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음주 뺑소니’ 35일만에 피해자와 합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피해자인 택시 기사와 최근 합의했다. 16일 김 씨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12일 피해자 A 씨에게 사과했고 13일 양측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김 씨가 지난달 9일 사고를 낸 지 35일 만이다. 구속 상태로 검찰 수사를…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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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피해자인 택시 기사와 최근 합의했다. 16일 김 씨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12일 피해자 A 씨에게 사과했고 13일 양측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김 씨가 지난달 9일 사고를 낸 지 35일 만이다. 구속 상태로 검찰 수사를…

16일 오후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에서 열린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에서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토마토를 채워 넣은 풀장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생활 속 민원을 해소하는 ‘제주 120 만덕콜’의 한 해 이용 건수가 50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만덕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48만5210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1329건이다.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만덕콜센터는 …

프랜차이즈 반찬 전문업체 경영자 윤모 씨(61)는 전국에 점포를 130개 넘게 운영하면서 3년간 직원 88명의 임금 약 5억 원을 체불했다. 2019년부터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임금 체불 신고 건수가 200여 건에 이르고 징역 1년 2개월 등 6번이나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고용부는…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늘 에너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발전소를 돌릴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를 오로지 바닷길로만 수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상 운송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안정적인 연료 수급이 어렵다. 그러나 제주는 전국 인구의 1% 수준인 지역이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난해 대입 정시모집 합격점수가 인문·자연계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대입정보 포털 ‘대학 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를 대학 학과별 최종 등록자 상위 70% 컷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조성된 한국식 정원인 우호의 숲에 ‘상생 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 번영의 동산은 12일 한국·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 협력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남성현 청장과 누르켄 샤르비예프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제2연화봉∼비로봉 일원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초여름 야생화 모니터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초여름에 피는 소백산 대표 야생화인 꽃쥐손이, 인가목, 구슬댕댕이, 함박꽃나무, 나도수정초, 범꼬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개화…

한국기술교육대는 40개 충남지역 기업체 인사관리 담당자들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충남HR어울림협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사관리(HR) 훈련 프로그램 제공 △인사관리 분야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인적자원관리 컨…

충북 제천시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진)’ 등록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모두 5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발급을 시작한 지 7개월여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
충남도가 내포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행정력을 결집하며 잇따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 KAIST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문제도 해결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이 11월까지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인프라 3위 공항으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의 미래를 세계가 주목할 것이다. ” 19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60)은 11…
운영한 지 30년이 넘은 서울대공원의 스카이 리프트를 곤돌라로 교체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서울시는 최근 ‘서울대공원 곤돌라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시의회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동의를 받아 대공원 곤돌라 설치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지…
경기 파주시는 운정2·4·5·6동 등 4개 행정복지센터를 2026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5월 이들 4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최근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10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운정2·4·5·6동 행정복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키오스크가 ‘느린 키오스크’로 지정된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 눈치 보지 않고 천천히 계산해도 괜찮은 키오스크를 따로 지정하는 것이다. 송파구는 이러한 취지를 담은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노년층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복…

미국 대선 후보의 첫 TV토론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자 대규모 후원행사와 생일파티를 열며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바이든 캠프 후원행사에는 초호화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융·기업계 거물들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제평화회의가 열렸지만 휴전 협상의 ‘핵심 고리’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불참하며 그 성과가 제한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의 관심이 중동 전쟁으로 분산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힘겨운 외교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이, 더 자주 전염병에 걸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료조사업체 ‘에어피니티’가 세계 공중보건·의료기관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최소 13가지 전염병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가…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 병사 8명이 폭발로 사망했다. 지난해 10월 중동전쟁 발발 후 올 1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유탄 공격으로 21명의 이스라엘군이 숨졌고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희생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초동 …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4단지의 전용면적 59㎡는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38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상반기(1∼6월)보다 14건이 많다.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전용 84㎡) 매매 건수도 올해 1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6건)의 두 배가 넘었다. 인근 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