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폭 가이드라인까지 주며 압박”… 유통업체 “공정위 너무하네” 반발
최근 납품업체에 적용하는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라고 대형 유통업체들에 요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수료 인하폭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유통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A유통업체 관계자는 4일 “공정위가 지난달 말부터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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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납품업체에 적용하는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라고 대형 유통업체들에 요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수료 인하폭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유통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A유통업체 관계자는 4일 “공정위가 지난달 말부터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얼마 전 친구 딸의 연주회에 참석했다. 연주회는 지인들이 보내 온 많은 꽃다발로 넘쳐났다. 이렇듯 결혼식과 주요 잔치, 연주회 등의 행사에 가 보면 여러 곳에서 보내온 많은 꽃다발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꽃다발들은 행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정부가 고소득자의 만 0∼2세 자녀에 대한 무상보육 지원을 줄이기로 하고,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 말까지 구체적 기준을 확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국회가 정부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0∼2세 무상보육법안을 ‘꼭 필요한 계층에 복지혜택을 집중한다’는 맞춤형 복지, 선…
저는 서울에서 외국인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67세의 호스트입니다. 서울시에서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기에 무기력하게 노년을 보내고 싶지 않아 도전했다 선정됐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넘쳐나는 관광객 덕분에 쉴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케이팝 스타를 보러 오는 젊은이들을…

주요 국정 현안의 처리 시기와 방법을 놓고 여당인 새누리당과 정부가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인천공항 지분 매각 등 일부 국책사업을 다음 정부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이 현안들을 강행하겠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당정은 추가경정…
![[스포트라이트]‘조기 출근’으로 경영위기 돌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5/47538312.2.jpg)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이끄는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이 유럽 재정위기 파고를 넘을 첫 번째 실행카드로 오전 6시 반 조기출근 조치를 내놓았다. 매일 오전 7시 이전에 출근해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최 실장과 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힘을 모아 갈수록 악화되는 대내외 경영…

장애인 고용비율(전체 직원 중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공공기관(100인 이상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은 경기도교육청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 고용비율 하위 10위 공공기관 중 9곳이 시도 교육청이어서 ‘장애인 인권’을 강조하는 교육 당국의 ‘표리부동(表裏不…
![[기자의 눈/노지현]전공의 파업 부추기는 의협 회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5/47538387.1.jpg)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필명 ‘푸도 선생’을 처음 알았다. 지난해 11월, 그는 의사의 입장에서 현행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불만을 품었던 젊은 의사들이 열광했다. 푸도 선생은 3월에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푸도 선생, 아니 노환규 …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용산참사를 다룬 독립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가 인권활동가와 관객들의 반발로 발길을 돌렸다. 4일 인권위에 따르면 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한 독립영화 전용극장을 찾았다. 11시 상영 예정이던 영화 ‘두 개의 문’…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1>‘나와 너’의 복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5/47538307.2.jpg)
‘오리진(origin)’의 붕괴는 인간관계에서도 필요하다. 관계의 오리진은 ‘나’와 ‘너’의 엄정한 분리다. 르네상스 시대 이후 시작된 개인의 발견은 이런 생각을 공고화했다. 이제 ‘나’는 하나의 소우주이며, 누구도 함부로 침해할 수 없는 사적인 존재다. 또 독립적인 인격과 자유, 권…
![[횡설수설/김순덕]로마의 휴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5/47538305.2.jpg)
문 닫은 가게가 많아 휴일인 줄 알았다.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인데도, 로마의 기차역과 호텔 앞에서 물이나 기념품을 파는 행상들은 오후 6시면 포장마차를 걷고 집에 갔다. 관광지의 상점이란 휴일이나 휴가철일수록 활기차야 정상이다. 오드리 헵번이 부활한다고 해도 공주의 짧고도 상큼…

서울시내 한 여대의 시간강사 A 씨. 최근 학교로부터 2학기 강의시간이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당 강의시간이 1학기까지 9시간이었지만 다음 학기부터 3시간이 된다는 말이었다. 등록금 동결로 학교 사정이 어려워서 시간강사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시간강사 B 씨는 서울…
![[광화문에서/안영식]침 한번 뱉으면 2g](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5/47538300.2.jpg)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은 수(壽·오래 사는 것) 부(富·부유하게 사는 것) 강녕(康寧·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 유호덕(攸好德·선행을 베풀어 덕을 쌓는 것) 고종명(考終命·질병 없이 살다가 고통 없이 죽는 것)이다. 오복을 모두 누릴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동아광장/홍성욱]‘비디오아트의 시조’ 백남준 모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05/47538294.2.jpg)
《 나의 실험적 TV는 항상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항상 흥미롭지 못한 것도 아니다. 마치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름답게 변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변하기 때문인 것처럼. 》위의 시는 1963년에 백남준이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서 자신의 첫 전시회를 연 뒤에 지은 시다…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전국 음식점 1521곳을 조사한 결과 50곳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사는 6월 한 달간 진행됐다. 조사결과 냉면·콩국수 603…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신청한 건동대 폐지를 인가했다. 재단은 재정난으로 대학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5월 교과부에 자진 폐지를 신청한 바 있다. 대학이 스스로 폐지 신청을 해 인가받은 것은 4년제 대학으로 건동대가 처음이다. 건동대는 다음 달 31일 폐지되…
해외에서 420만 대의 개인용 컴퓨터(PC)를 감염시킨 악성코드 ‘도메인네임서버(DNS) 체인저’가 국내에도 상륙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국내 PC 1798대가 DNS체인저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공조해 치료백신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D…

현직 인천지검장인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57·사법시험 25회·사진)가 지방에 근무하던 4년 동안 서울의 한 인척 집에 위장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은 대법관 후보자 4명의 임명동의에 반대하고 있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는 10∼13일 실시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찌르지 마.” 2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주택 반지하 방에서 고함이 들렸다. 굳게 닫힌 문과 창문 사이로 터져 나온 소음을 들은 주민들은 “부부 싸움이 심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방 안 사정은 긴박했다. 막걸리 3병을 마신 남편 홍모 씨(67)는 20cm 길이의 칼…
![[窓]“영부인 친척으로 더 조심했어야… 보석? 교도소 가서 속죄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05/47538280.1.jpg)
“저축은행 사건으로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나이와 건강을 이유로 선처를 바라는 게 떳떳하다고 생각하십니까?” 4일 오전 서울고법 403호 법정.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72·구속 기소)에게서 청탁과 함께 3억9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