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생색내기 사업 봇물… 정부 “재정만 축내” 43% 퇴짜
경기 구리시는 2009년부터 총 10조 원 규모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0만6649m²의 터에 무역센터와 호텔, 디자인 관련 외국 기업 입주 시설 등을 건립해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고 11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야심 찬 사업이다. 구…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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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2009년부터 총 10조 원 규모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0만6649m²의 터에 무역센터와 호텔, 디자인 관련 외국 기업 입주 시설 등을 건립해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고 11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야심 찬 사업이다. 구…
교육 현장의 ‘여초(女超)’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독일 미국 등 선진국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독일 초등학교의 남성 교사 비율이 평균 12∼14%로 여초 현상이 심하다고 지난해 1월 보도했다. 독일에도 남성 교사가 아예 없는 초등학교가 많다…

#장면1.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김모 씨는 올 초 신학기 담임 발표 결과를 듣고 환호성을 질렀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처음으로 아이가 젊은 남자 담임교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김 씨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젊은 남교사가 담임이란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라며 “특히 아들을 둔 엄…

새누리당 8·9전당대회에서 적용할 당 대표 출마자에 대한 컷오프(예비심사)의 최대 변수는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의원의 출마 여부다.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8·9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 7명 이상 출마할 경우 컷오프를 적용해 후보를 5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컷오…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지난해 새누리당 김성회 전 의원이 사장으로 있던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표적 감찰’한 게 아니냐는...
다음 달 27일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 선거보다 ‘마이너리그’인 최고위원 선거 열기가 더 뜨겁다. 전당대회에서 전국 대의원과 당원들이 최고위원을 뽑는 기존 방식과 달리 권역·부문별로 위원장을 선출해 위원장이 최고위원을 겸하도록 한 첫 선거이기 때문이다. 최고위원은 서…
“우상호 원내대표(54)가 정말 잘해주고 있다. 원내대표로서 하는 걸 보니 대단히 훌륭하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외부 인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도중 불쑥 우 원내대표 이야기를 꺼냈다. 상대방이 묻지도 않았는데 우 원내대표를 극찬하고 나섰다고 한다. …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의 범죄 행위에 대한 인지나 고소·고발이 없어도 국회 교섭단체가 요구할 경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반드시 수사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공수처 설치 법안 제정에 공조하기로 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새누리…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 만찬에서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사단이 우 수석을 수사할 수 없다”며 “총리가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 총리가 인사말을 통해 “과거보다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나가라”고 강조한 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논란은 물론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관련 의혹까지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몽골에서 귀국한 박 대…
검찰이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사법연수원 19기)의 처가 부동산 매매 의혹 사건을 기업자금비리 공인 전문검사에게 맡기며 21일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지만 검찰이 우 수석을 정조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우 수석이 자리를 내놓지 않는 이상 수사 결과가…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직계가족이 법인을 통해 개인 재산을 관리하면서 세금과 재산규모를 줄인 정황이 확인됐다. 이것은 자산가들이 절세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위 공직자, 특히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민정수석비서관으로서는 부적절한 …

성주군민들의 ‘외부세력’ 차단 의지는 확고했다.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반대 집회. 2000여 명의 성주군민은 150여 명의 외부 시위꾼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다. 광장 주변의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 주차된 버스…

“미군이 허용한다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내 집 뒤뜰에 두겠다.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위험은 현재까지 드러난 게 없다.” 미국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트렌트 프랭크스 의원(사진)은 20일(현지 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차 방문한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한 …
경북 성주군에 배치될 사드 체계와 함께 운용될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기지 설계도가 완성되는 수개월 뒤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측에 사드 포대) 부지를 공여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면…

미국이 올 들어 미 본토 방공부대와 주일미군 소속 신형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 전력을 한국에 잇달아 전진 배치한 것은 북한의 대남 핵위협이 예사롭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월에 이어 최근에도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한국 내 주요 항구와…

드론은 최신 기술의 집합체지만 복잡한 도시에선 비행이 쉽지 않다. 자칫 전깃줄에 걸리거나 간판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그 아래의 사람들에게 ‘날벼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드론 비행을 위한 3차원 ‘하늘지도’를 만들기로 했다. 본격적인 드론용 3차원 지도가 구축되는 것은 세계 최초…

KB국민·농협·신한·우리·KEB하나·SC은행 등 6개 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 사건에서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변호사 선임 등 법률자문 비용으로 쓴 60억 원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처분이 ‘사법부 판결’이 아…
웰시코기 3형제인 대·중·소와 함께 강원 평창군 선자령을 찾은 주병진은 열 살 때 산에서 사고로 숨진 아버지를 회상한다. 대·중·소는 캠핑장의 흑염소와 한바탕 추격전을 벌인다.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사퇴·해임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우병우 파문에 청와대는 정면 돌파의 뜻을 내비쳤다. 파문 속보와 우 수석이 선택할 수 있는 정치적 행보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