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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푸틴은 폭력배” vs 푸틴 “레드라인 넘지말라” 강대강 대치[글로벌 포커스]

      바이든 “푸틴은 폭력배” vs 푸틴 “레드라인 넘지말라” 강대강 대치[글로벌 포커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을 포함한 서방 세계와 러시아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미국을 필두로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체코 등 유럽연합(EU) 회원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의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탄압, 러시아 정보기관의 첩보공작 등을 두고 러시아와 속속 …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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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파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으뜸가는 친중 국가다. 양국은 ‘공동의 적’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 파키스탄이 독립한 1947년 이후 내내 밀월 관계를 유지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산 무기의 최대 구입국이다.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가장 먼저…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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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 카다시안 트랜스젠더 父의 주지사 도전…당선 가능성은?[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킴 카다시안 트랜스젠더 父의 주지사 도전…당선 가능성은?[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미국은 연예인의 정계 진출이 매우 드문데요, 우리 나라는 선거 때마다 연예인들이 정계 러브 콜을 받고 ‘금배지’를 다는 성공 사례가 꽤 있는 것과는 달리 미국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워싱턴행이 가뭄에 콩 나듯 이뤄집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에서 연예인은 자신의 위치에서 스스럼없이 …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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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성공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성공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제약사의 백신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 유예(temporary waiver)시켜 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백악관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치열하게 토론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미 정치권까지 …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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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란 핵합의’ 복원 시도… 합의 내용-일정이 북핵협상 시금석[글로벌 포커스]

      美, ‘이란 핵합의’ 복원 시도… 합의 내용-일정이 북핵협상 시금석[글로벌 포커스]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서방과 이란의 핵협상이 재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2018년 5월 전임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주요 치적으로 꼽히는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전격 탈퇴한 지 꼭 3년 만이다. 협상은 순조롭지 않은 상태다. 이란은 “미국…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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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백신 관련 노하우와 기술은 공유돼야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14일(현지 시간)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등 각국 전직 정상 60명 이상,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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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그 법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그 법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등 19개 반도체 관련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반도체 회의’가 백악관에서 열렸습니다.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중국에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미국의 초조함이 회의를 주재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말과 행동에서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Both sides of …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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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저 대학 없애 평등 실현” vs “인재양성 포기땐 국력 약화”[글로벌 포커스]

      “금수저 대학 없애 평등 실현” vs “인재양성 포기땐 국력 약화”[글로벌 포커스]

      12일 프랑스 파리 6구 뤽상부르 공원 앞에 위치한 ‘대표 그랑제콜’ 국립행정학교(ENA)를 찾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포함해 대통령 4명과 총리 9명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으로 1945년 샤를 드골 당시 대통령이 설립했다. 1991년 본관을 북동부 스트라스부르로 이전했지만 파…

      •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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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여름 뜨겁게 달군 ‘BLM 운동’ 리더, 백인 부촌 입성 ‘시끌’[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지난 여름 뜨겁게 달군 ‘BLM 운동’ 리더, 백인 부촌 입성 ‘시끌’[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신문을 펼쳐들면 ‘하우스 리스팅’ 섹션에 주요 매물 광고가 눈길을 잡죠. “창문을 열면 눈앞에 펼쳐진 청정 자연림. 운치 있는 대나무 바닥을 밟으며 하루를 시작하세요. 높은 천장은 확 트인 공간감을 보장합니다. 자동 창문 밖 야외 패티…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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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둘 다 가질 순 없어”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둘 다 가질 순 없어”

      며칠 전 우리나라도 선거가 있었지만 미국도 선거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조지아주의 선거법 때문입니다. 최근 공화당이 주도하는 조지아주 의회는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투표 시간 및 장소, 신분 확인 규정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흑인의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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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아닌 총이 나를 지켜준다” 끊이지 않는 美 총기사고 원인은? [글로벌 포커스]

      “정부가 아닌 총이 나를 지켜준다” 끊이지 않는 美 총기사고 원인은? [글로벌 포커스]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를 지닌 주(州)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하는 국민의 권리는 침해받을 수 없다.” 미국 수정헌법 2조의 내용이다.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 바로 다음에 총기 보유권을 언급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은 오래전부터 총기 보유의 중요성을…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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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국이 마주한 3대 문제, 북한-한일관계-남녀 불평등”

