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이었는데…“난 멍청해” 자괴감 부추기는 부모의 한마디는?[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2902.1.jpg)
칭찬이었는데…“난 멍청해” 자괴감 부추기는 부모의 한마디는?[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금융회사 입사 3년 차인 김수영 씨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린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도, 뭔가를 실수해서 혼날까 봐 불안해서다. 사소한 업무 지적이라도 당하는 날엔 수치심과 자괴감에 휩싸여 집에 와서도 끙끙거리며 일한다. 수영 씨는 “지적당한 보고서가 무능하고 쓸모…
-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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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었는데…“난 멍청해” 자괴감 부추기는 부모의 한마디는?[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2902.1.jpg)
금융회사 입사 3년 차인 김수영 씨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린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데도, 뭔가를 실수해서 혼날까 봐 불안해서다. 사소한 업무 지적이라도 당하는 날엔 수치심과 자괴감에 휩싸여 집에 와서도 끙끙거리며 일한다. 수영 씨는 “지적당한 보고서가 무능하고 쓸모…
![“과거 내려놓고 일신우일신”… “노년, 배우고 일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8/122547800.1.jpg)
100세 카페는 2021년 1월 인터넷판으로 시작해 격주 토요판 신문과 일요일 인터넷판으로 독자들과 만나왔다. 저출산이 심각한 가운데 고령자가 급증하는 ‘정해진 미래’ 앞에서 국가와 사회, 개인의 준비는 미흡해보였다. 풍요로운 100세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돈 △건강 △행복의 …
![“입양 보내주세요” 무작정 달려온 미혼모, 보호출산 있었다면…[히어로콘텐츠/미아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3989.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아이들에 품을 찾아주는 일” 최저임금 박봉에도 손 못놓아[히어로콘텐츠/미아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3689.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저출산도 ‘전두광’ 때 시작됐다[이미지의 포에버 육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1858.1.jpg)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화 …
![홍익표 “한동훈 비대위, ‘김건희 특검’ 협의 시도하면 자기부정 빠지는 것”[중립기어 라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5901.1.jpg)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의 처리를 두고 수사 기간을 내년 총선 이후로 조정하는 방안을 ‘한동훈 비대위’와 협의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중립기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정치권에서 그런 논리…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주는 ‘천사 목소리’…강선주 낭독 봉사자[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2/122591345.2.jpg)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보니/ 별들이 마을에서보다/ 더 뚜렷하게 반짝이고/.....”또박또박한 발음, 맑은 목소리. 낭독봉사자 강선주 씨(45)가 녹음기 마이크 앞에서 편안한 음성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의 목소리는 누군가의 눈이자 세상이 된다. 강 씨는 점자도서관 녹음실이나 집에…
![“소요산역 아니면 안가”…근처역 운행거부하는 군부대 주변 택시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22583.2.jpg)
경기도 전방부대 인근지역 택시 기사들이 군인들을 상대로 단거리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군 관련 제보 채널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일부 택시가 장거리 운행만 고집한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부대에서 복무 중…
![남남에서 형과 이모로, 마침내 아빠 엄마가 되었다[히어로콘텐츠/미아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0/122715101.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호의 맞냐, 차에 흠집”…외제차 눈 쌓이자 빗자루질 ‘쓱쓱’한 이웃주민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0/122707892.2.jpg)
이웃집 주민이 차량에 쌓인 눈을 치워줬지만, 빗자루를 사용해 치운 탓에 차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보배드림에는 ‘눈 왔다고 자기 집 빗자루로 내 차 쓸어주는 아랫집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보려고 창밖을 내다봤다가 아…
![‘층간소음’ 스트레스에…수능 망친 고3 딸 수면제 과다복용 실신[층간소음 이렇게 푼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11/121608637.1.jpg)
최근 대법원이 이른바 ‘보복소음’에 대해서 스토킹처벌법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원심 판결 확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확정 판결을 받은 A씨는 경남 김해시의 빌라에 세입자로 거주하면서 거의 한달 동안 새벽 시간대에 31회에 걸쳐 윗집에 보복소음을 냈습니다. 도구로 벽이나 천장을 두드려…
![“면도칼과 가위 실력, 경지에 이르고파”[레거시 in 서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0/122701889.1.jpg)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소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성우이용원이다. 이남열 대표(74)는 지금도 손님 머리를 자르기 전 머리에 붓으로 면도 거품을 정성스럽게 바른다. 다른 이발소에서 이발 전 머리 정리를 위해 분무기를 이용하는 것과 대비되는 이곳만의 풍경이다. 이발 중 감자전분을…
![자기 자신을 만나는 연말 행사[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701490.2.jpg)
“올 한 해도 바쁘게 보냈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던 것일까?” “직장생활 수년 혹은 수십 년을 했는데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일했던 것일까?” 연말에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이런 반성을 원하지 않는다면 왜 이런 상태에 이르게 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루를 돌아보자.…
![“동정을 거둬주세요, 편견 없는 시선을 보내주세요”[히어로콘텐츠/미아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97966.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가로등 밑 남겨진 아이, 가족이 생기자 방황이 끝났다[히어로콘텐츠/미아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97943.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정성호 “원희룡과 빅매치? 이재명은 관심 없어”[중립기어 라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96895.1.jpg)
동아일보 〈중립기어〉○ 일시: 12월 19일(화) 오전 10시~11시 30분(매주 화, 목 방송)○ 패널: 이성호 동아일보 센터장, 강경석 동아일보 기자○ 인터뷰: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행·연출 : 장하얀·신준모 정현지 김선우 최정윤19 일 동아일보 유튜브 시사 라이브 ‘중…
![“집에서도 이렇게 먹나”…칼국수집서 3명이 앞접시 16개 썼다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88320.2.jpg)
칼국수 가게에서 식사한 중년 여성 3명이 앞접시를 16개나 사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칼국수집 사장 A 씨가 “저도 모르게 눈살 찌푸려지게 만드는 손님들이 계셔서 과연 이게 정상인지, 아니면 제가 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궁금하…
![엉덩이로 기고 비명 지르던 혁재…“엄마” 말배우며 뜀박질까지[히어로콘텐츠/미아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8/122680761.1.png)
[2] 차가웠던 부모의 품봄기운 완연한 햇살 속에서 김정선은 초조하게 아이를 기다렸다. ‘울산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라고 적힌 간판이 걸린 건물 1층의 카페였다. 남편 박상섭이 계속 말을 건넸지만, 정선은 손끝만 매만졌다.‘내가 잘 결정한 걸까….’2주 전 정선은 센터로부터 전화를 받…
![[현장속으로]귀금속부터 200kg 휠체어까지…지하철서 주인 잃은 물건 집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7/122663237.6.jpg)
“입사하고 웬만한 건 다 봤는데 전동 휠체어는 처음입니다.” 15일 오전 대전 지하철 정부청사역에 있는 유실물센터. 지난해 8월 입사한 이정형 역무운영팀 주임(26)은 창고 구석에서 배터리가 다 닳은 200kg짜리 전동 휠체어를 낑낑거리며 끌고 왔다. 이 주임은 “유실물은 우산이나 카…
![베이비박스서 눈뜬 유준이… 생후 11일, 세 번의 이사[히어로콘텐츠/미아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7/122665362.1.pn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