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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폭력시위 용납 말라”… 단호해진 국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결국 은신처인 조계사에서 자진 퇴거하며 백기를 든 것은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더 이상 거스르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민은 메시지의 옳고 그름 이전에 불법폭력 시위라는 수단과 방법에 동의하지 않았다. 범법자가 종교의 ‘자비(慈悲)’ 뒤에 숨는 것에도 공감…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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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품어줬던 조계사를 ‘절간’이라 불러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10일 조계사를 떠나기 직전 민노총 간부들에게 이후 투쟁 방침을 지시하고 떠났다. 그는 자신이 25일간 의탁했던 조계사를 ‘절간’이라고 표현하는 등 조계종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또 드러냈다. 그는 이날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기 전 관음전 지하 1층 법당…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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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승 총무원장도 노동개악 지적”… 거짓말한 韓

    “자승 총무원장도 노동개악 지적”… 거짓말한 韓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은 9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참회의 3배 뒤 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의 총무원장 집무실로 이동해 15분여 동안 자승 총무원장을 비공개로 면담했다. 조계종에 따르면 한 위원장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자 자승 총무원장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고생했다. 잘…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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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님들 “집주인과의 약속 세번 어긴 한상균, 甲 중의 甲”

    스님들 “집주인과의 약속 세번 어긴 한상균, 甲 중의 甲”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의 관음전은 평소 기도처이자 템플스테이 숙소로 활용되는 조용한 공간이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이곳에 은신한 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10일 한 위원장이 체포된 뒤 관음전은 청소 등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만약에 있을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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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신앙생활 어려운 장애인에 ‘빛’선사

    [한국교회 사회공헌]신앙생활 어려운 장애인에 ‘빛’선사

    창동염광교회는 창립 후 43년간 지역주민과 함께 섬김과 나눔의 봉사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장애인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 왔다. 이 교회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제약 없이 예배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중…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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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효도 여행… 식사 대접… 지역노인 부모처럼 모셔

    [한국교회 사회공헌]효도 여행… 식사 대접… 지역노인 부모처럼 모셔

    전주동신교회는 1991년 창립 이후 24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를 표방해 왔다. 특히 노년층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교회는 1995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00여명의 노인에게 경로대학 강의와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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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청년모임인 ‘희망봉사단’ 행복한 사회 만들기 앞장

    [한국교회 사회공헌]청년모임인 ‘희망봉사단’ 행복한 사회 만들기 앞장

    1950년 창립된 과천교회는 사회봉사와 북한선교, 다음 세대 교육, 글로벌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관악산 자락에 자리한 만큼 ‘하늘행복 가득한 더불어숲’이 교회의 표어다. 햇살 아래 나무, 풀, 꽃이 한데 어울려 숲을 이루듯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돕겠다는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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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무료로 집 수리해주고 장학회 설립… “지역사회 수호천사”

    [한국교회 사회공헌]무료로 집 수리해주고 장학회 설립… “지역사회 수호천사”

    1926년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터를 잡은 도림교회는 교회의 여러 사명 중 ‘섬김과 봉사’의 영역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81년 지역사회개발교육원을 개원해 지역사회 봉사를 시작했으며 2000년 디아코니아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에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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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장애인에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

    [한국교회 사회공헌]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장애인에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

    “‘이제는 정말 어렵겠다’, ‘포기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기적이 찾아오더군요.” 장애인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 사람들은 요즘도 24년 전 그날을 회상한다. 1991년 말 당시 한국밀알선교단은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려 했다. 하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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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한국戰 참전용사 초청해 보은 행사… 민간외교 사절 ‘톡톡’

    [한국교회 사회공헌]한국戰 참전용사 초청해 보은 행사… 민간외교 사절 ‘톡톡’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는 나라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에 앞장서고 있다. 소강석 담임목사가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 등 다양한 사회적 소임을 감당하고 있는 이유다. 특히 교회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이들의 공적을 기리는 행사를 9년째 이어가고 있다.…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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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전도-봉사 날개 삼아 ‘낮은 곳, 더 낮은 곳’ 살피고 보듬어

