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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7차 핵실험 준비 재개… “풍계리 4번 갱도앞 도로-건물 신설”

    北 7차 핵실험 준비 재개… “풍계리 4번 갱도앞 도로-건물 신설”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 준비를 재개한 새로운 징후가 포착됐다. ‘워싱턴 선언’에 강하게 반발해 온 북한이 핵실험 등 대형 도발에 나설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7일 한일 정상회담, 21일경 한미일 정상회의 등 대형 외교 이벤트와 미국 전략핵잠수함(SS…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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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천재 시인 디킨슨, 그 은밀한 생의 재구성

    [책의 향기]천재 시인 디킨슨, 그 은밀한 생의 재구성

    ‘은둔과 고독의 시인’ ‘뉴잉글랜드의 수녀’ ‘베일에 싸인 미국 문학계의 천재’….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1830∼1886)을 수식하는 표현이다. 1800편에 달하는 시를 짓고도 생전에 단 10편, 그것도 익명으로 내놓은 미지의 시인. 사람에 대한 상처로 세상을 떠나기 전 35…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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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대만 침공해 TSMC 공장 멈추면 세계경제 연간 1300조원 넘게 피해볼 것”

    “중국이 대만 침공해 TSMC 공장 멈추면 세계경제 연간 1300조원 넘게 피해볼 것”

    미국 정보기관 수장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대만 TSMC 반도체 생산이 중단돼 세계 경제가 연간 1조 달러(약 1300조 원) 이상의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이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4일(현지 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이 대만을 침…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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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해피엔드 에어포트 外

    [새로 나왔어요]해피엔드 에어포트 外

    ● 해피엔드 에어포트(무라야마 사키 지음·이소담 옮김·열림원)=사랑과 우정을 잃은 만화가, 성공을 꿈꾸는 서점 직원, 운명적으로 재회한 옛 친구, 가족을 잃고 세상을 유랑하는 여자가 등장하는 4편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연작소설집. 1만5000원. ● 서브플롯(황모과…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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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반도체 전쟁에 낀 한국 “리스크 크고 이득 없어”

    美中 반도체 전쟁에 낀 한국 “리스크 크고 이득 없어”

    중국이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해 보안 조사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중국 내 반도체 판매 확대를 ‘당근’으로 제시하며 미 반도체 규제 전선에 균열을 일으키려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미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미중 갈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이 …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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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이 키우며 성장”… 육아휴직 아빠, 이렇게 삽니다

    [책의 향기]“아이 키우며 성장”… 육아휴직 아빠, 이렇게 삽니다

    “회사 그만두려고?” 회사원 심규성 씨가 2020년 8월 태어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한다고 하자 주변에선 응원보다 걱정을 내비쳤다. “육아휴직 하는 남자는 처음 봤다” “회사가 괜찮다고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도 심 씨가 육아휴직을 한 건 아이와 함께 누워 낮잠을 자…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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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 우리에겐 ‘어른이날’”… 부모에 용돈 받고 부부끼리 선물

    “5월 5일, 우리에겐 ‘어른이날’”… 부모에 용돈 받고 부부끼리 선물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저는 어린이 아닌가요.”직장인 박상용 씨(29)는 5일 “어린이날 기념으로 부모님께 용돈 20만 원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씨는 이날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떠났다. 부모님이 어린이날 선물로 여행 경비를 지원해 줬다고 한다. 박 씨는…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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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이틀새 882mm 폭우… 年강수량 3분의 2

    제주 이틀새 882mm 폭우… 年강수량 3분의 2

    어린이날을 전후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차질을 빚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에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4일부터 5일 오후 7시까지 이틀간 최대 882.0mm(한라산 일대)의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이 1000∼1300mm인 점을 감안하면 이틀…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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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 폭우 쏟아진 어린이날… 실내는 ‘북적’

    곳곳에 폭우 쏟아진 어린이날… 실내는 ‘북적’

    5일 강한 비바람에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10m 길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정오까지 부산에서만 10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위쪽 사진).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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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사태’ 서울가스-선광 임원도 폭락전 주식 매도

    ‘SG사태’ 서울가스-선광 임원도 폭락전 주식 매도

    SG증권발 주가 조작 의혹 종목의 오너뿐만 아니라 친척과 임원들도 폭락 전 주식을 팔아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본 가운데, 일부 오너는 주가가 고점에 있을 때 매도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도덕적 해이 논란이 불거지…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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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단지 돌려주는 일이 그렇게 어려웠을까?

