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꽃나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17509.8.jpg)
[고양이 눈]꽃나무
낮은 곳에 피던 꽃들이 예술가의 손을 거쳐 꽃나무로 변신했습니다. 높은 곳에 서니 새 세상이 보이네요.―서울 열린송현공원에서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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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꽃나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17509.8.jpg)
낮은 곳에 피던 꽃들이 예술가의 손을 거쳐 꽃나무로 변신했습니다. 높은 곳에 서니 새 세상이 보이네요.―서울 열린송현공원에서
![주민과 지자체, 정부 연결하는 긴밀한 재난 시스템 마련해야[동아시론/이수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1/120520740.2.jpg)
매년 여름에 폭우가 내리면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산지에서는 산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 때는 전국에서 50여 명이 희생됐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인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이번에도 놓쳤…
![“대중의 발레”[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0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20733.2.jpg)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축구에 열광한 사람이었다. 그는 축구를 예술에 비유해 “대중의 발레”라고 했다. 그리고 그 발레를 평생 사랑했다. 축구 발레곡을 쓰기도 했고 신문에 글을 쓰기도 했다. 심판 자격도 있었고 선수들을 집에 초대해 식사하고 노래를…
![고흐와 매클레인의 ‘별이 빛나는 밤’[미술과 음악의 하모니/윤지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20713.2.jpg)
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레인이 1971년에 발표한 ‘빈센트’라는 곡은 그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전기를 읽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매클레인은 고흐의 일대기를 읽고 너무나 설레어서 하루 만에 이 노래를 완성했다고 한다. ‘빈센트’의 첫 소절에 나오는 ‘별이 빛나는 밤(Starr…
![부하 직원의 솔직한 직언을 유도하는 리더십[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20688.2.jpg)
보잉에서 삼십 년 넘게 일하던 앨런 멀럴리는 포드 자동차 설립자의 증손자인 빌 포드로부터 어느 날 전화를 받는다. 위기에 처한 포드자동차 대표를 맡아 사업 회생작업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이다. 2006년 멀럴리가 포드를 맡았을 때 그해에만 20조 원 가까운 손실을 예상할 정도로…
![강원국의 진짜 공부[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1/120520678.2.jpg)
대통령 연설 비서관으로 일했고 여러 말하기, 글쓰기 책을 낸 ‘말과 글 전문가’ 강원국이 처음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다. 웬 공부법 책일까? 사실 저자의 지난 저작도 모두 공부에 관한 책이었다. 이번에는 비법을 전하는 대상이 10대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공부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올해 1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제도가 시행된 지 반년이 넘었고, 경찰의 단속도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이 없으면 멈추지 않고 그대…
얼마 전 헌법재판소가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공직선거법 제90조, 제93조 제1항 규정에 대한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해당 규정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를 이유로 지속적으로 폐지 주장이 나오고…
며칠 전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다. 앞 좌석 커플이 연신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데 뒤에 앉은 나의 얼굴이 계속 화면에 잡히는 모습을 보고 불쾌한 마음이 들었다. 경기 내내 찍던 그들의 셀카 촬영 때문에 경기 내용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셀카와 인증…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오송 지하차도에서 많은 시민이 운명을 달리했다. 특히 버스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돼서는 안될 것이다. 필자는 119구조대 등에서 40여 년 동안 안전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하차도에서 승…

연일 이어진 찜통더위에 일부 열차가 안전상의 이유로 서행 운행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 안내문을 띄워 “폭염으로 레일이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해 열차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폭염경보 발령 또는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이면 고속철도는 230km…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는 대리인을 1명으로 제한하고 비밀기록물은 열람할 수 없게 하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이 노 전 대통령 기록물 열람을 위한 대리인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열람 권한과 제한 근거를 마련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1일 최근 논란이 된 노인 비하 발언을 해명하고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인천시민과 대화’에서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한 진위를 묻는 질문에 “진위는 전혀 노인 평가가 아니었다. 그럴리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전국이 끓고 있다. 1일 경기 여주시에선 낮 최고기온이 38.4도까지 올랐고 안성시에선 체감온도가 39.1도까지 올랐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1일까지 최소 22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2022년 온열질환 사망자(9…

대통령실이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토론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현행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국민 민원이 잇따르자 1일부터 21일까지 국민참여토론에 부쳐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자동차세 산정, 기초…

행정안전부는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1일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향된 ‘심각’ 단계는 위기 경보 수준에서 가장 높은 단계다.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정부가 외국인 가사근로자를 연내 시범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일본에서는 제도를 더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시행 지역을 주요 대도시에서 지방으로 넓히고, 현행 5년인 최장 체류 기간을 7년 안팎으로 늘리는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1일 KTX열차 일부가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45개 KTX열차가 20~29분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 코레일은 폭염으로 레일이 휘어지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열차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 …

유사성행위를 해주면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주겠다고 제안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마약류로 지정된 식욕억제제인 이른바 ‘나비약’(디에타민)을 소셜네트워크서비…

유명 유튜버가 호텔에서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1일 경찰에 따르면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 중 1명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