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소에 제빙기, 배송기사엔 얼음조끼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온도별 비상조치 매뉴얼을 가동하는 한편 무더위를 버틸 보양식과 빙과류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직 대상으론 유연근무와 집중휴가, 쿨비즈 캐주얼 복장 확대에 나섰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장 근무 비중…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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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온도별 비상조치 매뉴얼을 가동하는 한편 무더위를 버틸 보양식과 빙과류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직 대상으론 유연근무와 집중휴가, 쿨비즈 캐주얼 복장 확대에 나섰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장 근무 비중…
글로벌영재학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성균관대가 후원하는 ‘제46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가 10월 15일 실시된다. 영어와 수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초1부터 고2까지 지원 가능하다. 영어는 초3부터 응시할 수 있다. 참가 원서는 7∼27일 인터넷 또…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8월 6일 미군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5일 현지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재일동포 및 한일 양국 학생을 비롯해 200여 …
경기도는 가천대 컨소시엄이 ‘경기도형 대학 혁신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가천대를 주관 대학으로 을지대, 성남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경기도형 대학 혁신 플랫폼은 대학 2, 3곳과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학생에게는 전문지식을 …

4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마련된 노원기차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된 기차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노원구에서는 스위스의 자연 풍광과 철도마을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구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련 사업을 할 법인, 기업,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금융위는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를 대상으로 ESG …
서울 한강 노들섬에서 팔씨름과 크로스핏 등 다양한 이색 스포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2일부터 이틀간 노들섬에서 ‘서울시와 함께하는 키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선 △팔씨름 △파워리프팅 △스트리트 워크…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 경기 김포를 잇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검단 지역을 최대한 많이 거쳐야 한다’는 인천시와 ‘직결을 해야 한다’는 김포시가 맞서면서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해소 대안으로 꼽히는 5호선 연장 사…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X’ 계정에는 백악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그가 커피를 마시는 9초짜리 영상이 게시됐다. 머그컵에 든 커피를 한 모금 마신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다. “나는 다크한 커피를 좋아해.” 컵에는 그가 눈에서 적색 레이저 빔을 내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최근 인기 …

최근 폭염, 폭우 등이 강타한 중국에 지진까지 덮쳤다. 더딘 경기 회복 와중에 잇따른 자연 재해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 특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도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는 “베이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희생양이 됐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6…

지난달 26일 쿠데타가 발발한 서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를 두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니제르에 대한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반면, 위기감을 느끼고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는 러시아 용병 그룹 바그너에 지원을 요청했다. 니제르, 나…

‘흑해’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두 나라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남동부 마리우폴 헤르손 자포리자 등에서 격전을 벌였다. 이 지역에서 양측 모두 교착 국면에 빠진 데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흑해의 러시아군 기간시설에 대한…
중국이 올 상반기(1∼6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 전기차 수출 증가와 러시아 시장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전기차 수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중국이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자동차 수출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팬데믹 기간 개인금고 등에 보관돼 있던 5만 원권이 최근 시중에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으로 대면 경제 활동이 늘어난 데다 최근 고금리로 예·적금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화폐 수급 동향…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도요타와 혼다가 한국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토요타는 불매운동의 긴 터널을 지나 반등에 성공했지만 혼다는 여전히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두 기업의 실적을 가른 요소는 ‘하이브리드 신차’였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올 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추가 연임을 하지 않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금융권 일각에선 윤 회장이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4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용퇴를 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윤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의 ‘갤럭시 Z 플립5·폴드5’ 3차원 옥외 광고. 삼성전자는 한국의 ‘병풍’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조화롭게 접목해 한국의 멋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6일 밝혔다.
장마와 폭염으로 작황이 나빠지면서 배추 도매 가격이 일주일 새 7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빚어졌던 ‘김치 품귀’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4일 배추 도매가격은 10kg에 평균 2만240원(상…
올 들어 7월까지 개인투자자들이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가장 많이 사고, 삼성전자 주식은 가장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순매수 2, 3위 종목도 2차전지주(株)여서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판 돈으로 2차전지 주식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NH투자증권이 올 1∼7…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자의 560억 원대 횡령 및 유용 사건을 계기로 금융당국이 전(全) 금융권의 부동산 PF 자금 집행 점검에 나섰다. 거액의 복잡한 대출구조를 갖고 있는 부동산 PF 사업구조상 횡령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