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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종 고전번역원장 취임

    김언종 고전번역원장 취임

    제6대 한국고전번역원장으로 김언종 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71·사진)가 1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원장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국립사범대에서 중국 문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고전번역학회장, 한국실학회장을 지냈다.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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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1000억’ 글로컬大, 108곳 지원… 지방 4년제 사립대 97%가 신청서 내

    ‘5년간 1000억’ 글로컬大, 108곳 지원… 지방 4년제 사립대 97%가 신청서 내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지방대에 5년간 1000억 원씩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Global+Local) 대학’ 사업에 대학 108곳이 신청서를 냈다. 특히 4년제 사립대는 신청률 97%를 기록해 과열 양상을 보였다. 대학 간 통합을 염두에 두고 공동 신청서를 낸 학교도 27곳 있…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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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전환女“도민체전 출전하겠다”… 성사땐 첫 사례

    성전환女“도민체전 출전하겠다”… 성사땐 첫 사례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이 된 사이클 선수가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출전이 이뤄지면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국내 주요 대회에 출전한 첫 사례가 된다. 3일 강원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에서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운영 중인 나화린 씨(37·사진)는 3일부터 양양…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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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 기초학력 공개 당분간 못해… 대법 “조례 집행정지”

    서울 학생 기초학력 공개 당분간 못해… 대법 “조례 집행정지”

    서울 초중고교 기초학력 진단검사 성적을 외부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의회 조례에 대해 대법원이 집행정지를 명령했다. 공개에 반대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신청을 들어준 것이라 향후 판결이 주목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법원은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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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인들 “마스크 벗으니 말이 보여… 일상 회복”

    청각장애인들 “마스크 벗으니 말이 보여… 일상 회복”

    “마스크를 써야 했을 땐 헬스장 트레이너 입 모양이 안 보여서 대충 알아듣는 척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젠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작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헬스장. 김태훈 씨(20) 등 청각장애인 실내운동 모임 소속…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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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학생 줄고 학교 문닫는데… 교육청공무원 5년새 6516명 늘어

    [단독]학생 줄고 학교 문닫는데… 교육청공무원 5년새 6516명 늘어

    《학생 줄고 학교 문닫는데 시도교육청 공무원은 늘어서울의 초등학교 입학생이 올해 처음으로 7만 명 아래로 떨어지고 전국에서 학생이 없어 문을 닫는 초중고교가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시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늘어난 공무원 정원은 6516명,…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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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심이 일으키는 전쟁,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반복된다[조대호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

    공포심이 일으키는 전쟁,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반복된다[조대호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

    《‘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이 하나 없어지는 것 같다.’ 이제 이 말은 흘러간 노랫말처럼 들린다. 21세기 과학·기술 시대의 노년은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찾아온다. 미래를 보고 질주하는 시대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역사를 대하는 우리 시대의 태도도 비슷하다. 하…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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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韓실업급여 하한액, 평균임금의 44%… “구직 의욕 저해” 우려

    [단독]韓실업급여 하한액, 평균임금의 44%… “구직 의욕 저해” 우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업급여(구직급여) 하한액이 근로자 평균 임금 대비 4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로 결정된다. 실업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 근로자가 받는 실제 월급과 비슷해 “실업자들의 구직 …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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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예약률 90% 넘어… 韓 찾는 여행객은 주춤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예약률 90% 넘어… 韓 찾는 여행객은 주춤

    대전에 사는 A 씨는 올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29일 이탈리아로 출발하는 4인 가족 패키지 여행 상품을 알아보다가 놀랐다. 국적기 상품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마감되어 있었다. 그는 “일단 외항사 상품을 예약해 놓고 국적기 상품에 대기를 걸어놨는데 감감무소식”이라며 “매일 여행…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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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또래 살해’ 20대 여성 “TV범죄물 보며 살인 충동” 자백

    부산 ‘또래 살해’ 20대 여성 “TV범죄물 보며 살인 충동” 자백

    과외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사진)의 신상정보가 1일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정유정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내외부 위원…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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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어 먹는 층층 파스타, 라자냐[바람개비]

    썰어 먹는 층층 파스타, 라자냐[바람개비]

