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두번 울린 ‘채용서류 반환 거부’
정부와 공공기관이 법률을 어기고 구직자들의 채용 서류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에서 탈락한 지원자가 원할 경우 제출 서류를 반드시 돌려줘야 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채용 공고에 ‘서류 반환 불가’를 명시한 경우가 70%를 넘었다.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
- 20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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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이 법률을 어기고 구직자들의 채용 서류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에서 탈락한 지원자가 원할 경우 제출 서류를 반드시 돌려줘야 하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의 채용 공고에 ‘서류 반환 불가’를 명시한 경우가 70%를 넘었다.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검찰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71)이 재직 시절 지인의 업체에 특혜성 대출을 해준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부산에 본사를 둔 한성기업의 서울 송파구 서울사무소와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68)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로부터 1억7000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2일 구속됐다. 현직 부장판사가 비위행위로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산을 일으킵니다.’ 앞으로 술을 마실 때면 이런 음주경고 문구를 마주쳐야 한다. 기존에는 음주경고 문구 3개 중 1개에만 이런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경고문구에 음주로 인해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발암물질’…
어제 잘 맞다가 오늘 안 맞는 게 골프다. 반대로 안 되던 골프가 하루 지나면 잘되기도 한다. 후자의 주인공은 박성현(23·넵스)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 여왕 박성현이 전날 부진을 딛고 하루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2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과 치료 때 병원이 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용 의자 등을 대형 비닐로 덮는 행위는 환자의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의 판단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지난해 서울시립보라매병원이 H…
![[오늘의 키워드]8년 연속 100만 관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03/80111480.1.jpg)
프로야구 선두 두산이 관중 동원 기록 수립을 자축하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2일 안방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 오재일(30)의 끝내기 2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6-5로 역전 승리했다. 8회초 kt에 4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두산은 9회…

부산의 한 터널을 달리던 유치원 통학버스가 터널 벽과 부딪친 뒤 옆으로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는 유치원생 21명과 인솔 교사, 운전사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주변 다른 차량 운전자 등 시민들의 발 빠른 구조작업으로 어린이 3명만 가벼운 찰과…

“김현수의 타고난 적응력을 믿는다.” 볼티모어의 핵심 타자로 자리를 굳힌 김현수(28·사진)에게 현지 언론이 큰 신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개막 전 김현수를 더블A로 보내야 한다며 인색한 평가를 했던 현지 신문 볼티모어 선은 2일 “어떤 스타일의 투수라도 한 번 상대하고 나면…

돌아온 독사가 위기의 여자 배구를 구할 수 있을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된 김철용 신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62·사진)의 별명은 ‘코트 위의 독사’다. 냉혹하다 싶을 정도로 강한 훈련을 시켜 이 같은 별명이 붙었다. ‘독사’에게 내려진…
낮술을 마신 뒤 무단으로 퇴근하고 부서 회식비용을 산하기관에 떠넘기는 등 ‘갑질’을 일삼은 미래창조과학부 팀장(서기관)이 직위 해제됐다. 미래부는 2일 “비위 행위에 대한 소문이 나돈 김모 팀장(45)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국가공무원법상 직장 이탈 금지 및 청렴의 의무를…

추석을 열흘 남짓 앞둔 2일 야권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광주로 향했다.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사진)은 이날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열린 지지자 행사에서 사실상 ‘하산(下山)’을 선언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전날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첫 방문지로 광주행을 택했다…
미국의 버지니아급 최신예 핵잠수함이 다음 달 처음으로 태평양 해역에 배치된다. 미군은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로스앤젤레스급 4척을 운용해왔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의 ‘20명 엔트리 선택’의 성공 여부가 시리아전을 통해 가려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을 20명으로 구성했다. 통상 체력 안배나 부상 선수 발생 등을 감안해 23명의…

최근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접근하면서 북-중 접경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북한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시내에선 일부 건물이 지붕 바로 아래까지 물에 잠길 정도였다. 이번 수해로 혜산에서 5층 아파트가 무너져 80여 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

![[새로 나온 책]싸이퍼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03/80111522.1.jpg)
싸이퍼(탁경은 지음·사계절)=랩 배틀에서 만나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은 소년 도건과 정혁이 힙합에 대한 꿈과 장벽을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싸이퍼’는 여럿이 모여 한명씩 돌아가며 랩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제14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1만 원. 우상들과의…
1988년 서울에서는 올림픽만 열린 게 아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 ‘장애인 올림픽’도 열렸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같은 도시에서 열리게 된 건 서울 대회가 처음이었다. 겨울 대회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부터 같은 도시에서 열렸다. 올림픽과 나란히 …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마노 아 마노(Mano a Mano·‘손에 손 잡고’라는 뜻) 챌린지’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시각장애인 육상 선수의 손을 잡고 50m를 뛰었다. 이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여자 육상 100…
![[책의 향기/150자 서평]여자다운 게 어딨어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03/80111515.1.jpg)
페미니스트의 발칙한 도전 여자다운 게 어딨어(에머 오툴 지음·창비)=페미니스트인 저자가 ‘여자답다’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며 삭발하기, 겨드랑이 털 기르기, 친척 모임에서 집안일 안 하기 등에 도전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사소해 보이는 편견을 이겨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