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결성되고 있다. 안 원장 측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이다. 현재 안 원장 지지를 자처하고 있는 단체는 ‘함께하는 세상 포럼, 철수처럼’ ‘철수사랑’ ‘CS코리아’ ‘철수산악회’ 등이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등록자가 사흘간 6만 명 수준이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민주당의 경선 선거인단 모집 사흘째인 10일 오후 8시 현재 6만3000여 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했다. 하루 평균 2만 명 가까이 신청한 셈이다. 모집 기간이 9월 4일까지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작심한 듯했다. 야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을 상대로 공세를 펴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까지 들고 나섰다. 10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다. 김 지사는 박 의원을 향해 “정수장학회를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다시는 이 나라에 본인과 같은 불운한 군인이 없도록 합시다.” 1963년 8월 30일 강원 철원군 5사단 비행장. 당시 육군대장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위해 17년 동안의 군 생활을 마감하는 전역식 인사말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5·16군…

한국석유공사 사장에 서문규 전 부사장(59·사진)이 내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서 신임 사장 내정자가 이르면 13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서 내정자는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1979년 석유공사에 입사해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4∼2009년 부사장을 지냈다.
![[런던 2012]빨간 리본 휘날리며… 요정의 날갯짓 런던 홀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1/48555445.1.jpg)
‘숙명의 라이벌’이 다시 만난다. 축구에 이어 여자 배구도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땄다. 이제 36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위해 일본을 넘어야 한다. 경기 일시는 11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 과거의 올림픽…
머리를 쓰다듬고 어깨를 토닥거린다. 경기에 져 울고 있는 선수들을 달래느라 “괜찮다. 수고했다”고 몇 번이나 말한다. 그래도 계속 운다. 자꾸 울면 비행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내버린다고 엄포도 놔본다. “울지 마라. 아직 한 경기가 남았다.” 강재원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은 자신도 허…
![[런던 2012]1984년의 칼 루이스냐, 2012년의 볼트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1/48547760.2.jpg)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런던 올림픽에서 과거 칼 루이스(미국)가 유일하게 갖고 있던 육상 남자 100m 올림픽 2연패를 이룬 데 이어 200m 우승으로 100m와 200m를 동시에 2연패한 사상 첫 선수가 되자 둘 중 누가 더 뛰어난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볼트는 200m …
![[런던 2012/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배구 여자 3, 4위전 일본전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8/11/48547753.2.jpg)
“와∼.” 8만여 팬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함성을 터뜨렸다. ‘번개’가 트랙을 돌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스탠드의 공동취재구역 인터뷰를 마치는 30여 분간 함성과 갈채는 이어졌다. ‘전설’을 쓰겠다는 약속을 지킨 영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우사인 볼트…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치킨집 사장 이모 씨(50)는 11일 오전 올림픽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튀김용 닭 100마리를 본점에 추가로 주문했다. 2012 런던 올림픽이 개막한 후 평소 매출의 3배 이상을 올리고 있지만 이날은 평소보다 더 많은 닭을 요청한 것. 올림픽 기간…
![[오늘의 날씨/8월11일]소나기 오락가락 더위는 주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8/11/48547519.1.jpg)
큰 변화가 나타나기 전엔 조짐이 있기 마련이다. 입추(立秋)가 지나더니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는 일이 잦아졌다. 먹구름은 천둥과 소나기를 부른다. 기세등등한 더위를 단숨에 꺾을 정도는 아니지만 끝없이 계속될 것 같았던 폭염도 이젠 슬슬 물러날 조짐이다. 소나기는 주말과 다음 주초까지 …
‘번개의 전설’은 트위터에서도 이어졌다. 우사인 볼트가 육상 남자 200m에서 우승해 올림픽 첫 200m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자 트위터에는 ‘우사인 볼트’를 언급한 메시지가 분당 8만여 개씩 쏟아졌다. 트위터에 따르면 이는 분당 트윗 수(TPM) 세계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도 볼트가…
“난 살아있는 전설이다.” vs “아니다. 아직 멀었다.” 우사인 볼트의 ‘전설’ 발언을 두고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볼트의 장외 대결이 뜨겁다. 볼트는 대회 이전부터 수차례 “나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기 위해 런던에 왔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먼저 불…
콜라의 착색제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유통 중인 콜라가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발표하자 소비자단체가 반박하고 나섰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10일 “국내 시판 콜라에 함유된 발암 의심물질인 메틸이미다졸(4-MI)의 평균 농도는 0.271ppm으로 미국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장석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52)에게 10일 징역 6년에 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성년인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이가 서…
‘○○카드 승인 8/10 13:29 △△△님 5000원(일시불) □□마트, 누적사용액 208,000원.’ 9월부터 이렇게 매달 결제일까지 신용카드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문자메시지(SMS)로 볼 수 있게 된다. 결제해야 할 금액을 알려줘 과소비를 줄이도록 하자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카드…

8일 밤.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확실하다. 8km 밖에서도 냄새를 맡는 나다. 도토리도 찾기 어려운데, 주린 배를 쥐고 한바탕 야행(夜行)을 할까 보다. 내 나이 3세, 길이 1m, 몸무게 82kg의 당당한 수컷이다. 제법 힘이 붙은 나에게도 북한산 생활은 점점 버겁다.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