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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자 33개월째 증가했지만…제조업·청년층 감소 지속

    취업자 33개월째 증가했지만…제조업·청년층 감소 지속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7000명 늘었다. 다만 증가폭은 넉 달 만에 둔화해 20만명대로 내려왔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1.0%) 늘었다. 증가 규모는 8월(…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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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근로자, 태업-잠적땐 속수무책”

    “외국인 근로자, 태업-잠적땐 속수무책”

    경남 김해시에서 영세 주물업체를 운영하던 김모 씨는 7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출근한 지 3일 된 외국인 근로자가 “나는 여기서 일하러 온 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다음 날 잠적한 것. 김 씨는 “고용계약을 위한 수수료와 기숙사 비용 등의 손해를 본 건 물론이고 당장 일할 사람이 없어…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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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점개입에 셀프채용…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867건 적발

    채점개입에 셀프채용…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867건 적발

    공공기관 사무국장 A씨는 경영기획팀장 채용 계획 수립, 인사위원회 개최, 공고 등 채용 과정에 관여한 뒤 자신이 직접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 공공기관 기관장 B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응시자가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자, 서류전형을 재검토하고 일부 심사위원 채점결과를 배제할 것을 지시해 …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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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학생회 있으나 마나한데 투표 왜 해요”, 대학가 ‘총학 무용론’… 선거 줄줄이 무산

    “총학생회 있으나 마나한데 투표 왜 해요”, 대학가 ‘총학 무용론’… 선거 줄줄이 무산

    “총학생회가 있든 없든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서울에 있는 한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서연 씨(22)는 “지난달 치러진 총학생회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입학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혼자…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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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직업 선택할 기회”…‘탈북민 일자리 박람회’ 1일 개최

    “한국에서 직업 선택할 기회”…‘탈북민 일자리 박람회’ 1일 개최

    “북한에선 직업이 내 의지와 무관하게 정해지는데 한국에선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탈북민 A씨(2014년 입국)는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사회복지자격증을 소유한 A씨는 …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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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식 고용장관 “내년 청년고용, 일자리 예산 2382억 깎여…복원 노력”

    이정식 고용장관 “내년 청년고용, 일자리 예산 2382억 깎여…복원 노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서 열린 3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질 높은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어 달라는 20대 청년…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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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값·집값 버거워서” 독립 포기, 부모님 집으로…늘어나는 ‘리터루족’

    “밥값·집값 버거워서” 독립 포기, 부모님 집으로…늘어나는 ‘리터루족’

    “나가 살고 싶은데 집값이 ‘이게 맞아?’ 싶더라고요.”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박모씨(30·남)는 최근 부모님 잔소리에 돈은 없지만 ‘나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대학생 때 수원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나와 자취를 했었다. 하지만 2021년 대학졸업 이후 거듭된 탈락에 금전적으로…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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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률 높다지만 ‘주40시간’ 환산땐 노인-청년취업 100만명 급감

    고용률 높다지만 ‘주40시간’ 환산땐 노인-청년취업 100만명 급감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이모 씨(65)는 올해 초부터 일주일에 2차례 이웃 가정집을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고 월 40만 원을 받고 있다. 1차례 방문 때 2시간 정도를 일해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4∼5시간 정도다. 이 씨처럼 주 17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가 최근 증가함에…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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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임금근로일자리 37.9만개↑…보건·복지, 숙박·음식 증가 두드러져

    2분기 임금근로일자리 37.9만개↑…보건·복지, 숙박·음식 증가 두드러져

    올해 2분기 임금을 받고 일하는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만9000개 증가한 2058만4000개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증가 폭은 5분기 연속 줄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숙박·음식 등의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24일 통계…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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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문 외국인력 취업업종 확대…양대노총 “일자리 질 향상이 먼저”

    비전문 외국인력 취업업종 확대…양대노총 “일자리 질 향상이 먼저”

