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수단 방문한 교황 “폭력에 맞서는 목소리 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 시간) 남수단의 수도인 주바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존 가랑의 묘역에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도착하자 환영 인파가 몰렸다. 교황은 지난달 31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시작해 6일간 이어진 아프리카 ‘평화 순례’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다. 교황은 연설을 통해…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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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 시간) 남수단의 수도인 주바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존 가랑의 묘역에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도착하자 환영 인파가 몰렸다. 교황은 지난달 31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시작해 6일간 이어진 아프리카 ‘평화 순례’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다. 교황은 연설을 통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북한 인권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민 출신으로 영국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인 박지현 씨(55)는 2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공동체 기념 …

20대 초반의 아르헨티나인 자매가 안데스 산맥의 ‘세로 메르세다리오’ 산 빙벽을 3분의 2지점까지 올랐던 1981년 3월 그날,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맑았다. 이 산은 해발 6720m로 안데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다. 등산 5일째이던 그날 밤, 언니는 다른 쪽 빙하 벽을 오…
![[단독]서울대, 조국 징계위원회 이르면 오늘 개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6/117747855.1.jpg)
서울대가 이르면 6일 교원 징계위원회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 징계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5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교원 징계위원회(징계위)가 6일 정도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는 “법원 판결이…
![숲은 도시 변화시키는 창조 공간[기고/이강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5/117747469.1.jpg)
포항 철길숲이 최근 유엔해비타트 등이 주관한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폐철도 부지에 녹색 숲을 조성해 만든 철길숲은 여가와 운동, 출퇴근 등 포항시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포항에서 연중 가장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포항 하면 용광로와 공장 굴뚝이 연상…
![주택연금 받을까, 주택 다운사이징 할까[김동엽의 금퇴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6/117749698.1.jpg)
“은퇴하면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하죠?” 은퇴를 앞둔 직장인에게 이렇게 물으면 대답은 크게 셋으로 귀결된다. 국민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살고 있는 집이다. 이 밖에 모아둔 현금과 따로 준비해 둔 연금이 있으면 형편이 좀 낫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은퇴자산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
![‘세일즈 용어’ 고객 호르몬 특징까지 살피라[Monday DBR/이수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4403.6.jpg)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딸이 몰래 구입한 최신 스마트폰을 아내가 발견했다. 잔소리가 시작됐다. “그 휴대폰이 얼마나 비싼 건 줄 알아?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지. 휴대폰은 통화만 잘되면 되는데 요즘 최신 폰들은 쓸데없이 기능만 복잡해!” 아내의 말이 구구절절 옳은 것 같은데 과연 아…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당기고 있다.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인 기지시줄다리기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로움 달래는 동네 서점[내가 만난 名문장/봉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4411.7.jpg)
“그 누구도 서점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다.”―피넬로피 피츠제럴드 ‘북샵’(1978년) 중에서 동네 단골 헌책방 출입문에 위와 같은 문장이 쓰여 있었다. 책방 사장님이 지은 건가 싶어 여쭤보니 아니란다. 영화에서 본 거라며 그 내용을 들려주신다.“남편과 사별한 중년의 여인이 한적한 바닷…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했더니 ‘아들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1, 2년만 배를 더 타겠다’고 하셨습니다.” 청보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기관장 김모 씨(65)의 아들(38)은 5일 전남 목포시 신안군 수협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실종 소식을 듣고 …
![노동개혁, 정부 방향에 대한 여론과 각계 반응 함께 소개해야[독자위원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3746.6.jpg)
《핵개발로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이 ‘무인기 침투’라는 새로운 도발 카드까지 꺼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은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침투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는 등 대응 태세 허점을 드러내 군 기강과 안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일보 독자위원들은 지난달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꽃게잡이 어선 청보호가 전복돼 선원 9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과 군은 해난구조전대(SSU) 등 특수요원들을 투입해 5일 밤늦은 시간까지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사고 당일 출발 직후부터 좌측으로 배가 기울었다”는 생존 선원의 …
![[바람개비]베네치아 카니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7408.1.jpg)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기간 중 어린아이들이 가면을 쓰고 산마르코 광장을 걷고 있다. 12세기에 시작된 이 카니발은 이탈리아 최대 축제다. 매년 사순전 전날까지 10여 일 동안 열리는데, 올해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카니발이 열리면 화려하게 치장한 보트들이 운하 위에서 …
![[고양이 눈]‘인간 화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7398.1.jpg)
![[단독]법인택시 “요금 오른 뒤 손님 급감… 개인택시 3부제 재시행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2/117698844.1.jpg)
“1일 택시 요금 인상 이후 손님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서울 법인택시 기사들이 지난해 11월 해제된 개인택시 3부제(2일 근무 1일 휴무) 재시행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달 초 택시 요금 인상으로 승객 수요가 감소한 만큼 택시 공급도 줄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밀가루 멀리한 조코비치… 강철 체력 최다 우승[김종석의 굿샷 라이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5/117744407.6.jpg)
며칠 전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부모는 피자가게를 했다. 어릴 적 조코비치는 밀가루 반죽을 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다. 피자를 밥처럼 먹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테니스 제왕으로 롱런하는 비결로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글루텐…
![[광화문에서/김창덕]공급망 위기 걷히면서 시험대 오른 노동생산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5/117747381.1.jpg)
소비자가 물건을 사려는데 30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건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소비자들은 기다림에 지쳐 구매를 포기하거나 대체품을 찾을 테니까. 유명 맛집 앞에서 한두 시간 줄을 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그런데 서너 달 전까지 자동차 시장이 실제 그랬다. …

LG유플러스가 4일 두 차례에 걸쳐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로 추정되는 대량의 트래픽 발생 공격을 받아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었다. 1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수는 당초 발표보다 11만 명 늘어난 2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특파원칼럼/문병기]韓美 ‘확장억제 강화’가 남길 숙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5/117747378.1.jpg)
“우리는 확장억제 공약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국에 관한 한 매우 진지하다.” 2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회담 직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 전략폭격기가 동원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 반발한 북한 담화에 이같이 말했다. 비슷한 시간 백악관도 “미국은…

북극발 한파가 북미 대륙을 덮치면서 기록적인 추위가 이어진 3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쇼핑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물을 뿌리고 있다. 혹한에 소방 장비가 얼어붙고 소방차가 빙판길로 변한 현장에 접근하느라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 이날 캐나다 일부 주는 체감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