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바다’ 더 뜨거운 오디션, 배우 4명 뽑는데 500명 몰려와
‘기분 좋게 술에 취했다. 마냥 신나고, 마음이 들뜬다.’ 정면의 벽에 걸린 스크린에 지시문이 뜨자 갑자기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 옆에 있던 사람을 부여잡고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 계속 뛰는 사람 등으로 난장판이 됐다. 1분쯤 있다가 다른 지시문이 떴다. ‘느닷없이 우울…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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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술에 취했다. 마냥 신나고, 마음이 들뜬다.’ 정면의 벽에 걸린 스크린에 지시문이 뜨자 갑자기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 옆에 있던 사람을 부여잡고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 계속 뛰는 사람 등으로 난장판이 됐다. 1분쯤 있다가 다른 지시문이 떴다. ‘느닷없이 우울…

피가로나 비올레타 대신 춘향과 호동 왕자를 오페라로 만난다. 6월 7,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갈라’. 1962년 창단된 국립오페라단이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무대다. 하루에 6편씩 모두 12편의 창작 오페라 명장면이…

지난해 6월 서울 대학로 혜화로터리 부근 80석 규모의 연우소극장 무대에 색다른 공연물이 올랐다. 두 청년이 인도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를 큰 줄기로 하면서 두 사람의 첫사랑 이야기를 곁들였다. 둘이 실제 인도 여행에서 찍은 동영상까지 화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 씨(37)의 미국 아파트 구매 의혹과 관련해 이 아파트의 원주인 경연희 씨(43·여)가 검찰 수사에서 “2009년 1월 전달받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는 정연 씨의 아파트 구매자금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돈…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KBS교향악단의 재단법인화를 30일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 KBS교향악단은 1981년 국립교향악단에서 KBS로 이관된 뒤 31년 만에 독립법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KBS는 교향악단 단원들이 새로 출범하는 재단법인으로 전원 고용 승계되며 급여와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의 핵심 측근이 2010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사 후원회를 만들어 교사와 교육공무원 등을 동원해 수천만 원의 후원금을 불법 모금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밝혀졌다. 정당 가입을 하거나 정치후원금을 낼 수 없는 교사와 교직원이 후원금을 냈고 일선 학교 행정실장…

프로축구 K리그 서울의 데얀(31·몬테네그로)과 몰리나(32·콜롬비아)는 ‘데몰리션 콤비’로 불린다. 이는 두 선수 이름의 앞 글자와 영어 단어 ‘Demolition(파괴)’이 어우러진 말이다. 올 시즌 데얀과 몰리나는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으로 자신들이 왜 ‘데몰리션 콤비’로 불리는지…
![[IN&OUT]‘신의 직장’ 축구협… 속 빈 한국축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1/46642005.2.jpg)
한 유명 축구인은 31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맞는 한국 축구에 대해 ‘속 빈 강정’이라고 표현했다.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형편없다는 뜻이다. 한국 축구는 10년 전에 비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변했다. 특히 외형적 성장이 눈에 띈다. 월드컵 유치를 선언하기…
한우 고기가 요르단 왕실 식탁에 오른다. 농협중앙회는 요르단 왕실의 요청으로 한우 고기 40kg을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1등급 농협안심한우 갈비 20kg과 등심 15kg, 불고기용 앞다리 부위 5kg으로, 총 2800달러(약 330만 원)어치다. 불고기 조리용 소스도 포함됐다.…
울산이 한국 프로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울산은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근호와 제공권을 장악한 김신욱의 활약을 앞세워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3-2로 꺾고 한국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올…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명재산 상속을 둘러싼 삼성가(家)의 상속재산 소송에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81) 측이 “이번 소송에서 문제가 되는 차명주식은 경영권 상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0) 측은 “제척기간이 지났을뿐더러 문제…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 6-6 타이브레이크에서도 5-1까지 앞섰다. 경기가 끝난 줄 알았다. 2점만 더 따내면 승리는 세리나 윌리엄스(31·미국)의 차지였다. 하지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윌리엄스의 맞은편 코트에 있던 비르지니 라자노(29·프랑스·사진)가 내리 6점을 따내며 세…
교육과학기술부가 다문화교육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학교’로 서울 이태원초교, 경기 설악중, 경기 봉일천고 등 3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다음 달부터 2014년 2월까지 연간 5000만∼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선도학교 지원계획은…
▽프로야구 △잠실: KIA 김진우-두산 임태훈(MBC스포츠플러스) △사직: LG 리즈-롯데 송승준(XTM) △목동: SK 제춘모-넥센 밴헤켄(SBS-ESPN) △대전: 삼성 배영수-한화 류현진(KBSN·이상 18시 30분)▽골프 KGT 메리츠솔모로오픈(6시 30분·여주 솔모로CC)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인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의 한 참가자가 29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50m) 기슭의 좁고 험한 바위 길을 달려 내려오고 있다. 이 대회는 1953년 5월 29일 에드먼드 힐러리(뉴질랜드)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네팔)가 함…

박부원(47)은 당뇨병을 극복한 투혼의 골퍼로 유명하다. 그는 2006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제 1회 메리츠솔모로오픈에서 1992년 프로 데뷔 후 처음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당시 10년 넘게 앓아온 당뇨 때문에 뒷심 부족에 허덕이기 일쑤였고 허리춤에 인슐린 주입기를 차고…

팀은 0-10으로 크게 지고 있었다. 이대로 끝나면 6연패. 4번 타자인 자신은 앞선 3타석 모두 범타에 그치면서 최근 20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그는 스스로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I will never give up(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

30일 LG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다승 1위 주키치(6승)와 공동 2위 이용훈(5승 1패 1세이브)의 선발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만 해도 주키치의 7연승이 유력해 보였다. LG가 2회초 이용훈의 난조를 틈타 2-0으로 앞서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는 3회까지 1안타만 …

입시정보기관인 ㈜하늘교육이 30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주최한 특목고 입시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집을 읽고 있다. 평일인데도 2500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는데 아버지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요즘 야구할 맛이 납니다. 자부심을 느끼며 마운드에 서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투수 김무영(26)의 목소리는 밝았다. 28일 주니치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첫 패전을 기록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야구 유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1군 무대를 밟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