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용 ‘챗GPT’ 청년수당으로 살 수 있다
앞으로는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은 청년수당으로 유료 챗GPT를 구입할 수 있다. 또 만 65세도 기존 70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던 서울시민대학 시니어 특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9일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규제 10건을 추가로 없앤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 1월 규제철폐 1호…
- 2025-03-0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앞으로는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은 청년수당으로 유료 챗GPT를 구입할 수 있다. 또 만 65세도 기존 70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던 서울시민대학 시니어 특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9일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규제 10건을 추가로 없앤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 1월 규제철폐 1호…

보험연수원에 취업하려던 금융감독원 퇴직 공무원이 ‘취업 불승인’ 결정을 받는 등 지난달 8명의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불허됐다.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8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119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 결과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

지난해 박사 학위를 받은 10명 중 3명은 ‘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 박사의 경우에는 절반 가까이가 일자리를 얻지 못했거나 구직 계획조차 없었다. 박사 학위를 땄더라도 절반가량은 6000만 원이 안 되는 연봉을 받았다.2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이른바 ‘중고 신입’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공개채용 규모가 줄고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이 신입으로 재지원하는 취업 형태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상위…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이른바 ‘중고 신입’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기업 공개채용 규모가 줄고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이 신입으로 재지원하는 취업 형태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상위 …
올해 상반기(1∼6월) 취업 시장에서 ‘채용 절벽’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4∼13일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1%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

2년차를 맞아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운영된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BTS 운영사인 퍼솔켈리코리아 측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설…

인구구조 변화로 올해 취업자 수가 최대 6만 명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동인구가 늘며 저절로 경제 규모가 성장했던 ‘인구 보너스’(Bonus) 시대가 끝나고 ‘인구 오너스’(Onus·부담) 시대에 진입했다는 것이다.24일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에 따르…

웹툰·웹소설 전문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대표 이재식)이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와 함께 운영한 ‘2024 리얼 웹툰 잡카데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업계 진…

작년 3분기 40대 신규 채용 일자리가 97만 5000개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40대 신규 일자리는 코로나19 팬데믹 때에도 분기별 ‘100만 개 선’은 지켰으나, 건설·제조업 불황 장기화 등 경기가 둔화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 선이 붕괴했다. 40대는 …
지난해 3분기(7∼9월) 임금근로 일자리에서 신규 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신규 채용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밑돌았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신규 채용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0%…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뒷걸음질 치며 같은 달 기준으로 12년 만에 가장 적었다. 경기 침체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든 데다 청년들 사이 제조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며 그나마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도 구인난이 이어지면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

‘계엄 충격’으로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취업자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우리 산업 기반을 이루는 건설업·도소매업 등의 산업군에선 고용 절벽이 이어지고 있고, 청년·중장년층 일자리 시장마저 먹구름이 짙게 낀 모습이다.이에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직접 일자리…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3만 명 넘게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대부분이 정부의 노인 일자리 공급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한 건설 경기에 건설업 취업자가 2013년 집계 이후 가장 크게 줄었고, 제조업도 반년 넘게 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신입사원이 아닌 경…
청년들이 선호하고 안정성이 높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일자리가 지난해 6년 만에 가장 적은 폭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규모마저 5년 만에 반 토막이 나며 지난해 2만 명을 밑돌았다.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구직을 단념하고 ‘그냥 쉬는’ 청년이 42…

지난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5년 연속 감소해 2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목표치에서 4000명가량 미달한 수치다. 의정 갈등으로 인한 공공의료기관 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보면 지난해 33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