    정부가 비전문 외국인력에 대한 일부 업종에서의 취업제한 해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양대노총은 정부가 일부 기피 업종의 심각한 구인난을 이유로 호텔·콘도 등 업종에 비전문 외국인력 활용을 늘리겠다고 하는 것은 ‘일자리 질’ 저하로 취업을 포기한 청년층…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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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77% “노력만큼 보상하면, 기술직 취업 의향 있다”

    취준생 77% “노력만큼 보상하면, 기술직 취업 의향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1996~2005년생) 열 명 중 7명은 연봉이 높다면 기술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4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취준생 2446명 중 77%는 월급, 워라밸(일·가정 양립) 등 조건이 맞는다면 기술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한 때 ‘육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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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30% “작년보다 취업 어려워”… 26% “신입채용 줄어”

    대학생 3명 중 1명은 취업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꼽은 가장 큰 어려움은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며 신입 채용 기회가 줄어든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전국 4년제 대학생 및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3224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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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이 경력직 선호해서”…대학생 30% 작년보다 취업난 느껴

    “기업들이 경력직 선호해서”…대학생 30% 작년보다 취업난 느껴

    대학생 3명 중 1명은 취업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취업과정에서 꼽은 가장 큰 어려움은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며 신입채용 기회가 줄어든 것이다.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전국 4년제 대학생 및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3224명을 대상을 올해 대학생 취…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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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일하는 노인’ 46% 역대 최고… 日보다 제조업 비중 낮고 농림어업 높아

    일터에 남는 60세 이상 ‘현역’이 늘며 올해 한국의 노인 고용률이 46%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60세 이상에서만 취업자가 늘었다. 산업현장에서 이 같은 고령화가 계속되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기…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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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일자리 없다”… 2년 이상 ‘그냥 쉬는’ 청년 10만명 육박

    “원하는 일자리 없다”… 2년 이상 ‘그냥 쉬는’ 청년 10만명 육박

    계약직 치위생사로 일하던 박모 씨(28)는 올 5월 일을 관두고 쉬고 있다. 격무에 시달리다 사표를 낼 때만 해도 조만간 더 좋은 직장을 구할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몇 번의 면접에서 탈락한 후 서서히 취업 준비에서 손을 놨다. 현재는 딱히 일자리를 찾지도 않고 있다. 박 씨는 “첫 …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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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국가기술자격 19~34세 청년 응시자 48.2%…절반 “취업목적”

    작년 국가기술자격 19~34세 청년 응시자 48.2%…절반 “취업목적”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전체 응시자 10명 중 약 5명이 34세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2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를 분석한 결과, 응시인원 160만명 중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77만명으로 전체 48.2%를 차지했다.이들이 많이 응시한 자…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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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는 청년 41만명… 정부 1조 원 투입해 교육-심리상담 한다

    쉬는 청년 41만명… 정부 1조 원 투입해 교육-심리상담 한다

    올해 들어 특별한 이유 없이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해 약 1조 원을 투입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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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호조에도 ‘쉬었음’ 청년 41만…노동시장 유입에 1조 투입

    고용호조에도 ‘쉬었음’ 청년 41만…노동시장 유입에 1조 투입

    정부가 올해 들어 역대급 고용률에도 일자리를 찾지 않고 쉬는 청년층이 40만명을 넘어서자 1조원을 투입해 이들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경험 7만4000개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니트청년’에게 특화된 일자리도 신규 도입한다. 청년층…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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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하유, 공공기관에 AI 올인원 취업 지원 서비스 ‘CK 패스’ 공급

    무하유, 공공기관에 AI 올인원 취업 지원 서비스 ‘CK 패스’ 공급

    ESG 경영 실천 위해 CK 패스 활용하는 공공기관 증가 무하유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독립기념관 등의 공공기관에 AI 올인원 취업 지원 서비스 'CK PASS(이하 CK패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CK패스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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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취업자 34.6만명 증가…제조업은 7.7만명 줄어 10개월째 감소

    10월 취업자 34.6만명 증가…제조업은 7.7만명 줄어 10개월째 감소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6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됐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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