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향의 달콤쌉싸름한 철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8/48708149.2.jpg)
[이주향의 달콤쌉싸름한 철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
3년 전 오늘, 능소화 뚝뚝 떨어지던 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리고 김 전 대통령이 연이어 세상과 작별한 그해에 나는 한 시대가 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살아 보면 산 게 없는 세상, 죽어 보면 죽…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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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향의 달콤쌉싸름한 철학]천 개의 바람이 되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8/48708149.2.jpg)
3년 전 오늘, 능소화 뚝뚝 떨어지던 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리고 김 전 대통령이 연이어 세상과 작별한 그해에 나는 한 시대가 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살아 보면 산 게 없는 세상, 죽어 보면 죽…
![[횡설수설/박용]로마네콩티와 뇌물 경제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8/48708146.2.jpg)
와인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와인으로 ‘부르고뉴의 전설’ ‘신의 물방울’로 불리는 ‘로마네콩티’를 꼽는다. 로마네콩티는 프랑스 부르고뉴 본 로마네 마을의 석회질 포도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50년 이상 된 피노누아르 포도나무 열매를 150년 이상 된 나무로 만든 오크통에서 숙성해 만든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주가가 상장 3개월 만에 20달러 선마저 무너지며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16일 “투자자들이 페이스북 주식을 디프렌드(defriend·친구목록에서 삭제하는 것)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6일 미국…
![[시론/정성장]북한의 중국 의존, 언제까지 남의 일로 볼 것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8/48708142.2.jpg)
북한의 핵심 실세인 장성택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행정부장 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나선경제무역지대와 황금평·위화도경제지대 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를 위한 조중공동지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방중했다. 장성택의 방중은 김정은의 공식적 권력승계…
남자가 관찰을 통해 내린 결론.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일상의 패배와 좌절로부터 스스로를 지켜 내는 특별한 수단을, 여성은 갖고 있었다. 남자들처럼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떠안아 암덩어리로 키우기보다는,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모색해 온 결과…
미국에 이어 유럽도 폭염으로 인한 가뭄으로 곡물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돼 세계 곡물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 유럽 곡물시장 분석기관인 프랑스 전략연구소는 16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유럽지역 옥수수 수확 예상치가 작년 생산량보다 13% 줄어든 5810만 t이 될 것이라…
시리아 정권 붕괴 후 생화학무기가 반미 이슬람 테러집단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대규모의 지상군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의 미국 외교관을 통해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경우 지상군 5만∼6만 명이 투입될 수 있…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장 경찰이 백금 광산에서 파업 중인 광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남아공이 1994년 인종차별 정책을 폐지하고 민주화된 이후 최대의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의 강경 과잉 진압에 대해 남아공 안팎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영국 BBC방송…
![[문화 칼럼/거스 히딩크]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맡은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8/48708052.2.jpg)
7월 초 월드컵축구 4강 달성 10주년 기념잔치를 위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나는 아주 귀한 선물을 안고 러시아로 돌아왔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내년 1월 29일부터 8일간 강원 평창 등지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지적장애인 올림픽인 동계스페셜올림픽의 홍…
![[오늘과 내일/정성희]해파리와 녹조, 그 뒤의 인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8/48708046.2.jpg)
“자연은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말한 것은인상파 화가 폴 세잔이었다. 찰나의 자연을 화폭에 담기 어려워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지만 복잡성은 자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계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과 동물, 생물과 무생물이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다. 베이징의 나비 날갯짓이 뉴욕에 폭풍…
이규형 대사를 비롯한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광복절에 집단 골프를 즐긴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 전체 직원 82명 가운데 41명이 참가한 행사였다. 주중대사관 측은 “최근 직원들이 많이 교체돼 송별회와 단합대회 차원에서 골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매년 3월 1일과 8월 15일 …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41)에 대한 에콰도르 정부의 망명 허용이 국제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가 망명을 허용했지만 영국 정부가 어산지를 체포하기 위해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진입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에콰도르가 소속된 남미국가…
유신(維新) 시절인 1975년 사망한 장준하 씨의 사인(死因)이 그의 유해 이장(移葬)을 계기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장준하기념사업회는 16일 장 씨의 유골 사진을 공개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즉시 장 선생 사망 사건에 대한 전면적 재조사와 진상규명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
일본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화하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ICJ) 공동제소를 제안했다. 1954, 1962년 이후 세 번째이자 50년 만의 일이다. 우리가 실효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는 독도는 결코 영유권 분쟁 대상이 될 수 없다. 일…
‘이 눈이 아닌가?’ 경남 창원에 사는 최모 씨(33·여)는 지난달 28일 두 살 된 딸을 데리고 집 인근 안과를 찾았다. 딸 오른쪽 눈에 난 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단순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던 최 씨에게 의사 A 씨는 “다래끼 염증이 커질 수 있다”며 제거 수술을 제안했…
청주지법 형사2단독 허선아 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선고 때 북한 찬양 구호를 외친 혐의(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로 추가 기소된 강모 씨(57)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자격정지 10개월을 선고했다. 강 씨는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북한을 찬양하는 이…
법무부는 17일 ‘와이파이(Wi-Fi)’ 기능까지 갖춘 강화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5세대 전자발찌’를 연말까지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자발찌는 성폭력이나 살인, 유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발목에 채우는 장치다. 국내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전과자는 1029명에 달한다. 발…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종구)는 4·11총선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고 속여 5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태열 새누리당 전 의원의 동생 허모 씨(64)에게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5억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해 8월…

의사들의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타이틀은 ‘한국의사 가요대전’. 전국 65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강당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했다. 경연이 끝나고 시상식이 열렸다. 상금은 대상 1개 팀이 1000만 원이었다. 금상 1개 …

강원 삼척시 남양동의 한 상가 밀집지역에서 17일 오전 누출된 가스가 폭발해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경 삼척시 남양동 김모 씨(67) 소유의 상가 건물에서 누출된 LP가스가 폭발해 김 씨와 이 건물 2층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함모 씨(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