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베이징 겨냥 ‘타이폰’ 日 배치… 中, 美항모 잡는 미사일 맞불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군사 대결 또한 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이달 11~25일 일본에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사상 처음 배치하기로 했다고 미국 군사매체 ‘USNI’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거리 1…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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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군사 대결 또한 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이달 11~25일 일본에 최신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사상 처음 배치하기로 했다고 미국 군사매체 ‘USNI’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거리 1…

러시아 크렘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회담을 김 총비서가 중국에 도착한 뒤에 논의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의 회담이 확정됐냐는 기자 질문에 “김 총비서는 오늘 밤에야 베이징에 도…

러시아 40대 여성이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로프 점핑 ‘인증샷’을 찍으려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지 폰탄카·MR7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파블롭스크에서 45세 여성이 88m 높이의 버려진 화력발전소 굴뚝…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북중러 3자 정상 회담’에 대해 우리 정보당국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 위원장은 서로 행사 순서가 …

이번 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천안문 망루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선다.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1일 오후 전용열차 ‘태양호’를 타고 평양을 떠났다. 고속열차 기준, 단둥에서 베이징까지 거리는 약 1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중국 톈진에서 막을 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패권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의 ‘톈진 선언’을 발표했다. SCO에 참여 중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6개국 정상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세계무역기구(…

“비차별적인 다자간 무역체제를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강화할 것이다.” 1일 중국 톈진에 모인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톈진 선언’을 발표하면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고율 관세 정책을 겨냥해 이 같은 문구를 넣었다. SCO 주도국인 중국, 러시아는 물…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이는 북-중-러 3국 정상은 열병식과 리셉션 등 공식 행사 외에 별도의 양자회담이나 3자회담을 개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3국 정상의 만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