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얼음판 휴전… 이스라엘, ‘레바논 밖 철수’ 헤즈볼라 요구 거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7일 0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두 나라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내내 적대 관계였으며 아직까지 수교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이란 전쟁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궤멸시킬 기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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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7일 0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17일 오전 6시)부터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두 나라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내내 적대 관계였으며 아직까지 수교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이란 전쟁을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궤멸시킬 기회로 …
![“연봉 수억원 게임社 박차고 나온 까닭? 60세 이후 내 삶을 위해서지”[은퇴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2031.5.jpg)
국내 게임업계 1위 넷마블 상무이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던 2022년 어느 날, 헤드헌터로 일하던 한 선배가 “너, 이 일 잘하겠다”며 책을 한 권 건넸다. 20여 년간 헤드헌터로 활동하며 1000여 개 기업에 인재를 연결해 준 이노HR컨설팅 심숙경 대표 헤드헌터가 쓴 ‘미래를 잇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본경선에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과 유영하 의원(초선·대구 달서갑)이 진출했다. 충북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김영환 현 지사와 치르는 본경선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책임당원 투…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인 48%를 유지했다. 반면 장동혁 대표의 방미 논란 속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4∼16일 조사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올려진 영도다리 깡깡깡 망치소리 사이 은은한 커피 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1143.4.jpg)
부산 영도(影島)의 매력은 해운대의 깔끔한 바다가 아니라 일하는 항구의 생명력이다. 조선소와 낡은 보세창고, 거대한 컨테이너선박들과 크레인의 실루엣…. 쇠락한 항구의 섬 영도가 최근 감성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영도가 떠오름에 따라 부산 관광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대장동 사건에 대해 “명백하게 설계된 조작”이라며 “특검을 통해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사진)가 17일로 예정했던 귀국을 20일로 사흘 연기했다.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공항까지 이동해서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미국 국무부 인사의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국민적 시각에서 보면 굳이 독립된 기관으로 나눠 가지고 관리를 꼭 해야 되나 싶은 조직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통폐합과 인력 조정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정부 부처 소속 공무원에 대해선 …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석회암 지형을 품은 베트남 퐁냐께방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피그미 동굴에서 1박 2일 동굴 캠핑을 하기 위해 12km 정글 트레킹이 이어진다.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에서는 로프 없이 암벽을 오른 뒤 바다로 자유낙하하는 ‘딥워터 솔라잉’…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있는 가운데,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사례가 나오면서 국내 에너지 수급 불안이 해소될지 주목받고 있다. 1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홍해를 통과한 한국 국적 유조선에 실린 원유는 다음 달 국내 정유사에 도입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청와대는 여야 통합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지만,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이 중도 보수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홍 전 시장에게 역할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홍 …

3년 전 서울 마포구에서 전통주점을 오픈한 최모 씨(38)는 최근 폐업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7∼9월)부터 손님이 부쩍 줄어든 탓에 매달 사업자 대출의 원리금을 갚는 것조차 버겁기 때문이다. 최 씨는 “장사 초기 때보다 하루 평균 매출이 30%쯤 줄어 대출 이자를 못 …

수도권·규제 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17일부터 담보대출 만기 연장이 전면 중단됐다.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거나 일부 예외 경우가 아니라면 대출 상환이 불가능할 경우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됐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관행적인 가계대출로 수익을 확보하기 어렵게 된 은행…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L당 2000원대에 진입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했던 2022년 7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0.94원 오…
![[단독]‘범죄피해 불법체류자 신분 보호’ 유명무실, 작년 이용 109명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4165.1.jpg)
범죄 피해를 입은 불법 체류자의 신분 노출을 막아주는 ‘통보의무 면제’ 제도가 시행 14년째를 맞았지만 지난해 수혜자는 전체 외국인 피해자의 0.2%에 불과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최근 한 불법 체류자가 ‘에어건 학대’로 장기가 파열되고도 한 달 넘게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경우처럼 …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노조는 총파업이 현실화되면 최대 30조 원의 손실을 볼 수 있다며 회사 측을 압박했다. 삼성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에 따라 최소 20조 원에서 최…

현대제철이 하청 노조 3곳과 각각 ‘쪼개기 교섭’을 해야 한다는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사용자성이 인정된 사례다. 또 한화오션은 조선 하청 노조에 이어 급식 위탁업체 노조와도 직접 교섭을 해야 할 처지다.…

대전 동물원(오월드)에서 땅을 파고 탈출한 2년생 수컷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포획됐다. 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4분경 늑구는 동물원과 2km 떨어진 안영나들목 인근에서 붙잡혔다. 당국은 전날 만성산 등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결과 오후 11시 45분…
15일 김언 시인과 허희 문학평론가, 권보연 사이버텍스트 디자이너의 대담에선 신춘문예와 노벨 문학상 등 기존 문학계를 지탱해 온 제도들이 인공지능(AI) 문학 시대에 어떤 변화를 맞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언론사 신춘문예를 진행하는 주요 언론사는 응모 편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 11월 서울 대학로의 한 무대.김언 시인은 인공지능(AI)에 자신이 2012년에 쓴 일기를 입력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의 ‘미래 일기’를 써 보라고 했다. AI는 곧바로 새로운 일기를 만들어 냈다. 당사자가 무대 위에 서 있는 상황에서, 기계가 그의 일기를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