    [한국교회 사회공헌]전도-봉사 날개 삼아 ‘낮은 곳, 더 낮은 곳’ 살피고 보듬어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한 온누리교회의 표어다. 전도와 사회 참여 및 봉사는 새의 두 날개와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회는 서울 영등포 지역 노숙자들을 위해 교…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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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안산 희망 나눔 프로젝트 수도권 5개 교회 신도들 모여

    [한국교회 사회공헌]안산 희망 나눔 프로젝트 수도권 5개 교회 신도들 모여

    우리가 슬픔을 달래는 문화는 외국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면이 있다. 외국에서는 장례식장을 찾은 고인의 지인들이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면 우리 상가에서는 문상객들이 어울려 음식과 술을 나누며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가족을 잃은 상주들에게 잠시나마 슬픔을 잊게 하기…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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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영유아 인성교육 돕고 시각장애인-한센인에 희망 선사

    [한국교회 사회공헌]영유아 인성교육 돕고 시각장애인-한센인에 희망 선사

    연신교회는 1974년 창립 후 41년 동안 서울 은평구 불광동 주민들과 함께 늘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왔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사회 속에 있으면서도 지역사회와 거리를 두기 위해 보이지 않는 담을 쌓아 올렸지만 연신교회는 지역사회로 녹아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연신교회는 지역사…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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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우리 사회-민족 위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 될터

    [한국교회 사회공헌]우리 사회-민족 위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 될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는 1912년 창립해 올해로 총회 100회기를 맞았다. 현재 66개 노회, 285만 명 성도와 8700여 교회, 2만 명의 목사를 보유한 최대 교단으로 성장했다. 이런 부흥과 성장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교단이 갖고 있는 통합의 정신, 우리 사회와 민족을 섬기…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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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Since 1912… 소외된 사람들 편에서 꾸준한 화해-치유의 노력

    [한국교회 사회공헌]Since 1912… 소외된 사람들 편에서 꾸준한 화해-치유의 노력

    기독교는 6·25전쟁 이후 수많은 고아 및 사별한 여성을 돌보는 보육원과 모자원 등을 통해 복지 사업을 전개했다. 산업화 이후 오늘날까지 여러 소외계층을 섬기는 사회봉사를 주도하고 사회복지시설을 교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경로대학 등 노인 여가교실을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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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사회공헌]민족을 일으켜 세운 ‘믿음’ 이웃을 보듬어 안은 ‘사랑’

    [한국교회 사회공헌]민족을 일으켜 세운 ‘믿음’ 이웃을 보듬어 안은 ‘사랑’

    한국 기독교(개신교)는 1885년 4월 미국 선교사 6명이 조선 정부의 허락으로 이 땅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조선이 기독교 포교를 금지한 상황에서 정부가 선교사에게 요청한 일은 조선에 필요한 서양문명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선교사들은 환자치료와 학교교육(이화, …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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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균 9일 자진출석 안하면 체포

    한상균 9일 자진출석 안하면 체포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사진)을 체포하기 위한 경찰의 조계사 진입이 임박했다. 경찰은 9일 오후 4시까지 한 위원장이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조계사에 직접 들어가 검거할 방침이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같은 시간에 수도권 조합원들에게 조계사에 집결하라고 지시해 충돌 사태가 우려된다.…

    •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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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60여명 “한상균 나와라”… 은신처 철문앞 2시간 대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23일째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더 피할 곳 없는 처지가 됐다. 국민 여론과 동떨어진 행보에 조계종과 조계사 신도들은 ‘자비(慈悲)’를 거둬들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질책에 경찰도 조계사 경내로의 강제 진입 방침을 밝혀 한 위원장 체포는 초읽기에 들어간…

    •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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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평양 장충성당에 사제 파견해 미사 봉헌”

    “매년 평양 장충성당에 사제 파견해 미사 봉헌”

    부활절 등 가톨릭 축일에 남한 측 사제를 평양에 파견해 미사를 봉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방북단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4, 5차례 가톨릭의 주요 대축일에 서울대교구가 평양 장충성당에 사제를 파견해 미사 봉헌이…

    •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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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이번엔 16일 총파업 독려… 거취 주목

    韓, 이번엔 16일 총파업 독려… 거취 주목

    조계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도회가 요구한 퇴거 기한(6일)에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스스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5일 2차 총궐기 대회 후 조계종 화쟁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조계사 관계자가 한 위원장을 6일 새벽까지 면담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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