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커크 서울 방문때, 군중들 성조기 흔들며 함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커크가 암살되기 직전 방문한) 서울에선 군중이 모여 성조기를 흔들며 ‘우리는 찰리 커크를 지지한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커크의 멘토로 알려진 목사 롭 맥코이도 이날 “나는 …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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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커크가 암살되기 직전 방문한) 서울에선 군중이 모여 성조기를 흔들며 ‘우리는 찰리 커크를 지지한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커크의 멘토로 알려진 목사 롭 맥코이도 이날 “나는 …

미국의 대표적 보수 논객 찰리 커크(31)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21일(현지시간) 남편 살해범을 용서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는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편의 추도식에서 “그 사람, 그 젊은이(살해범인 타일러 로빈슨)를 저는 용서한다”라며 “그리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H-1B 비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자 미국 실리콘밸리가 패닉에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비자를 통해 숙련된 외국 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10만 달러(약 1억3990만원)의 신청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1일(현지…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22일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 행정명령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에 반입된 거의 모든 우편물을 대상으로 소액 면세 제도가 폐지됐다. 우본이 한때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을 더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19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 콜렉티브의 공동 창립자 조던 워커가 진행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처음엔 비트코인을 이해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21일(현지시간) 보수 청년 운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머스크는 트럼프 2기 초 정부효율성부의 수장으로 일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였으나, 백악관의 세금·지출 법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두 사람…

9월들어 20일까지 조업일수 증가로 작년보다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하루 평균 수출량은 미국 관세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하락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401억 달러(56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고려…

미국이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이달 말부터 2배가량 인상한다. 전문직 취업 비자 발급 수수료를 100배 올린 데 이어 미국 여행 시 주로 이용하는 ESTA 수수료까지 인상하자 ‘노골적인 비자 장사’라는 비판이 나온다.21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3…

미주 대서양의 열대성 폭풍 가브리엘이 21일 오후( 현지시간) 버뮤다 남동쪽 해역에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되었다고 미 국립기상청이 이 날 발표했다. 마이애미 소재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가브리엘의 최대 풍속은 몇 시간 전에 비해 시속 16km가 증대한 시속 120km로 강화되어 …

미국 연방하원의 의원들로 구성된 초당적 대표단이 21일 약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미 ABC뉴스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대표단과 만나 방중을 환영하며 “양국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얼음 깨기’(ice-break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 비자(H-1B) 발급 수수료를 1000달러(약 140만 원)에서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로 100배 올리는 내용의 포고문에 19일(현지 시간) 서명했다. H-1B는 세계 각국의 첨단 기술 분야 인재들이 미국 빅테크에 취업할 때 주로 …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전문직 취업 비자(H-1B) 발급 수수료 100배 인상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反)이민 기조를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치로 해외 고급 인력을 H-1B 비자로 데려온 미국 주요 기업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 비자(H-1B)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고 나서면서 해당 비자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해 성장을 도모해 온 미국 빅테크나 금융사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의 비자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일단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

H-1B 비자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의학,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고급 외국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1990년 마련됐다. 당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외국의 숙련된 인력을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이민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탄생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9년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

미중 정상이 19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리를 협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틱톡 승인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20일 미 백악관도 “틱톡의 미국 사업권과 알고리즘은 미국이 직접 통제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 국방부 출입 기자들에게 보도 전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이를 거부할 경우 출입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기밀 유출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 이어지고 있는 언론에 대한 압박 조치란 평가가 힘을 얻…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의 핵심 군사시설이었던 ‘바그람 미 공군기지’를 아프간으로부터 반환받겠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군을 전면 철수시켰던 아프간에 미군 재배치를 사실상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그람 공군기지가 중국과 인접해…
![“‘표현의 자유’ 강조한 커크 뜻 이어야”… 트럼프 측근 칼슨, ‘혐오 발언법’에 반기[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21/132433490.1.jpg)
“이 혼란의 끝에 ‘혐오 발언법’이 도입된다면 저항해야 한다.” 최근 살해된 찰리 커크 터닝포인트USA 대표를 둘러싼 추모 논란이 미국 사회에서 ‘이념전쟁’, ‘문화전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폭스뉴스 출신의 보수 논객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터커 칼슨 전 앵커(사진…

“우리는 계속해서 상호관세가 25%일 경우를 대비해 목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관세로 비용은 높아지겠지만, 가격은 결국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마치고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금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