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 줄 길어도 투표 꼭 해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9일 서울 투표장의 투표행렬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줄서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투표를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에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
-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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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9일 서울 투표장의 투표행렬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줄서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투표를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에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19일 경기 안산시 원곡본동 한 투표소에서 정당 참관인이 어리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한 통의 신고전화를 받고 안산시 원곡본동 제8투표소인 신길고교로 출동했다. 이 곳
18대 대선인 19일 화천댐 건설로 육지 속의 섬 마을로 고립된 파로호 주민들이 '산 넘고 물 건너'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화천읍 동촌1·2리 주민 19명은 이날 오전 8시께 구만리 선착장을 출발한 배에 몸을 싣고 낮 12시께 다시 구만리에 도착했다. 일부 연로한 주
역대 대통령 선거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1인1표’의 공식이 깨지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문제의 발단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제3투표소에서 일어났다. 인근에 사는 박모(40·여)씨가 투표를 위해 오전 7시께 투표
"계산할 때 투표인증 샷을 보여주시면 계란 한 판(30개)을 드립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열린 19일 광주·전남 중소상인들의 이색 투표 독려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50여 개 체인망을 둔 영암마트와 와이마트는 이날 광주 12곳, 전남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일부 투표소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져 투표를 하러온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과 관련,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투표할 수 있다"며 투표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권자에게 당부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서
부산에서는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를 권유한 새누리당 당원 2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39분께 해운대구 우2동 제4투표소인 강동초등학교 후문 입구에서 새누리당 당원들이 투표를 권유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
선택의 날, 초박빙 승부만큼이나 전국의 투표 열기는 뜨거웠다. 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한파가 몰아쳤지만, 최북단 민통선 마을부터 최남단 마라도까지 1만3천542개 투표소마다 유권자들의 열정으로 넘쳐났다. 일반 국민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위안부 할머니·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19일 미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공항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코트, 흰색 셔츠차림에 등산 가방을 맨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전 캠프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홀로 공항 게이트로 입장했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사칭한 선거운동용 전화홍보물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전화 음성메시지로 "나는 이외수입니다.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특정후보자를 위해 선거
19일 오전 10시 35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71)씨가 몰던 1t 화물트럭이 B(73·여)씨를 치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투표를 하러 가려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쓰…
제18대 대선 투표 종료시간을 2시간 남짓 앞둔 가운데 SNS(소셜네트워크) 상에서 선거 막바지 투표 독려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65.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종투표율 70.8%를 기록했던 16대 대선 당
18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19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 제1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노모를 휠체어에 모시고 이른 아침 투표소를 찾은 한대식(66)씨는 "오늘이 대통령이라는 나라의 큰 어른을 뽑는 날"이라며 "어머니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한 60대 인천 시민이 차량이 없어 투표를 포기했다. 팔·다리 골절로 서울시 강동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안모(65·인천시 중구)씨는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를 하고 싶은데 거동이 불편하다"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서울시내 곳곳에 설치된 2225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들어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전보다 날씨가 풀리면서 집에 있던 유권자들이 하나둘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일부 투표소에서는 한 때 대기줄이
경기 성남지역에서 선거권이 제한된 사실을 모르고 투표소를 찾았던 한 50대 남성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58)씨는 19일 오전 9시20분 분당구 이매1동 제2투표소를 방문했다. A씨는 선거사무투표 종사원에게 주민등록증을 제시했으나 선거인 명단에 이름이 없었
전남 여수에서 선거인 명부 착오 서명이 발생하면서 한때 대리투표 소동이 일었다. 여수시선관위는 19일 오후 1시 20분께 여수 돌산읍 제5투표소 백초초등학교에서 유권자 이모(47)씨가 투표 전 선거인 명부 대조과정에서 자신 서명란에 다른 사람이 서명한 것이 발견돼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이 투표 `인증샷' 사진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잇따라 올리는 가운데, 충북의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인증샷 찍기 바람이 불고 있다.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19일 충북도내 470곳의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 행렬
19일 서울시내 곳곳 투표소에서는 여든을 넘긴 어르신과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80대 할아버지가 신길안전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