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민간 데이터센터도 화재 불감증…88곳중 72곳 규정 안지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3738.1.jpg)
[단독]민간 데이터센터도 화재 불감증…88곳중 72곳 규정 안지켰다
국내 주요 민간 데이터센터 8곳은 서버 등 전기 설비와 리튬 배터리를 나란히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불이 나도 원격으로 전원을 끊을 수 없고, 27곳은 배터리끼리 촘촘히 붙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과 흡사…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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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간 데이터센터도 화재 불감증…88곳중 72곳 규정 안지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3738.1.jpg)
국내 주요 민간 데이터센터 8곳은 서버 등 전기 설비와 리튬 배터리를 나란히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불이 나도 원격으로 전원을 끊을 수 없고, 27곳은 배터리끼리 촘촘히 붙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과 흡사…
![[단독]11만원짜리 세븐틴 티켓이 650만원…‘티켓베이’에 무슨 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3049.1.jpg)
올해 3월 30일 열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의 VIP 티켓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680만 원에 거래됐다. 티켓 정가 22만 원의 31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같은 달 21일 열린 가수 세븐틴의 R석 티켓은 정가가 11만 원에 판매됐는데, 티켓베이에선 59배 뛴 65…
![[단독]‘미리 따는 대학 학점’ 영재학교 88%, 과학고 55%가 인정받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2657.1.jpg)
대학 과목 선수 학습 제도인 ‘공동 AP 과정’을 밟은 과학고 학생의 학점인정률이 영재학교 학생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공동 AP(Advanced Placement) 과정이란 선형대수학, 일반물리Ⅰ과Ⅱ, 일반생물학 등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개설 교과목을 이수한 …
![[단독]같은 車보험료 내도 섬·산간지역은 ‘긴급출동서비스’ 안돼[국감25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1782.1.jpg)
매년 가을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립니다. 국회가 정부 정책이나 예산 집행 등을 감사하는 국정감사는 입법 행정 사법이 서로 견제토록 한 헌법의 삼권분립 원칙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국정감사를 ‘1년 농사’라 일컬으며 그 어…
![[단독]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과태료 ‘쥐꼬리’…현금깡 여전히 기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1029.1.jpg)
최근 5년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가 8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17건에 불과했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는 2022년 121건에서 2023년 85건으로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143건을 넘었다…
![[단독]국감 ‘기업인 증인’ 자제한다더니, 166명 역대 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437173.3.jpg)
국회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가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기업인 수가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동아일보가 국감을 진행하는 17개 국회 상임위원회 중 1일까지 증인 채택을 의결한 12개 상임위의 증인 명단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320명 가운데 기업 총…
![[단독]‘APEC행사 당일’ 최태원 국감 부르고, 中과 합작법인 정용진도 소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05866.5.jpg)
“여당 지도부가 기업 총수들을 마구잡이로 부르지 말자고 당부까지 했는데…. 달라진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여야가 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건을 의결하자 한 국회 관계자는 “국정감사 시즌에 기업인들을 ‘일단 불러놓고 보자’는…
![[단독]시간당 9000원, 최저임금보다 덜준 노래방… 매일 10시간 일해도 주휴수당 안준 편의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09092.1.jpg)
대구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1년째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정모 씨(23)는 현재 시간당 9000원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약 1000원 적은 금액이다. 정 씨는 “최저임금대로 받으면 월세 40만 원을 내고도 10만 원 정도 여유가 있을 텐데, 시급이 최저…
![[단독]‘건보진료 0건’ 동네의원 2304곳… 미용-성형시술만 한듯](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09090.1.jpg)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1차 의료기관(의원) 중 올해 들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의원이 230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다수는 질병 치료와 무관한 미용·성형 시술만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계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보여…
![[단독]상조업체 ‘선수금 사금고화’ 근절… 대여 한도 자본금 50%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8704.1.png)
정부 여당이 상조업계의 선수금 운용에 대한 규제 작업에 착수했다.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는 시장이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선수금이 사실상 ‘사금고’처럼 자유롭게 이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너 등 지배주주가 선수금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단독]10조 규모 상조업계 선수금, 오너 맘대로 못쓰게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5261.1.jpg)
정부 여당이 상조업계의 선수금 운용에 대한 규제 작업에 착수했다.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는 시장이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선수금이 사실상 ‘사금고’처럼 자유롭게 이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너 등 지배주주가 선수금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단독]최저임금 감당 못하는 지방 편의점…광주 알바생 26% “못 받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5299.1.jpg)
대구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1년째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정모 씨(23)는 현재 시간 당 9000원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약 1000원 낮은 금액이다. 정 씨는 “최저임금대로 받으면 월세 40만 원을 내고도 10만 원 정도 여유가 있을 텐데, 시급이 최…
![[단독]법원·지원 14곳, 기록복사 신청 직접 방문해야…신속재판 걸림돌[국감25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3980.1.jpg)
매년 가을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립니다. 국회가 정부 정책이나 예산 집행 등을 감사하는 국정감사는 입법 행정 사법이 서로 견제토록 한 헌법의 삼권분립 원칙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국정감사를 ‘1년 농사’라 일컬으며 그 어…
![[단독]경찰서장, 교통단속 ‘실적 줄세우기’…일선 “우리가 영업사원이냐” 반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3898.1.jpg)
현직 경찰서장이 예하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에게 교통 단속 실적을 지시하면서 팀별 성과를 공개하자, 한 파출소장이 “우리는 실적이 필요한 영업사원이 아니다”라며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경찰서장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직원들에게 사과했다.1일 동아일보…
![[단독]항공기 21%-LCC 24% ‘지연’ 일상화…가장 잦은 항공사는?[국감25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3172.1.png)
올 8월까지 총 항공 여행객이 1억104만 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억 517만 명에 거의 근접하는 등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선 항공기는 5대 중 1대 꼴로 지연이 일상화 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
![[단독]사업종료 1년 앞둔 농어촌상생기금, 9년간 목표액의 30%조성 그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3177.1.jpg)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촌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2017년 조성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2027년 1월 16일 10년 간의 사업 종료를 앞둔 가운데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의 3분의 1 수준만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해양축산식품위원회 소속 더…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이 직원에게 폭언하고 ‘신체적 접촉’도 했으나 경고 처분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 임원의 경우 징계 규정에 해임만 명시돼 견책, 정직, 감봉 등을 내릴 수 없다. 경고 처분도 해당기관의 징계 규정을 따른 것이 아니라 정부 감사 규정을 넓게 적용한 것이다. …
![[단독]국정자원 일부 데이터, 9월 한달치 완전히 사라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478183.1.jpg)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647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일부 서비스는 최대 한 달 치 데이터가 영구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난 전산실에 있던 정부 공통 클라우드 시스템 ‘G드라이브’가 손상되면서, 모든 자료를 이곳에 보관하던 인사혁신처는 업무자료가 모…
![[단독]배터리 불 못끄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국정자원 화염 번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0714.1.jpg)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당시, 직원들이 리튬이온 배터리에 효과가 없는 ‘할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결국 초기 불길을 잡지 못하면서 피해가 일파만파로 번졌다. 정부가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 기준을 내놓은 지 9개…
![[단독]국비 248억 들어간 영상콘텐츠 104편 창고서 썩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30/132495632.1.jpg)
국민 세금이 투입된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콘텐츠 완성작 10편 중 4편이 완성 이후 방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방영 작품에 투입된 국비는 약 2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