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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을 때입니다

    지금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을 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세계와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공포와 절망이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넓고 깊게 퍼진 적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모든 국가의 경제상황에 비상이 걸렸고 수많은 사람이 생존과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가, 우리 …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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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다시 빛과 소금으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다시 빛과 소금으로

    부러진 갈대가 꽃이 되게 하소서코로나의 폭풍이 휘몰아쳤을 때 갈대들의 마디마디가 부러졌고 우리는 그 갈대밭 사이를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갈대가 되고 갈대가 우리가 되어 부러진 마디마디를 일으켜 세우려 해도 바람이 불면 다시 또 넘어지고 또 쓰러집니다 상한 갈대들끼리 서로 의지…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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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 추방’ 서의현 前원장, 승적 회복 이어 대종사 올라 논란

    ‘영구 추방’ 서의현 前원장, 승적 회복 이어 대종사 올라 논란

    1994년 총무원장 3선 연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난무했던 이른바 ‘조계종 사태’로 승단에서 영구 추방됐던 서의현 전 총무원장(84)이 승적 회복에 이어 26년 만에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大宗師)에 오르게 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조계종의 국회격인 중앙종회는 12일…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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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세계 개천문화대축제’, 15일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서 열린다

    ‘2020 세계 개천문화대축제’, 15일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서 열린다

    우리 역사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21세기 지구촌 인류가 나아갈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는 ‘2020 세계 개천(開天)문화대축제’가 15일 열린다. 이 행사는 지구촌에 진출한 재외동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한류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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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껏 만지며 기도할수 있는, 따뜻한 부처님 모셨어요”

    “마음껏 만지며 기도할수 있는, 따뜻한 부처님 모셨어요”

    3일 광주광역시 무각사 경내로 들어서니 뜻밖에 석불(石佛)의 향연이 펼쳐졌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4면에 부처를 새긴 사방불(四方佛)의 미소다. 높이 3.5m에 무게만 18t에 이르는 화강암 원석에 동쪽 관세음보살, 서쪽 지장보살, 남쪽 석가모니불, 북쪽 비로자나불을 새겼다. 큰 부…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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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 교황 ‘동성커플 지지’ 발언 “맥락서 왜곡”

    바티칸은 ‘동성 커플도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다큐멘터리 속 발언은 전체 맥락에서 빠져 왜곡된 것이며 동성애에 대한 가톨릭의 교리 변화나 지지 신호가 아니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교황청 국무원은 각 주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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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허락없인 날 불행하게 못한다던 차동엽 정신의 핵심은 희망”

    “내 허락없인 날 불행하게 못한다던 차동엽 정신의 핵심은 희망”

    지난달 29일 경기 김포시의 미래사목연구소. 2층 작은 기도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사진들에서 눈을 떼기 어려웠다. 어머니와 함께 있던 초롱초롱한 눈매의 아이는 나중에 사제가 됐다. 생각에 잠기거나 기도하고, 웃는 차동엽 신부(1958∼2019). 생전 그는 베스트셀러 ‘무지…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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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에 전한 교황 친필 메시지 공개…“평화 위해 기도”

    文대통령에 전한 교황 친필 메시지 공개…“평화 위해 기도”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난 23일 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재인 대통령 상대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대사관은 28일(현지시간) “이백만 대사가 지난 23일 교황청 사도궁을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별 면담(알현)했다”라며 당시 교황이 전한 친필 메시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해…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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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바오로딸수도회, 대학로에 복합문화공간 문열어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이금희 수녀)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복합문화공간 ‘바오로딸 혜화나무’를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서원과 카페, 스튜디오, 소극장, 갤러리, 기도실과 경당을 갖췄다. 4층부터 6층까지는 수녀원으로 봉쇄구역이다. 대학로 개관으로 50년 가깝게 이어온…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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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합동-개혁교단 통합… 29일 15주년 감사예배 개최

