한 모든 것을 줄 수 있다”고 전면 협의에 나설 뜻을 재차 밝혔다. 동시에 “보수 분열의 책임을 감수하겠느냐”며 단일화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은 당초 투표용지 인쇄일 전날인 25일을 1차 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6일 지방분권 개헌과 행정수도 이전 조기 완성, 급행철도망(GTX) 지방 대광역권 확장 등 지방 균형발전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이 주도하는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6일 “시대에 뒤떨어진 방송광고 역차별 규제를 폐지하겠다. 유튜브는 되고 TV만 안 되는 비상식적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제25호 공약을 발표하며 분유·혼인중개 등 특정 품목의 방송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매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대선 레이스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단일화 2차 데드라인으로 꼽히는 사전투표 시작 전날인 28일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후보에게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 …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법원 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26일 결정했다. 6·3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일각에서 ‘사법부 압박이 지나치다’ 등의 부정적 여론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언론 …

이준석 대선후보와 갈등 끝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26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용남·허은아 전 의원의 입당환영식이 진행됐다.허 전 의원은 “저에게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8시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 토론으로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주제는 정치 분야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드린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에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한다”며 “20·30세대를 위한 개혁신당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의 실용 외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다”며 “한미일 협력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만 언급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환의 국제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의 장학증서를 받은 것이지 노무현재단의 노무현장학금을 수령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장학증서를 받은 이야기 하니까 무슨 제가 ‘노무현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수도권 유세에 나선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를 돌면서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전국을 새롭게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한 뒤, 경기 안성으로 이동해 수도권을 돌며 유세를 진행한다. 김 후보는 오후 평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