      [단독]“한국이 마주한 3대 문제, 북한-한일관계-남녀 불평등”

      재러드 다이아몬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인류학과 지리학, 역사학, 진화생물학, 생리학, 조류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연구해온 대(大)학자다.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비롯해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등 여러 베스트셀…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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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FDR도 LBJ도 아니지만…” 역사학도 바이든의 말, 무슨 뜻?[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난 FDR도 LBJ도 아니지만…” 역사학도 바이든의 말, 무슨 뜻?[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역사 열공 모드.’ 요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이런 평가가 나옵니다. 요즘 워싱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역사 스터디모임이 화제입니다. 지난달 초 비공개로 열렸던 역사학자들과의 회동이 바로 그것이죠. 임기 초 바쁜 대통령이 대면 모임을 거의 갖지 않는 백악…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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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대다수는 내 말에 동의해”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대다수는 내 말에 동의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독일 셰퍼드 ‘챔프’ ‘메이저’ 두 마리를 백악관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은 단란한 가족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미국 대통령들의 전통이죠. 그런데 올해 세 살인 ‘메이저’가 자꾸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람을 무는 것이죠. 두 번이나 의료진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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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中인사 홍콩선거 출마 막아… 中 ‘일국양제’ 폐기 사실상 마무리

      反中인사 홍콩선거 출마 막아… 中 ‘일국양제’ 폐기 사실상 마무리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1982년과 1984년 두 차례 만나 홍콩 반환을 협의했다. 둘은 홍콩 반환 후 50년간 홍콩의 입법 사법 행정에 대한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되 중국이 외교와 국방만 담당하는 ‘한나라 두 체제’ 즉 일국양제(一…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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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말싸움선 동등해 보이지만… 실제 파워는 美가 中 압도”

      “美-中, 말싸움선 동등해 보이지만… 실제 파워는 美가 中 압도”

      《“미국과 중국이 말로는 동등해 보이지만 실제 파워는 비대칭이다. 양국 간 충돌이 만들어 내는 소음이 실제 충돌 상황보다 훨씬 시끄럽다.”지금의 미중 관계를 진단하는 조지 프리드먼 지오폴리티컬퓨처스(Geopolitical Futures) 회장의 화법은 직설적이고 단언적이었다. 미국의 …

      •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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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AI 함께 더 많은 일자리 만들 것… ‘슈퍼 고용시대’ 온다”

      “인간과 AI 함께 더 많은 일자리 만들 것… ‘슈퍼 고용시대’ 온다”

      《 “앞으로 기술 개발이 10만 개의 마이크로 산업을 일으키고, 우리는 더 많은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미국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67)는 본보와 화상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기술 발전으로 3차원·디지털 세상이 현실화되면 지금보다 산업과 직군이 훨…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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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 터키 리라는 주요 화폐 중 미 달러 대비 가치가 가장 낮았다. 고질적인 고물가와 불평등 등 낙후된 경제구조 탓이 컸다. 한때 1달러가 170만 리라에 달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자 에르도안 정권은 2년 후 리라 가치를 100만분의…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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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어줘도 OK” 플로리다 방역…주지사 인기도 ‘훨훨’[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풀어줘도 OK” 플로리다 방역…주지사 인기도 ‘훨훨’[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누가 나보고 마스크도 안 썼다고 뭐라고 하던데 말이야. 아니 어떻게 마스크를 쓰고 승리의 건배주를 마시라는 거지. 우리 ‘벅스’(플로리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약칭)가 이겼잖아. 하하.” 이렇게 호탕하게 웃는 사람. 론 드산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입니다. 올해 전미프로…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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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You’re going nowhere until work is done, full stop”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You’re going nowhere until work is done, full stop”

      미국에서 아시아인들은 “모델 마이너리티(모범 소수인종)”로 불려왔습니다. 주류 사회에 가장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요.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성된 반(反)아시아 정서가 최근 발생한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서 보듯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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