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인생 40주년, 명창 오지윤의 ‘각별한 심청가 완창’
어려서부터 천재, 소녀명창,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오지윤 명창(중요무형문화재 5호·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 소리 인생 40주년을 맞이해 10월13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심청가를 완창한다. ‘판소리는 나의 숨이자 호흡’이 모토. ‘혼의 소리’, ‘내 영혼…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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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천재, 소녀명창,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오지윤 명창(중요무형문화재 5호·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 소리 인생 40주년을 맞이해 10월13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심청가를 완창한다. ‘판소리는 나의 숨이자 호흡’이 모토. ‘혼의 소리’, ‘내 영혼…
■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을 연극 무대로 올린 ‘라빠르트망’이 18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약혼반지를 사려던 남자 막스가 옛 연인의 흔적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미스터리와 로맨스로 그린 작품이다. 배우 오지호가 주인공 막스 역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막스의 옛…

올가을 대학로가 실험 연극으로 물든다. 22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서울연극협회가 준비한 ‘제7회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와 ‘2017 서울연극폭탄(ST-BOMB)’ 무대가 동시에 펼쳐진다. 두 연극 축제 모두 실험적인 국내 창작극을 발견하고 해외 무대 진출을 모색하기 위…

한국 최고의 현대 희곡으로 손꼽히는 차범석의 ‘산불’이 창극이란 새 옷을 입는다. 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창극 ‘산불’에선 국립창극단의 젊은 피 김준수(26), 박성우(27), 이소연, 류가양이 남녀 주인공 규복과 점례, 사월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극단 백수…

기울었던 달이 가득 차 오르는 추석, 명절 나들이를 공연으로 즐겨 보자. 긴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작이 적지 않다. 게다가 할인해 주는 공연도 많아 가격 부담도 평소보다 덜하다. 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되는 ‘꼭두’는 영화배우 탕웨이의 …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남한산성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9/86586097.1.jpg)
■영화 남한산성(사진) 감독 황동혁.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10월 3일 개봉. 15세 이상. 대규모 전투 장면보다 굵직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볼거리. ★★★☆(★ 5개 만점) 킹스맨: 골든서클 감독 매슈 본. 출연 콜린 퍼스, 줄리앤 무어…

지휘자 성시연에게는 ‘말러 스페셜리스트’라는 이름표가 끈질기게 따라 붙는다. 그래서 혹자는 묻는다. “왜 성시연이 말러 스페셜리스트인가?”. 성시연이 답한다. 10월27일과 28일. 그 이유를 밝힐 테니, 와서 귀와 마음을 열라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성시연의 말러 9…
![[골든걸]문화 칼럼니스트 이민희 추천! 가을에 볼 만한 뮤지컬 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6/86544610.2.jpg)
◆ 뮤지컬 ‘타이타닉’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국내 초연 뮤지컬 1912년 타이타닉호 사건이 발생한지 10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지 20년 만에 뮤지컬 ‘타이타닉’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동명의 영화가 1등실 여성과 3등실 남성의 계급 차이를 극복한 로맨스를 그리며 비극적인 …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은 특별했다. 고대 올림픽의 탄생지이자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그리스의 땅 아테네에서 108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세계의 이목은 그리스의 신화를 모티브로 한 개막식에 집중됐다. 수백 개의 북이 울리는 웅장한 배경음악 사이로 하얀…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아이 캔 스피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9/22/86452143.1.jpg)
■영화 아이 캔 스피크(사진) 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제훈. 21일 개봉. 12세 이상. 자극적인 장면 하나 없이 묵직하게 와 닿는, 제대로 ‘웃픈(웃기면서 슬픈)’ 영화. ★★★★(★ 5개 만점) 잃어버린 도시 Z 감독 제임스 그레이. 출연 찰리 허넘, 로버트 패틴…
![[종이비행기]객석, 무대의 일부가 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20/86410517.1.jpg)
요즘 공연계의 화두는 형식 파괴를 의미하는 ‘이머시브(Immersive)’다. 엄격하게 구분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공간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다 보니 배우는 객석에서 연기를 하고, 관객은 공연장 어디에나 앉을 수 있고, 공연 중 자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왔다. 2005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1980년대 광부들이 대파업을 벌이던 시기 영국의 한 탄광촌에 살던 빌리가 우연히 접한 발레에 빠져들어 발레리노의 꿈을 이루는 여정을 그렸다. ‘빌리…’는 아역 배우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 대학로가 요즘 뒤숭숭하다. 최근 1년 새 내로라하는 대학로 연극 제작사 대표들이 수십억 원의 부채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급기야 1998년 국내 초연 이후 20년간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해온 대학로 대표적인 흥행 연극인 ‘라이어’마저 …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5/86338809.1.jpg)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사진) 감독 더그 라이먼, 출연 톰 크루즈, 도널 글리슨, 세라 라이트. 14일 개봉. 15세 이상. ‘톰 크루즈’ 영화다운 안정감 있고 무난한 액션 영화. ★★★(★ 5개 만점) 몬스터 콜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루이스 맥두걸, 시거니…
![[이주의 톡톡 문화가]‘애매한 배우’였다는 오만석, 수년 뒤 원조 헤드윅이 팬 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4/86330089.2.jpg)
배우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의 초연(2005년) 당시 주인공을 맡은 배우 4명 중 자신이 가장 배우는 속도가 느렸다고 말합니다. “(조)승우는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며 무대를 끌어갔고, (김)다현이는 예쁜 외모가 매력적이었고, (송)용진이는 록음악을 했던 친구라 음악적으로 눈에 …

시각장애인 연주자 전경호의 마림바 리사이틀 ‘Sound becomes Lights’가 9월 27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마림비스트 전경호는 미숙아망막증(조기출산아에게서 종종 일어나는 망막이상증)을 안고 태어난 1급 시각장애인이다. 그런 그가 연주자의 꿈을 가졌…

구보 박태원, 시인 이상, 소설가 김유정, 화가 구본웅 등 1930년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을 무대 위로 소환했다. 실존했던 등장인물 덕분에 익숙할 법도 한데, 어쩐지 낯선 형식의 연극이다. 성기웅 연출의 신작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1936년 경성을 배경으로 실존 예술…

“한국의 판소리가 이렇게 강렬한 음악인지 처음 알게 됐습니다.”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120분의 공연이 끝난 뒤 10분간 이어진 커튼콜에서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극의 70% 이상을 이끈 헤큐바 역의 김금미는 러닝타임 내내 비장한 오열을 쏟아내며 한의 정서를 잘 살…

8일 오후 경남 산청군 금서면 지리산 자락의 산청문화예술회관(관장 권복주)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한 편의 막이 올랐다. 작품 제목은 ‘우리 읍내(Our Town)’. 미국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손턴 와일더(1897∼1975) 작품을 동덕여대 김춘경 교수가 재미있게 각색한 것이다. 미국 북…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 팀의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연합 공연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서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충북 청주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동호회 4팀의 연합 공연 소식과 함께 연습 장면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