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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투표독려 문자-인증샷 홍수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된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전국의 투표현장 못잖게 뜨겁게 달아올랐다. SNS 이용이 대중화된 뒤 치러진 첫 대선답게 SNS에서는 하루 종일 투표와 관련된 글이 이어졌다.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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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4대 질환 진료비 100% 보장… 대학등록금 소득따라 차등지원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보건복지 분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서민과 중산층까지 아우른다는 기조 아래 선별적 복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가계에 큰 부담이 됐던 중병 치료비를 줄이고 0∼5세 아이를 집에서 키우는 가정에도 소득과 상관없이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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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朴 옛 지역구 군민들 “이곳서 4선하며 보여준 신뢰 통했다”

      “박근혜 후보의 상징인 ‘신뢰’ ‘믿음’ ‘약속’이 국민의 마음을 얻었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민들은 박 후보의 당선을 반가워하면서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 당선인은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울로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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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30대男 “1등으로 투표하겠다” 텐트 치고 밤샘

      새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열망으로 가득 찬 하루였다. 19일 오전 1시 반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앞에는 텐트 하나가 설치됐다. 텐트의 주인은 김선진 씨(35). 고무매트 침낭 이동식 난로까지 가져온 그는 “전국에서 1등으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 앞에서 노숙했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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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개그맨 남희석 족집게 예측 화제

      종합편성TV 채널 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하는 개그맨 남희석(41·사진)이 대통령선거의 전국 최종 투표율을 소수점까지 정확하게 맞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개표 전 방송된 SBS ‘2012 국민의 선택’에서 남희석은 진행자 배성재 아나운서와 화상통화 중 “투표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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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파키스탄 부토 - 필리핀 아로요 ‘父傳女傳’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세계에서 극히 드문 ‘부녀(父女) 지도자’ 사례가 하나 더 늘었다. 국가 수반에 오른 대표적인 부녀 지도자로는 파키스탄의 베나지르 부토 총리(1953∼2007)와 그의 아버지인 줄피카르 부토(1928∼79)가 있다. 법률가 출신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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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BBC “경제-복지 이슈에 투표율 크게 올라”

      세계 주요 언론은 19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소식을 긴급 뉴스로 세계에 타전했다. AFP통신은 이날 오후 9시 40분경 한국 대선 개표율이 50%를 넘어서며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한국 방송사들의 예측을 인용해 ‘한국이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선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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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전경련 “투자-일자리 늘리는 정책 펴달라”

      경제계는 19일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을 환영하는 논평을 내고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 통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박 후보의 당선은 ‘안정 속의 개혁’을 희망하는 국민 선택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당선인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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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돌아온 올드보이 충청권 지키고… 非朴 맹주 전국 누비고…

      보수정권 재창출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도운 거물급 인사들은 ‘빛나는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인사로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꼽힌다. 5년 전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을 때 박 당선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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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출구-예측조사 “박빙”… 뚜껑여니 오차범위 밖 승부

      제18대 대선에서도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막판까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맹추격했지만 추월엔 실패했다. 선거운동 기간의 지지율 추이는 문 후보가 박 후보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가는 형국이었다. 공표가 허용된 1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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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MB, 朴당선인에 “건강 잘 챙기시라”… 2분간 통화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전화로 당선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2분간의 통화에서 “당선을 축하한다. 고생이 많았다. (선거 기간에)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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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강지원 “구태 얼룩진 참 나쁜 선거였다”

      ‘매니페스토(대국민정책계약) 전도사’를 자처한 무소속 강지원 대선후보(63·사진)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책 중심 선거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에 작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 후보는 9월 4일 출마 선언 이후 현장 유세 대신 매일 서울 종로구 캠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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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순발력보다 결단력… ‘전략’ 싫어하고 진정성 앞세워 호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레이스에서 하나의 분기점이 된 사건을 꼽으라면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이다. 10월 21일 기자회견 직전까지 박 당선인 캠프 관계자 중 기자회견 내용을 아는 이는 없었다. 이날 박 당선인은 예상과 달리 회견 시간 대부분을 정수장학회의 정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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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독신 女대통령엔 ‘퍼스트 젠틀맨’ 없어도 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역대 최초의 배우자와 자식이 없는 싱글 여성 대통령이 된다. 박 당선인이 앞으로 ‘나 홀로’ 진행하게 될 각종 국제행사의 의전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여성 대통령이라고 해서 특별히 의전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본인이 불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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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박근혜 스타일’ 메르켈-대처 닮았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005년∼현재),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1979∼1990년)와 최초의 여성 국가지도자라는 공통점 말고도 닮은 점이 많다. ‘근혜 스타일’이 메르켈-대처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다. 세 사람 모두 여성 정치인으로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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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안대희 김종인 한광옥 3두마차… 김무성, 차기 당대표 유력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박근혜 시대’를 이끌어 갈 파워그룹에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인재 영입이 이어지겠지만 역대 정권을 보면 대선 기간에 후보와 함께했던 이들이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개연성이 크다.○ 버팀목 된 3대 위원장 대법관 출신인 안대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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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권영세 이정현 이성헌 등 靑참모진 후보 떠올라

      박근혜 당선인과 함께 청와대와 내각에 포진될 인사들은 누구일까. 주요 인사 때마다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온 박 당선인 스타일로 볼 때 고위직을 측근 인사로만 채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동안 강조한 국민대통합도 인사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당선인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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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당선]김광두 서병수 두각… 김호연 조인근 조동원도 신뢰 깊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모교인 서강대는 1960년 개교해 역사가 비교적 짧고 동문 국회의원이 3명에 불과할 정도로 정계 인맥이 그리 넓지 않다. 박 당선인은 서강대 출신 측근들이 성실하고 반듯하다며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강대 동문 중 박 당선인의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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