    예장 합동-개혁교단 통합… 29일 15주년 감사예배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개혁 교단의 통합 15년을 기념하는 감사 예배가 열린다.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사진)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예장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감사 예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배는 오정호…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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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제주교구장에 문창우 주교

    천주교 제주교구장에 문창우 주교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57·사진)가 신임 제주교구장으로 27일 임명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문 주교가 11월 은퇴하는 강우일 주교(75)의 교구장직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1996년 사제품을 받은 문 주교는 중문본당 주임 신부와 제주교구 교육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제…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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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文대통령에 친필 메시지…“한반도 평화 기도”

    교황, 文대통령에 친필 메시지…“한반도 평화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기원 등의 내용을 담은 두 차례 친필 메시지를 보내왔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답신을 보냈다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3일 이백만 주교황청대사의 이임 예방 때 문 …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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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文대통령에 친필편지 “평화 기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文대통령에 친필편지 “평화 기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보낸다. 평화를 기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편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친필 메…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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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첫 흑인 추기경… 교황, ‘트럼프 비판’ 그레고리 임명

    미국 첫 흑인 추기경… 교황, ‘트럼프 비판’ 그레고리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최초의 흑인 대주교인 윌턴 그레고리 미국 워싱턴 대주교(73·사진)를 최초의 흑인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교황청은 25일(현지 시간) 그레고리 대주교를 포함한 13명의 추기경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르완다, 동남아시아 브루나이에서도 각각 자국 최초의 …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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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추기경 13명 새로 임명…미국 첫 흑인 추기경 나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추기경 13명을 새로 임명했다.여기엔 워싱턴DC 대주교인 흑인 사제 윌턴 그레고리(72) 또한 포함됐다.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추기경이 배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레고리 대주교는 지난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이후 인종 …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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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살이 찌면 남의 말이 안들려요”

    “마음에 살이 찌면 남의 말이 안들려요”

    “배우 이영애가 한 영화 속 대사가 유행한 적이 있다. ‘너나 잘하세요’라는 조금은 거슬리는 말… 가슴에 일렁이는 시시비비의 목소리를 잠시 접어두고 가만히 읊조린다. ‘제가 잘하겠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대운사 주지이자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이사장인 주석 스님(50)이 최근 출간…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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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론 4대신’ 제향 하남 사충서원서 열려

    ‘노론 4대신’ 제향 하남 사충서원서 열려

    사충서원(四忠書院) 가을 제향이 24일 사단법인 사충서원(이사장 이상혁 변호사) 주관으로 열렸다(사진). 사충서원은 조선 경종 때 그의 동생인 영인군(영조)을 왕세제로 추대해 대리청정을 주장하다 소론이 일으킨 신임사화(辛壬士禍)로 1722년 사사(賜死)된 ‘노론 4대신’을 기린다. 4…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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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새 추기경 13명 전격 임명…교황선출권 9명 포함

    교황, 새 추기경 13명 전격 임명…교황선출권 9명 포함

    로마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미국의 윌튼 그레거리 수도 워싱턴 대주교를 비롯해 13명을 새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13명 중 9명은 연령이 80세 밑으로 차기 교황을 뽑는 비밀선출회의에 참석해 투표할 수 있는 교황선출권을 갖는다. 이날 9명이 추가되면서 교황선출 추기경단은…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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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동성커플 지지’ 발언 후 바티칸 고위층 ‘멘붕’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 커플에 대해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인터뷰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오랜 금기를 깬 교황의 ‘폭탄선언’(Bombshell)에 언론에선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바티칸은 사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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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동성애자라고 내쳐지거나 불행해져선 안돼” 공개 지지 역대 첫 교황

    교황 “동성애자라고 내쳐지거나 불행해져선 안돼” 공개 지지 역대 첫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에 교계 보수 세력들이 즉각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교황은 21일 이탈리아 로마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영화 ‘프란치스코’에서 “동성애자도 주님의 자녀이며 가족의 일…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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