    [책의 향기]단지 돌려주는 일이 그렇게 어려웠을까?

    악명 높은 아파르트헤이트(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가 말기로 치닫던 1986년의 남아공. 농장주 가족의 일원인 아모르는 사춘기 소녀다. 어느 날 아모르의 엄마 레이첼이 병을 앓다가 죽는다. 아프리카너(남아프리카에 사는 네덜란드계 백인)인 아모르의 고모와 고모부는 유대교로 개종한…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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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의 도전정신 GYBM 통해 계속 이어졌으면…”

    “대우의 도전정신 GYBM 통해 계속 이어졌으면…”

    “GYBM(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 과정)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취직을 했었어요. 현지에서 배운 기술과 연구를 토대로 의류 생산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창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운영하는 GYBM 인도네시아 1기 수료생 신인준 시제 대표(37)의 말이다. 그는 2…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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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 욕망

    [책의 향기]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 욕망

    1859년 ‘로열 차터’호는 호주 금광에서 금을 가득 싣고 영국 리버풀로 향하다 웨일스 북부 해안 근처에서 난파됐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450명은 모두 사망했다. 고향을 눈앞에 두고도 승객들은 금을 포기하지 못하고 함께 가라앉고 말았다. 인간의 소유욕은 이렇게 무섭다. 영국 브…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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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년 만에 새주인 모두 찾은 대우… ‘간판’ 사라져가도 ‘대우맨’은 남아

    24년 만에 새주인 모두 찾은 대우… ‘간판’ 사라져가도 ‘대우맨’은 남아

    《그룹 해체 24년… 사라져가는 ‘대우 간판’한때 재계 서열 2위를 차지했던 대우그룹이 해체된 지 24년이 흘렀다. 경차의 상징 ‘티코’, 고장 없는 가전 ‘탱크주의’ 등으로 한국 산업계에 한 획을 그으며 세계 무대를 뛰었던 ‘대우맨’의 자취를 되짚어봤다.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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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하지 않는 도시로 짜릿한 여행 떠나볼까[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존재하지 않는 도시로 짜릿한 여행 떠나볼까[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5월이다. 하늘은 푸르고 연휴도 많고 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은 계절이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니 나만 친구가 없고 어디를 가려고 해도 예약이 꽉 차 있다면?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고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을 펼쳐 보자. 여기서 ‘비적단’은 비적(匪賊)이 아니고 날아다니는 비적…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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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멸망의 날 같다”… 수단 군벌 교전 3주 만에 난민 33만 명[글로벌 포커스]

    “지구 멸망의 날 같다”… 수단 군벌 교전 3주 만에 난민 33만 명[글로벌 포커스]

    “온 사방에 시체가 가득했다. ‘지구 멸망의 날(Doomsday)’ 같았다.” 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거주 중인 누르 쿨라브 씨가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전한 현지 상황이다. 최근 우리 교민의 탈출 작전 ‘프로미스(Promise·약속)’로 큰 주목을 받은 수단은 지난…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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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이시카와현 규모 6.5 강진…1명 사망·23명 부상

    일본 이시카와현 규모 6.5 강진…1명 사망·23명 부상

    일본 이시카와(石川)현에서 5일 규모 6.5 강진이 발생했다고 NHK. 요미우리신문 등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이시카와 노토(能登) 반도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한 이시카와현 일대로 진원 깊이는 12㎞…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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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차기 美합참의장에 브라운 현 공군참모총장 지명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임기를 마치는 마크 밀리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찰스 Q. 브라운 현 공군 참모총장(대장)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밀리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브라운 참모총장을 지명하…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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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 “반도체법·IRA보다 센 법 추진”… 韓 또 ‘유탄’ 맞는 일 없어야

    [사설]美 “반도체법·IRA보다 센 법 추진”… 韓 또 ‘유탄’ 맞는 일 없어야

    미국 의회가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의 후속으로 ‘중국 경쟁 2.0’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는 물론이고 투자 제한, 경제 제재 등 광범위한 중국 견제 조치가 담길 예정이다. 미 상원의 척 슈머 민주당 원내…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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