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현의 자유’에 대한 암묵적 제약 비틀어 보기
젊은 시절의 아돌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미대 입학시험에 거푸 낙방한 화가 지망생이었다. 시간이 흘러 48세의 총통 히틀러가 지배하던 1937년 독일 뮌헨. 나치스가 기획한 두 전시 ‘위대한 독일 미술전’과 ‘퇴폐 미술전’이 잇달아 열렸다. ‘위대한 독일 미술전’은 그리스 고전주…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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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아돌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미대 입학시험에 거푸 낙방한 화가 지망생이었다. 시간이 흘러 48세의 총통 히틀러가 지배하던 1937년 독일 뮌헨. 나치스가 기획한 두 전시 ‘위대한 독일 미술전’과 ‘퇴폐 미술전’이 잇달아 열렸다. ‘위대한 독일 미술전’은 그리스 고전주…

80대 운전자가 젊었을 때 감각만 믿고 운전대를 잡으면 어떨까.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수영처럼 몸으로 배운 기능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운전은 다른 활동에 비해 몸의 움직임도 적은 편이다. 심지어 장애가 있어도 보조 장치의 도움으로 운전을 하는 경우도…

안녕, ‘빅뱅 빠(팬을 지칭하는 인터넷 신조어)’들아. 반말해서 미안. 나도 한때 ‘젝키(젝스키스) 빠’였다 보니 반가워서, 그만. 이젠 30대에 접어든 애 엄마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주적 시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게 있잖니? ‘시그널’(tvN 드라마)의 무전기처럼. 먼저 축…

임정숙 씨(68·여)의 택시는 51년째 서울을 달린다. 임 씨는 1966년 열여덟 나이에 운전면허를 딴 뒤 한 달 만에 택시를 몰았다. 국내 최초의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1968∼2014년)가 건설되기도 전이었다. 그 사이 도로 환경은 크게 달라졌지만 임 씨는 아직도 하루 8시간 이…

학교법인 호서학원은 호서대 제9대 총장에 최근 선임된 신대철 교수(64·사진)가 4일부터 4년간의 총장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전기공학과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마친 신 총장은 1982년 호서대 교수로 부임해 중앙도서관장, 공과대학장, 대학원장, 학사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

아키히토 일왕(오른쪽) 내외가 4일 저녁 일본 도쿄 우에노의 도쿄국립박물관을 방문해 ‘미소 짓는 부처―두 개의 반가사유상’ 특별전에 전시된 한국 국보 78호 금동반가사유상을 유심히 보고 있다. 한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일왕은 안내자가 전등을 비추며 “빛에 따라 표…
![[부고]‘방랑시인 김삿갓’ 작곡가 전오승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7/05/79018424.1.jpg)
‘방랑시인 김삿갓’ 등의 유행가를 지은 원로 작곡가 전오승 씨(사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3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1923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나 작곡가 조두남에게 화성악을 배웠고 정동방송국(HLKA) 경음악단에서 전속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여동생 나…
◇공윤근 수에즈커뮤니케이션 대표 모친상=4일 경기 파주 성모요양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31-941-4444 ◇김학주 신한금융투자 신탁부장 장인상=4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반 031-787-1501 ◇박동억 전 동은건설 회장 별세·은철 연…
올 하반기(7∼12월) 한국 경제가 맞을 도전과제는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잠시 주춤하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 조선·해운업종에 대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대량 실업사태가 가시화될 …

30여 년 전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미국 공군 대령이 최근 주한 미 공군의 정보부대장으로 부임했다. 지난달 28일 주한 미7공군 예하 제694정보감시정찰전대장으로 취임한 제임스 목 미 공군대령(사진)이 주인공. 이 부대는 U-2 고공 정찰기와 고고도 무인…

정부의 통상 분야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달라진 세계 통상 질서 흐름과 한국의 대응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진 ‘뉴 애브노멀(New Abnormal·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개되는 전대미문의 새로운 비상 상황)’ 시대…

“여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국세청 조사국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국세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팀장으로 4일 임명된 이주연 국세청 서기관(35·사진)은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제부터는 서류와 연구실 안에 갇혀 있던 역사에서 나와 강제 동원의 쓰라린 현장을 연구할 겁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실상을 조사 및 연구하기 위해 2004년 11월 출범한 ‘대일(對日)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6월 말 12년간의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승진> ▽부이사관 △사회정책총괄과장 유희종 △고용정책〃 이상로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신봉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희순 ◇법무부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류지중 ▽서기관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섭 △인권정책과 조상민 <전보> △감사담당…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아시아 최고인 세계 16위의 마쓰야마 히데키(24·일본·사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마쓰야마는 4일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 올림픽에 나가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기업 총수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비례대표 5선인 김 대표가 처음으로 대표 발의하는 법안으로 여야 의원 120여 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김종인표’ 상법 개정안의 핵심 취지는 기업…
![[오늘의 장면/7월5일]ML 한 경기 치르러 지은 야구장, 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7/05/79018387.1.jpg)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딱 한 경기만 치를 야구장을 짓겠다고 했다. 평소 같으면 예산 낭비라고 지적할 선수 노조도 돈을 보탰다. 그렇게 새 야구장이 들어선 곳은 미 육군 공수부대 사령부가 있는 ‘포트 브래그’.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 시간) 마이애미와 애틀랜타가 이곳에서 …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참패를 불러온 공천 파동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한 견제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당 대표의 ‘옥새 반란’ 방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국민공천배심원단’이 공관위의 결정 사항에 재의를 요구하면 최고위원회가 원칙적으…

수십 년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양궁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늘 수만 명의 관중이 들어찬 야구장을 찾아 소음 대비 훈련을 했다. 외부의 어떤 영향에도 10점 만점의 과녁 정중앙을 향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다음 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양궁…
![[리우올림픽, 너를 믿는다]연재야, 마음껏 날아… 네 뒤엔 내가 있잖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7/05/79018369.2.jpg)
《올림픽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순간을 위해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하지만 저절로 빛나는 별은 없다. 모든 별은 잠재력을 분출하게 만든 지도자들이 있기에 더 밝게 빛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은사들을 통해 올림픽 메달을 향한 스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