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초상 담긴 동전과 작별”… 美 1센트 장례식
20일 미국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1센트 동전(페니) 모의 장례식’이 열렸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복장을 한 남성들이 관을 옮기고 있다. 관 안에는 링컨 전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1센트 동전들이 들어 있다. 올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조 비용이 2센트를 …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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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1센트 동전(페니) 모의 장례식’이 열렸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복장을 한 남성들이 관을 옮기고 있다. 관 안에는 링컨 전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1센트 동전들이 들어 있다. 올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조 비용이 2센트를 …

이달 13일 미국 아이비리그(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 소속 브라운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2명을 숨지게 하고 이틀 뒤 인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누누 로레이루 교수(47)까지 살해한 포르투갈 출신 용의자 네베스 발렌트(48)가 한때 촉망받는 물리학도였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19일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범인 포함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수사 당국이 “계획 범죄로 보인다”고 발표한 데 이어 유사 범행을 예고하는 협박성 게시물이 계속 등장해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쿠바계 부모를 둔 이민 2세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19일 내·외신 기자단을 상대로 진행한 약 2시간의 연말 기자회견이 화제다. 기자들의 까다로운 질문을 경청하는 태도, 스페인어와 영어를 오가며 장시간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주류 언론에 적대적인 도널드 트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대표하는 논객으로 꼽히는 보수 매체 ‘데일리 와이어’의 설립자 벤 셔피로(41)와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56)가 주요 마가 인사의 반(反)유대주의 논란, 올 9월 숨진 우파 논객 찰리 커크의 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순자산이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약 1050조 원)를 넘겼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19일(현지 시간) 머스크의 자산이 7490억 달러(약 1123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그가 소유한 우주기업 스페이스…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의 전기차 공세와 수요 둔화(캐즘) 영향으로 글로벌 유력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를 생산하던 자국 공장을 폐쇄하거나 규모를 크게 축소하기 시작했다. 21일 유로메탈 등 현지 업계 전문지들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일(현지 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