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외로운데 ‘안 고독한 척’ 그만… 남자들이여, 친구를 만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534.4.jpg)
[책의 향기]외로운데 ‘안 고독한 척’ 그만… 남자들이여, 친구를 만나자
결혼식을 하려는데 마땅한 ‘신랑 들러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후보 명단을 쓰는데 대부분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이다. 학창시절 친구들도 거의 2년 이상 연락하지 않아 부탁하기 민망하다. 겉보기엔 성공한 인생 같은데, 들러리 설 친구 하나 없다니…. 아!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걸까…
-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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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외로운데 ‘안 고독한 척’ 그만… 남자들이여, 친구를 만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534.4.jpg)
결혼식을 하려는데 마땅한 ‘신랑 들러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후보 명단을 쓰는데 대부분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이다. 학창시절 친구들도 거의 2년 이상 연락하지 않아 부탁하기 민망하다. 겉보기엔 성공한 인생 같은데, 들러리 설 친구 하나 없다니…. 아!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걸까…
![[책의 향기]무령왕릉 발굴은 왜 최악의 발굴이 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539.4.jpg)
발굴은 옛사람이 남긴 흔적을 찾아 역사의 빈 페이지를 채워가는 과정이다. 기록이 다 말해주지 못하는 진실이 유물과 유적에는 남아 있다.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군사 활동의 흔적까지 읽을 수 있다. 수십 년간 발굴 현장을 누벼 온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 교수가…
![[새로 나왔어요]그해 봄의 불확실성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91485.1.jpg)
● 그해 봄의 불확실성 감염병으로 봉쇄가 시작된 미국 뉴욕 맨해튼. 우연히 한집에 같이 지내게 된 노년의 소설가와 대학생 사이에 싹트는 이상하고 따뜻한 유대를 그렸다. 팬데믹이란 사회적 트라우마를 녹여내며 기억과 상실, 애착에 대해 담담히 얘기한다. 타자와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원초…
![[책의 향기]가공식품이 설계한 비만의 덫… ‘마법의 묘약’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89497.4.jpg)
2023년 6월 국내 출간돼 4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둑맞은 집중력’ 저자가 이번엔 ‘마법의 약’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작은 바늘이 달린 파란색 펜을 배에 찌르고 약물을 투입한 지 이틀 뒤. 저자는 늘 먹던 치킨 마요네즈 샌드위치를 겨우 몇 입 베어 물고는 배가 불렀…
![[책의 향기]빙하가 모두 녹으면 둘리는 뭘 타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473.4.jpg)
활주로의 끝, 빛이 반사된 그린란드의 빙상은 파도처럼 보인다. 바람 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적요로운 땅이다. 이곳에서 지구 열대화로 녹아 무너지는 빙하를 목도하며 기후 위기를 분석한 저자는, 명칭도 생소한 ‘빙하학자’다. 이 책은 국내 유일한 여성 빙하학자가 쓴 보고서이자 견문록, 성장…
![[책의 향기]인류의 온갖 문제를 지도에 그린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468.4.jpg)
‘세상을 한눈에 보는 지도책’이라기에 뭔가 삶의 지혜와 통찰, 세상을 관통하는 진리 이런 것에 관한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정말 말 그대로 ‘한눈에 세상을 보는 지도책’이다. 그런데도 읽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던 세상이 얼마나 한쪽으로 편중돼 있고 선입견으로 가득 차 있었는지 알게…
![[책의 향기]엄혹한 시대의 등불… 인촌의 삶을 말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2/07/130989482.4.jpg)
1908년 어느 날 전북 군산. 일본 유학을 준비하던 17세 남성이 상투를 잘랐다. 일본으로 건너가는 도항증(渡航證)을 막 얻은 참이었다. 아버지를 비롯해 부안군 줄포에 있는 집안 어른들은 장손인 그의 유학을 완강하게 반대했다. 일본행 배를 타기 이틀 전, ‘모친 급환’이란 편지와 함…
![[그림책 한조각]소세지 전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89488.4.jpg)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이 2월 첫째 주에도 정상을 차지, 14주 연속 1위를 지켰다.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2월 1주 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위를 기록했다. 한강의 다른 소설들인 ‘채식주의자’는 3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4위에 각각 이름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과 질문의 중요성을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도서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이 출간됐다.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EverAsk)’ 애플리케이션 출간을 앞두고 ‘조직의 혁…

시리즈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동일한 등장인물과 배경 혹은 유사한 패턴의 사건?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의 정의는 훨씬 명쾌했다. “2권이 있느냐, 없느냐죠. 일단 2권이 나와야 ‘진짜’ 시리즈가 되는 거잖아요.”최근 가장 주목받는 한국 작가 중 하나인 그가 지난달 역사 추…

“나의 일상은 주로 며칠씩 코드를 작성하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만 그 자리에서 잠을 자는, 정신없는 소용돌이의 연속이었다.”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의 자서전 ‘소스코드’ 한국어판(열린책들·사진)이 5일 국내에 발간됐다. 올 10월 70세가 되는 게이츠 창…

시리즈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동일한 등장인물과 배경, 혹은 유사한 패턴의 사건?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의 정의는 훨씬 명쾌했다. “2권이 있느냐 없느냐죠. 일단 2권이 나와야 ‘진짜’ 시리즈가 되는 거잖아요.”최근 가장 주목받는 한국 작가 중 하나인 그가 지난달 역사 추리…

1971년 미국 서부 올림픽 산맥. 진눈깨비를 뚫고 산을 오르며 사색에 빠진 16세 소년이 있었다. 컴퓨터라는 새로운 세계에 깊이 빠져 있던 학생이었다. 그는 발밑을 주시한 채 묵묵히 걸으며 머릿속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를 떠올렸다. 학생의 이름은 빌 게이츠. 그는 훗날 세계에서 …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나 비기독교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새한글성경’(사진)이 출간됐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한국 개신교가 사용하는 개역개정판에 나오는 교회 전통어를 쉬운 말로 번역하고, 장애나 질병 관련 용어, 도량형과 아라비아 숫자 등을 현재 공식 사용하…
서울 은평구가 일제강점기 옥중 순국한 윤동주 시인(1917∼1945)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15일 추모 행사를 연다. 은평구는 ‘내를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15일 오후 4시 ‘윤동주 별과 노래: 80년의 울림’을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내를건너서 숲으로 도…

한강 작가(사진)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 영문판이 올해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출간되자 현지 주요 외신들도 관련 리뷰 및 특집 인터뷰 등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이 책은 2021년 출간됐지만, 영미권에선 지난해 10월 한강의 노…

동아일보사 부설 신문박물관 프레시움(PRESSEUM·서울 종로구)이 기획전 ‘호외요, 호외!’를 3월 2일(일)까지 개최한다. 1960∼1970년대 전국 방방곡곡에 뉴스를 전하던 신문배달원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전시로, 최민식 사진작가를 비롯해 동아일보 사진기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동아일…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 영문판이 올해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출간되자 현지 주요 외신들도 관련 리뷰 및 특집 인터뷰 등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이 책은 2021년 출간됐지만, 영미권에선 지난해 10월 한강의 노벨문학상…

“해방 뒤 중간파 세력은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사회민주주의자들이라는 역사적 연원이 있어요.” 최근 연구서 ‘또 다른 사회주의―한국 사회민주주의의 역사적 기원’(역사비평사)을 펴낸 윤덕영 연세대 국학연구원 전임연구원(63)은 지난달 23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