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최했던 日도 적자 구장에 골머리
2002년 월드컵을 치른 일본 축구경기장도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월드컵 당시 신축한 경기장 7곳 가운데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 돔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이 시설운영비를 자체 충당하지 못해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붓고 있다. 250억∼600억 엔씩 들어간 건설비용 상환은…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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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을 치른 일본 축구경기장도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월드컵 당시 신축한 경기장 7곳 가운데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 돔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이 시설운영비를 자체 충당하지 못해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붓고 있다. 250억∼600억 엔씩 들어간 건설비용 상환은…

‘최강희호(號)’가 ‘무적함대’와 격돌한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6월 9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 성격이 강하다. 최강…

29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옥동 문수축구경기장 앞 주차장. 총 153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주차장에는 500여 대만 주차돼 있을 뿐 나머지는 텅 비어 있었다. 그나마 축구를 하는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세워놓은 차는 거의 없다. 주차된 차는 대부분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시인 하종오 씨가 말하는 ‘다문화 문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3728.1.jpg)
“사회 참여적인 문학조차 다문화 문제에는 소홀한 것 같습니다. 민족이나 노동자, 농민 문제를 다룬 작품은 많지만 다문화를 다룬 문학을 찾아보기는 여전히 힘든 실정입니다.” 하종오 시인(58·사진)은 10년 가까이 이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타성을 꼬집는 시들을 발표해온 보기 드문 작…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5·끝>나도 한때 ‘다문화人’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3671.1.jpg)
《처지를 바꿔보자. 다문화가정은 결혼이민여성이 낀 가정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외국인 유학생, 노동이민자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다. 그렇다면 해외로 이주해 사는 한국인도 그곳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일원인 셈이다. 바로 그 ‘다문화 경험’에서 우리 다문화사회의 나아갈 바를 찾을 수 있지 …
요즘은 지하철역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노약자들이 경사 급한 계단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설이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에도 탑승 순위라는 걸 매겨야 할 것 같다. 며칠 전 지하철 승강장을 지나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어쩔 줄 몰라 하는 광경을 보았다.…
상큼한 초여름에 파란빛의 하늘을 보면 누구나 교외로 나가 레저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가를 이용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매연과 일상에 찌든 도시에서 벗어나 푸른 공기와 레저를 즐기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싶다는 갈망을 하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직접 교외에 나가 …
![[기고/김규복]연금보험 세제혜택 늘려 가입률 높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0437.1.jpg)
요즘 팔순을 넘은 분들도 정정하셔서 ‘100세 시대’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예전에는 환갑만 돼도 천수(天壽)를 누린다며 잔치를 벌이던 걸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201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생명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0세를 넘었고, 현재 80세인 …
![[기고/유재명]바다가 우리의 미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0407.1.jpg)
31일은 17번째 맞는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로 제2의 국토인 바다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화하자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개척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그해 우리나라가 유엔해양법협약에 가입하면서 인근 국가와 해양영토 다툼이…
![[수도권]100만 송이 장미 속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2623.1.jpg)
29일 서울 중랑구 묵동 중랑천 제방 위 장미 100여만 송이가 장관을 이뤘다. 시민들이 목동교에서 장평교 5.15km 구간에 만들어진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터널에서 산책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뉴스룸/이동영]사이비 전성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0376.1.jpg)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시기다. 아파트 10층 높이 이상은 날아오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간이 만든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초고층 건물에서도 생명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진작부터 모기 잡는 도구와 약품 광고가 쏟아지는 이유다. 모기에게 ‘에프킬라’를 들이대며 “사람 괴롭힌 죗…
서울∼동두천을 연결하는 경원선 전철의 경기북부 지역 이용객 불편이 커지고 있다. 29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서울∼의정부∼양주∼동두천∼소요산’을 잇는 경원선 전철을 양주·동두천 지역에서 1년에 200만 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 2006년 12월 개통 직후 연간 17만 명이던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연성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강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0월경 한강의 백년 비전을 담은 ‘한강 자연성 기본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 박 시장은 29일 한강홍보선 1층 회의실에…
![[죽기전에 이것만은…/장유정]가족에게 긴 여행으로 보답하고 싶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0300.2.jpg)
지난 금요일에 네 살배기 아들의 참관 수업이 있었다. 햇살 가득한 화창한 날씨가 웅크린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날이었다. 수업을 핑계로 오후 일정도 비워놨겠다, 오랜만에 세 가족이 다 같이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길을 나서니 차는 막히지, 배는 고프지, 아이는 곯아떨어져 일…
![[수도권]서울 강남-북 사망률 격차 더 커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7277.1.jpg)
최근 10년 동안 서울 강남북의 사망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서울시민 10만 명당 사망자 수, 기대수명, 흡연율, 자살률을 분석한 건강격차 실태를 29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연령표준화 사망률(인구구조가 다른 집단…
![[수도권]서울에 단 1대 뿐인… 링컨 택시 타보셨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2581.1.jpg)
택시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다. 이 때문에 택시로 이용되는 차종도 정해져 있고 외양도 엇비슷하다. 그러나 서울에서 택시답지 않은 택시를 타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바로 서울 택시 7만7000여 대 가운데 단 22대인 수입차 택시다. 포드 ‘토러스’가 16대로 가장 많고, …
![[스포트라이트]“의원의 모든 권한 행사 않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0148.1.jpg)
29일 통합진보당 윤금순 당선자의 눈빛은 가장 먼저 사퇴 의사를 밝혔던 3주 전처럼 결연했다. “당의 결정으로 한시적으로 의원직은 유지하더라도 세비 연금 등 모든 권한을 행사하지 않겠다.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의원직을 던지겠다.” 여론을 외면한 채 금배지에 집착하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
![[김병희의 ‘광고 TALK’]<16>소리가 머무는 기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0128.1.jpg)
버스에서든 지하철에서든 거리에서든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다. 이제 MP3플레이어를 넘어 스마트폰으로 음원을 내려받아 음악을 듣는다. ‘위대한 탄생’ ‘K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가수 지망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유성기가 보급되면서 대중가요의 개…
![[횡설수설/홍권희]‘망하기 쉬운 창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0092.1.jpg)
커피 전문점의 전성시대다. 시장 규모가 2006년 43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4000억 원으로 커졌고 올해는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판매점들은 성장의 과실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판매점은 2006년 1500곳에서 지난해 1만2400곳으로 시장 규모가 커진 것보다 훨…
![[광화문에서/김동원]상하이가 여수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0072.1.jpg)
“10년간 책을 읽는 것보다 엑스포(국제박람회)에서의 4개국 전시관 체험이 더 많은 걸 줄 것이다.”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말이다. 2년 전 상하이 엑스포 당시 붐 조성을 위해 자주 강조했다. 중국 언론은 요즘 여수엑스포 소식을 전할 때 원 총리의 발언을 다시 인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