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 포함 151석 이상”…국힘 “경합지 포함 120석 이상”
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저마다 “박빙지에서 승기를 잡았다”며 막판 예상 의석수를 예측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과반 151석 이상”이라며 기존 수치를 유지했다. 다만 내부적으론 170~177석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합지에서 지지층이 뭉치면 12…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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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저마다 “박빙지에서 승기를 잡았다”며 막판 예상 의석수를 예측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과반 151석 이상”이라며 기존 수치를 유지했다. 다만 내부적으론 170~177석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합지에서 지지층이 뭉치면 12…
4·10총선은 선거 막판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국민의힘이 ‘이-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심판론’으로 맞받는 심판론 대결이 이어지면서 민생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공약 비전 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성 있는 공약보다는 총선용…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한국의 4·10 총선을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경쟁’으로 치환해 바라보는 모습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 대통령과 맞붙었던 이 대표가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로서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는 점이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
4·10총선은 선거 막판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국민의힘이 ‘이-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심판론’으로 맞받는 심판론 대결이 이어지면서 민생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공약 비전 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성 있는 공약보다는 총선용…
4·10총선 본투표가 치러지는 10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0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따뜻할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광주 대구 20도 등으로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동 및 경북 동해안 지역은 …
4·10총선에선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도입한 수검표 제도가 처음 도입된 가운데 경합지 투표 결과는 총선 다음 날인 11일 오전 2시가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빨라야 같은 날 오전 6시경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동아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을 두고 고은광순 씨가 자신의 이모가 겪은 일이라며 사실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가 9일 고은 씨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이대 정외과 김희정 총동창회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4·10총선은 선거 막판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을 띄우고 국민의힘이 ‘이-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심판론’으로 맞받는 심판론 대결이 이어지면서 민생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공약 비전 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성 있는 공약보다는 총선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종로 일대의 투표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일부 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된 가운데 한 총리는 관계자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 1·2·3·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상황을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성명을 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9일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명의로 ‘국민의힘 도 넘은 불법 선거운동과 근거 없는 흑색선전 끝까지 책임 물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
다단계 사기 피해자 회원 100여명이 배우자의 다단계 사기 사건 고액 수임료로 논란이 된 박은정 후보를 비판하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공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사기예방국민회(KOFPA)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법꾸라지들이 입법 권력마저 차지해…
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선거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산적히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총선 정국에 하루 수백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치적 목적의 고소·고발로 민생 범죄 수사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공권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찰은 …
홍준표 대구시장이 “검사 출신이라고 한 묶음으로 매도되는 세태가 부끄럽고 억울한 요즘 참 바보처럼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가 정치권에 줄 대 편 가르기로 세상 눈치나 보는 수사나 하고 그런 검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는 염량세태(炎…
총선 전날 법정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 쉬는 시간을 이용해 원격 지지 유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4분간 ‘휴정 중 긴급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법정에 출석을 안 할 수도 있지만 출석하는 건 권리기도 하고 한편으론 의무기도 해서 …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4·10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변하지 않는 양당에 주는 표야말로 사표”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지역구 유세에서 “거대양당에 여전히 민생은 뒷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후보는 “한쪽은 검찰 정권 청산, 다른 한쪽은 586 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MZ세대 사이에서 ‘이색 투표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엑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투표 인증샷’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전 선거에서는 손등에 도장을 찍어 나오는 방식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MZ세…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서울 동작갑)가 재산사항을 신고할 때 대출금 8억 원을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이날 장 후보에 대해 “선거공보의 재산상황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게시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에 따르면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정부가 2년 동안 발목 잡혀 있었다. 한 번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근식(송파병)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독립운동, IMF …
국민의미래가 9일 “독립운동가 같은 근거 없는 당당함”이라는 문구를 논평에 적었다가 ‘독립운동가 비하’ 지적이 제기되자 즉각 삭제했다. 김시관 국민의미래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죄지은 자가 큰소리치는 오도된 역사, 바로잡고 심판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정연욱 후보가 “보수 정통 후보는 수영구에서 정연욱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선거유세를 통해 “국민의힘이 인정하고 공천한 사람은 바로 정연욱 저 혼자”라면서 “투표 당일 반드시 정연욱을 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