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수정 추기경 “정치인들, 공동선 먼저 생각하며 국민 섬겨야”
성탄절을 앞두고 가톨릭과 개신교계가 14일 잇달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사진)은 성탄 메시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 지도자들의 문제로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경제 상황도 점점 더 나빠져 서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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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가톨릭과 개신교계가 14일 잇달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사진)은 성탄 메시지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 지도자들의 문제로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경제 상황도 점점 더 나빠져 서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하남 구산성당의 특별한 이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08/81728255.2.jpg)
한강에서 멀지 않은 경기 하남시 구산성당. 건물은 소박하지만 단정하고 품격이 있다. 1956년에 세웠으니 이제 60년. 6·25전쟁의 상흔 속에서 신자와 주민들이 인근 한강에서 모래와 자갈을 옮기고 벽돌을 쌓아 올려 함께 지은 것이다. 아름다운 외관과 역사성 덕분에 이곳에선 드라마와 …
6일 조계종이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 호소문을 발표한 데 이어 가톨릭과 개신교 일부도 퇴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는 7일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국민의 대통령 퇴진 요구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 성…

대한불교조계종의 최고 어른인 14대 ‘종정(宗正)’에 현 종정인 진제(眞際·82·사진) 스님이 재추대됐다. 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종정추대회의가 열려 1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25명 중 …

교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대림시기에 주교들이 특강에 나선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대림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신앙생활의 원천이며 정점인 ‘미사’를 통해 세상에 파견된 …

혹세무민한 자의 무덤은 양지바르고, 넓었으며, 석물이 화려했다. 국정 농단의 장본인 최순실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씨의 묘가 경기 용인시 야산에 대규모로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A와 동아일보 취재 결과 최 씨의 묘는 약 2000m²(약 600평)의 규모로 다섯 번째 부인 임선이 …

옥한음 하용조 이동원 목사와 함께 개신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목사로 꼽히는 홍정길 목사(74)가 최근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동아일보에 이메일로 보내왔다. 그는 이메일에서 "평생 목회와 교회 관련 일을 하던 사람으로서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

방대한 화엄경 80권을 그림 하나에 담았다? 가능한 일일까. 경북 예천 용문사에 가면 ‘그 어렵다는 일을 해낸’ 불화를 볼 수 있다. ‘화장찰해도(華藏刹海圖)’다. “화엄경의 방대한 가르침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으려면 경전 80권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오는 27일 오전 9시 명동 서울대교구청 별관 앞마당에서 ‘제 13회 김장쌀나눔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인 유경촌 주교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사제단, 박용만(세례명 실바노) 몰타기사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의 80.5%가 총무원장 직선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님들의 직선제 찬성률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어서 내년 10월로 예정된 총무원장 선거 방식을 놓고 종단 주류와 일반 스님들 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계종 중앙종회 총…

천년 고찰 고운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다. 해동 화엄종의 창시자인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본래 이름은 고운사(高雲寺)였지만 신라시대 최치원이 고운사(孤雲寺)로 개명했다. 고운사는 화엄(華嚴)사찰이다. 화엄은 세상 모든 것이 연결돼 있고 모든 것에 불성이 있다는…
“그(최태민)는 사무실에 앉아서 재벌급 기업인에게 전화 다이얼을 돌리는 것이 일과였다. 항상 검은 안경을 끼고 오만하게 앉아 재벌들에게 전화질을 하면서 꼭 근혜 양을 팔았다. ‘명예 총재인 영애께서 필요로 하는 일이다. 협조 부탁한다’고 하면 재벌들은 모두 꺼벅 죽는 시늉까지 했다.”…

티베트 불교의 신세대 지도자로 떠오르는 용게이 밍기우르 린포체(41·사진)가 방한해 명상 수련회, 강연회 등을 갖는다. 명상단체 텔가코리아 초청으로 방한하는 밍기우르 린포체는 4, 5일 서울 강남구 광평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명상수련회를 가진 뒤 8일 같은 장소에서 ‘불안의 시대를 …
교황청과 중국 당국이 중국 내 가톨릭 주교 임명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르러 1951년 이후 단절됐던 양측의 외교 관계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주교가 될 후보를 제시하면 교황청이 이를 택하…

이재록 목사, 노예에서 이스라엘 민족 기틀 마련한 요셉의 생애 담아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105번째 저서가 출간 19일만에 교보문고 종교부문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하나님 언약의 통로 요셉’(우림북)은 이 목사가 저술한 성경인물시리즈 ‘하나님의 벗…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교구장(대주교)이 13일 교구 홈페이지에 올린 ‘대구시민과 교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최근 불거진 대구시립희망원 인권 유린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조 대주교는 이 글에서 “희망원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대구대교구의 교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대구시민…

“흔히 욕심을 버리라고 하면 마치 인생을 포기하라는 말처럼 오해하는데요, 열심히 살되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정해놓은 목표에 매달리면 괴로움을 자초하게 됩니다. 욕심대로 세상을 보지 말고 순리대로 보는 눈을 떠야 해요.” 천태종 총무부장인 월도 스님(60)은 부드러운 인상만큼이나…

대한불교조계종이 서울 강남 옛 한전 부지에 건립 예정인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관련해 건축 허가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를 전면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10일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전례 없이 신속하게 105층짜리 현대차 …

극락과 아미타여래를 다룬 불교 미술품이 대거 전시된다. 아미타여래(무량수불·無量壽佛)는 극락을 주재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님으로 누구나 선행을 하고 아마타여래를 지극정성으로 부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정토 신앙을 대표하고 있다.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조계종 불교중…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가 최근 펴낸 ‘쇼!개불릭’(바다출판사)과 관련해 조계종이 서울대에 교수 해임 요구를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은 우 교수의 팟캐스트 방송 내용을 옮긴 것으로 조계종을 ‘변태 불교’ ‘늘 약자의 등에 빨대 꽂고 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