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아동용품서 기준치 최대 203배 유해물질
27일 서울시 관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겨울 의류·잡화·완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24개 제품 중 8개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일부 방한용품에서는 기준치의 최…
- 2025-11-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7일 서울시 관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겨울 의류·잡화·완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24개 제품 중 8개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일부 방한용품에서는 기준치의 최…

이승엽 전 프로야구 두산 감독(49·사진)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1군 타격 코치를 맡는다. 요미우리신문 계열사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요미우리 구단 가을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일하던 이 전 감독의 정식 코치 선임 소식을 27일 전했다. 이 전 감독은 2006∼2010년 요미우리에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 이영하(28·사진)가 두산에 남는다. 두산은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연봉 총액 23억, 인센티브 6억 원)에 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두산의 2016년 1차 지명자 출신인 이영하는 “입단 당시 그저 어린 투수였…
서울시가 지역 기반 창업가를 발굴하는 ‘로컬 인 서울(Local in Seoul)’ 4기 예비창업팀의 시제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다. 예비창업팀 24개 팀이 개발한 20…

“엎드려, 엎드려!”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세계은행 직원 은코 문탕가나는 큰 총소리와 함께 남성이 외치는 소릴 들었다. 총성은 이어졌고, 그는 다급히 커피숍 밖 의자 뒤에 몸을 숨겼다. 그때 한 남성이 검은색 총으로 제복을 입은 남성들을…

“나도 브라이언트와 제임스처럼 LA 레이커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26)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코비 브라이언트(1978∼2020)는 20시즌 동안 레이커스에서만 뛰면서 다섯 차례 파…
![[오늘의 운세/11월 2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60097.1.jpg)
● 쥐48년 원칙도 좋지만 융통성도 필요. 60년 새로운 일거리 생기거나 분주한 하루. 72년 의미 있는 만남이나 약속 생길 수 있다. 84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볼 것. 96년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펼칠 것. 08년 한발 먼저 양보해야 승리를 가져온다.● 소37년 오늘 해야 할…

미국 뉴욕 도심에서 26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기업인 메이시스가 주최한 대규모 퍼레이드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더피’ 풍선이 설치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게 “대만 주권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26일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공을 들이면서 핵심 동맹국인 일본에 중국과의 갈등 자…

제주 올레길 100회 완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세 차례 암을 딛고 15년 7개월 동안 지구 한 바퀴(약 4만75km)보다 긴 총 4만3136km를 ‘꼬닥꼬닥’(‘천천히 걷는다’는 제주 방언) 걸은 한창수 씨(80)가 주인공이다. 27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5일 한 씨가 올레길 10…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의 ‘누락: 당신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기획시리즈가 2025년 관훈언론상 사회변화 부문 수상작으로 27일 선정됐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아파트의 부실한 부분을 발품 팔아 취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권력 감시 부문은 JTBC…

일본의 해운사와 조선사들이 한국과 중국에 뒤처진 자국 조선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일본은 1970, 80년대만 해도 전 세계 선박 건조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중국, 한국에 밀려 3위로 뒤처졌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 프로…

위암 장지연기념회(회장 조강환)는 28일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폭로하고 이토 히로부미와 을사오적을 규탄한 장지연 선생의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논설 공표 1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제25회 장지연 언론상을 송평인 동아일보 칼럼니스트(사진)에게 …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사진)와 러시아 크렘린궁 보좌관이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워싱턴 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윗코프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에게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를 먼저 제안하고, 협상 전략을 조…
◇대검찰청과 한국피해자학회, 전국피해자지원연합회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국가포렌식센터 2층 베리타스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법 제정 20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은행이 27일 환율 고공 행진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며 4회 연속 동결했다. 금리 결정 이유와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통화정책방향문에선 ‘인하 기조’란 표현을 ‘인하 가능성’으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한은이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창용…
◇김배한 전 삼성물산 부사장(전 ㈜한양 사장·전 ㈜쌍방울 사장) 별세·곽영근 씨 남편상·연지 법률사무소 YJ 변호사 지선 인천대 교수 상윤 자산관리사 부친상·김성우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장인상=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반 02-3410-3151 ◇송기문 씨 별세·명석…

“이게 드라마의 한 장면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정말 좋았어’라고 해주실 것 같습니다.” 27일 오전 5시 반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일 별세한 고 이순재 배우의 영결식에서 배우 김영철은 “선생님은…
동아일보는 한국신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의 효과로 올해 3분기(7∼9월) 가구 소득이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소비지출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는데,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