    라구알라볼로네세(ragu alla bolognese)는 소고기, 토마토가 들어간 볼로냐 지역의 소스로 넓적한 사각 파스타와 만나면 라자냐가 된다. 한국 시루떡처럼 라자냐도 면과 소스를 번갈아 담아 오븐에 굽는다. 이탈리아에 오븐과 소고기가 흔치 않던 시대엔 라자냐가 특별 음식이었다. …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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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공무집행방해, 최소 징역 3개월로 상향… 만취땐 형량 가중을”

    경찰 “공무집행방해, 최소 징역 3개월로 상향… 만취땐 형량 가중을”

    경찰이 만취 상태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이른바 ‘주폭’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 달라고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건의했다. 방역지침 완화 이후 주취자 신고가 다시 늘면서 일선 경찰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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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년 시절 경험한 선박건조금융과 해상보험[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75〉

    유년 시절 경험한 선박건조금융과 해상보험[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75〉

    태어나서부터 나는 배와 함께했다. 우리 집은 동해안에서 3척의 어선으로 수산업을 경영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 때 대경호 좌초 사고 후 집안은 수산업을 접게 되었다. 아버지는 가족들의 생계를 꾸리기 위하여 조선소에 수리차 올려진 어선에 페인트 칠을 하는 직업을 택하셨다. 나는 아버…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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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강국을 만든 한국의 기업 문화[벗드갈 한국 블로그]

    스마트폰 강국을 만든 한국의 기업 문화[벗드갈 한국 블로그]

    한국에서 처음 생활하기 시작한 초기 몇 년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한국 어딜 가나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광고와 표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 곳곳에 국내산 제품이 넘쳐나 보였다. 대부분 수입품에 의지하는 몽골과 너무나 달라 속으로 매우 부러웠던 적이 많다. 역시 한국은 주…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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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집밥, 잘 먹었습니다”[관계의 재발견/고수리]

    “뜻밖의 집밥, 잘 먹었습니다”[관계의 재발견/고수리]

    한바탕 감기를 앓았다. 집밥이 그리운데 밥 지을 기운은 없고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배달 앱에서 ‘할머니보리밥’을 찾았다. 보리밥과 청국장을 파는 나의 랜선 단골집. 여기 음식은 어릴 적 할머니가 지어준 밥처럼 정성스러운 손맛이 느껴졌다. 먹고 나면 속도 편안해서 할머니가 손바닥…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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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프트카드 사기 예방하려면[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

    기프트카드 사기 예방하려면[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

    장난감? 축구화? 학용품?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다가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아들은 단박에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라고 답변한다. “으음?” 하고 반문하는 나에게 “아빠! 요새는 친구들과 생일선물도 그걸 주고받아”라고 알려준다. 하긴 필자도 출근길에 스타벅스 카드를 이…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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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타다, 합법”… 4년만에 이재웅 무죄 확정

    대법 “타다, 합법”… 4년만에 이재웅 무죄 확정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며 ‘불법 콜택시’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전 대표(사진) 등에게 대법원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 2019년 검찰 기소 이후 4년 만이다. 1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와 타다 운영…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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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덕스러운 과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15〉

    천연덕스러운 과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15〉

    내 나이 여든, 그댄 열여덟. 그댄 홍안이요 난 백발.뒤집으면 그대와는 원래 동갑내기, 우리 사이엔 환갑 하나가 끼어 있을 뿐.(我年八十卿十八, 卿是紅顏我白髮. 與卿顛倒本同庚, 只隔中間一花甲.)―‘무제(無題)’·장선(張先·990∼1078)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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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 못믿어”… 경보 혼란 시민들 ‘생존가방’ 꾸린다

    “정부-지자체 못믿어”… 경보 혼란 시민들 ‘생존가방’ 꾸린다

    “정부가 제대로 안 알려주니 스스로라도 생존법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대학생 김연지 씨(23)는 1일 비상식량과 상비약 등을 구입해 직접 ‘생존 가방’을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따른 ‘경계경보 대혼란’을 경험하고 나서 실제 상황이 발생한 경우를 대비하기…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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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잡았다!

    [고양이 눈]잡았다!

    까치발 들고 낑낑. 지하철 손잡이에 드디어 손이 닿았어요! 엄마도 깜짝 놀라시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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