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임종진]학교폭력 예방 위해 가벼운 클래식 들려주자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독자다. 분식점에서 음악 방송을 틀어두는데 젊은 시절 들었던 곡들이 많이 나와 옛날 생각도 나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다. 1970, 80년대는 주로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꿈을 키우며 정신적인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요즘은 게임, 영화 등…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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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50대 독자다. 분식점에서 음악 방송을 틀어두는데 젊은 시절 들었던 곡들이 많이 나와 옛날 생각도 나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다. 1970, 80년대는 주로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꿈을 키우며 정신적인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요즘은 게임, 영화 등…
얼마 전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심한 욕설이 가득한 글을 발견했다.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썼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글쓴이의 블로그에 방문했더니 놀랍게도 초등학생이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래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인터넷 공…
![[中서 발묶였던 탈북자 4명 입국]한국내 언니 백영숙씨 “나도 까맣게 몰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733.1.jpg)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국군포로 고 백종규 씨의 큰딸 백영숙 씨는 3일 저녁 동생 영옥 씨 가족의 한국 입국 소식을 묻는 동아일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영숙 씨는 이날 오후에도 국방부에 ‘동생이 언제쯤 입국할 수 있느냐’고 물었지만 “안 돌아왔다. 기다려 달라”는 답만 들었…
![[기고/김성환]‘총합외교’의 모델 보여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4/45269174.1.jpg)
3월 26, 27일 이틀간 세계의 이목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집중됐다. 세계 지도자 58명은 핵테러 없는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류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가 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정상회의는 어떤 참가국이 말…
![[기고/민재형]정치권 ‘네 탓’ 타령… 품격없는 나라 만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4/45269159.1.jpg)
경제적으로는 옛날보다 나아졌는지 모르지만 품격 없는 나라가 됐다. 사회 전체에 역병이 도지는 듯하다. 앞뒤 둘러보지 않고 그저 생각나는 대로 내뱉고 걷어찬다. 질서는 점점 찾기 힘들고, 내 주장만 옳고 남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토론이 안 되는 사회다.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
![[中서 발묶였던 탈북자 4명 입국]中, 北 로켓발사에 분노? 탈북자 북송정책 바뀌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71146.1.jpg)
중국 내 한국공관에 장기 체류해온 탈북자 4명의 한국행을 계기로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를 놓고 두 달 가까이 계속돼온 한중 간 외교 갈등이 일단 극적인 출구를 찾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이 고수해온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도 바뀌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오지만 중국의 근본적 변화를 기대하긴…
![[@뉴스룸/정양환]‘평범한 나라’가 되는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4/45269147.1.jpg)
지난주 세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국제행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였다. 하지만 비슷한 타이밍에 중동의 사막에서도 꽤 의미 있는 회합이 열렸다. 이슬람 22개국이 가입한 아랍연맹(AL) 정기총회였다. 해마다 여는 모임이 뭐 특별할까 싶지만, 장소가 다름 아닌 바그다드였다. 2003년 3월…
![[죽기전에 이것만은…/서하진]아이 입양후 ‘마당 있는 집’ 짓고, 훌쩍 떠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126.1.jpg)
소설을 쓰는 일이 업이니 내가 쓰는 건 뭔가, 이 이야기는 대체 무슨 소용인가, 허구한 날 고민하며 살고 있는 터, ‘나’라는 인간에 대해서는 사실상 매일 반추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생각했건만 막상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려니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악기 배우기? 반주 없이 노래 …

4·11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층이 확연히 줄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한 달 전 30% 안팎이던 부동층이 3일 현재 10%대까지 줄어든 곳이 나오는 등 그동안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차츰 마음을 결정하는 양상이다.○ 사찰 논란, 수도권 부동층에 더 영향 여…
![[지역 언론이 보는 총선]김명현 경남신문 정치부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4/45269695.1.jpg)
경남 지역은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초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이명박(MB) 정부의 초라한 성적표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으로 민심 이반이 심해져 이젠 새누리당 텃밭으로 볼 수만은 없다. 그러나 야권도 후보 단일화 갈등 등으로 실망감을 주면서 야권에 대한 국민의 지지 분위기도…
4·11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층이 확연히 줄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한 달 전 30% 안팎이던 부동층이 3일 현재 10%대까지 줄어든 곳이 나오는 등 그동안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차츰 마음을 결정하는 양상이다.○ 사찰 논란, 수도권 부동층에 더 영향 여…
![[스포트라이트]“北 정치범수용소 실태 조사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087.1.jpg)
북한 정치범들의 생존을 위해 국제앰네스티(AI)와 휴먼라이츠워치, 국제인권연맹 등 세계 3대 인권단체가 3일 서울에서 뭉쳤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의 인권변호사였던 자레드 겐서 씨는 유엔에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한 실태를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노력이 절망…

![[약속 2012 4·11총선/표밭 현장을 가다]<8> 서울 강남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666.1.jpg)
《 서울 강남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창(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과 방패(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에 민주당이 대선후보를 지낸 정 후보를 내세웠다는 점에서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 ■ 새누리당 김종훈 …
![[횡설수설/김순덕]세종시 교육감 선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079.1.jpg)
2010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0.9%포인트 차로 당선됐다. 2위인 이원희 후보가 33.3%를 득표했으나 간발의 차로 낙선했다. 곽 교육감이 좌파 단일후보로 나선 반면 우파에서는 6명이 나와 65.8%의 표가 흩어진 탓이다. 전면 무상급식, 평등교육 같은 좌파적 교육에 반대한 서울시…
![[함성호의 옛집 읽기]<46>‘연못 위의 집’ 하엽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4/45269062.1.jpg)
대구 달성군에 있는 하엽정(荷葉亭)은 삼가헌 박성수의 별당이다. 삼가헌을 지은 그 이듬해인 1770년 택지의 서쪽에 네 칸짜리 파산서당(巴山書堂)을 지은 것이 그 처음이다. 가르치기 위한 집이라기에는 강학공간이랄 것 없이 대청마루가 너무 협소하다. 아마도 스스로의 공부를 위해 지은 집…
![[광화문에서/이기진]음식프로그램 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4/45269054.1.jpg)
2년 전 이맘때 대전 근교의 한 식당을 운영하는 지인에게서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방문한 일이 있다. 그날 그 식당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연못에 있는 송어를 손님이 낚시로 잡으면 즉석에서 회를 떠 주는 곳이다. 때마침 방송국에서도 ‘맛집 촬영’을 나와 더욱 북적…
![[배인준 칼럼]선거 공작의 추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3/45268786.1.jpg)
2008년 4월 29일, 취임한 지 두 달 된 이명박(MB) 대통령을 향한 ‘정권 불복 시위’에 불을 댕긴 것은 MBC PD수첩 ‘광우병-미국 쇠고기 얼마나 안전한가’ 편이었다.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3일 앞둔 3월 29일, 정규방송이 아닌 인터넷방송을 통해 정부의 사찰(査察)문…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 국민경선 부정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불법 선거운동자금 살포에 관련된 혐의를 포착했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송규종)는 3일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박 의원 최측근 이모 보좌관(46·4급 별정직)과 선거캠프 특보 박모 씨(53)가 선거운동자…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 사건의 ‘몸통’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영호 전 대통령고용노사비서관이 3일 구속 수감됐다.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지난달 초 “내게 불법사찰의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지목한 최종석 전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도 이날 구속 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