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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그렇게 사는 것이 나의 신조야”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그렇게 사는 것이 나의 신조야”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가 야유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적극적인 접종 독려 활동을 펼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아왔죠. 앨라배마 집회에서 모처럼 전직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이는 비판…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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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사태 홍역 치른 유럽, 밀려드는 아프간 난민에 빗장

      시리아사태 홍역 치른 유럽, 밀려드는 아프간 난민에 빗장

      “아프가니스탄을 도와주세요. 사람들을 살려야 합니다.”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가 레퓌블리크 광장. 아프간계 프랑스인과 난민들이 모여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검정 빨강 녹색으로 된 아프간 국기를 흔들며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자국을 탈출하지 못한 이들과 세계 곳곳의 아프…

      •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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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이 뭐길래” 접종 때문에 이혼하는 미국 부부들

      “백신이 뭐길래” 접종 때문에 이혼하는 미국 부부들

      “기분이 착잡했습니다. 백신을 맞고 나면 기뻐야 정상인데 말이죠.” 미국 워싱턴 주에 사는 제임스 씨(54)는 4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때 기분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은 지극히 옳은 선택인데 왜 우울한 기분이 들었을까요. …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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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너는 나를 위험에 처하게 했어”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너는 나를 위험에 처하게 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요즘처럼 대국민 소통에 힘을 쏟은 적이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대통령 성명을 발표하고 연설 무대에 오릅니다. 이런 노력은 아프가니스탄 때문입니다. 아프간 철군 결정의 정당성을 알리는 대국민 설득 작업에 매진하느라 안 그래도 고령의 대통령이 요즘 부쩍 더 …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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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명조끼 여러 벌인 사람에게 또 주나”… 선진국 ‘백신 독식’ 논란[글로벌 포커스]

      “구명조끼 여러 벌인 사람에게 또 주나”… 선진국 ‘백신 독식’ 논란[글로벌 포커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본격화하고 있다. 델타 변이 등 전파력이 높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백신 접종 선진국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뚜렷한 탓이다. 하지만…

      •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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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버락 앙투아네트’의 교훈

      [글로벌 이슈/하정민]‘버락 앙투아네트’의 교훈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진보 성향 칼럼니스트 모린 다우드는 14일 ‘보라, 버락 앙투아네트’란 도발적 글을 게재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호되게 비판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조지 W 부시 등 공화당 출신 최고 권력자를 주로 질타한 이력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다우드는 신종 코…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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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현실을 직시해라”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현실을 직시해라”

      최근 미국인들의 눈이 매사추세츠주의 고급 휴양지 마서스비니어드에 쏠렸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60번째 생일파티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팬데믹 시국에 수백 명이 모이는 파티를 연 것의 적절성에서부터 참석자들의 유명세, 파티의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화제였습니다. △“So…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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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이론 만든 ‘대만의 매운 언니’, 시진핑에 대등한 대화 요구[글로벌 포커스]

      독립이론 만든 ‘대만의 매운 언니’, 시진핑에 대등한 대화 요구[글로벌 포커스]

      4일 대만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미라주 2000’ 4대가 대만 상공에 출격했다. 대만 전투기 출격은 주로 중국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을 때 대응 성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대만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대만 국적…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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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옛날이여”… 형 따라 몰락 기로에 선 CNN 쿠오모 앵커[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아 옛날이여”… 형 따라 몰락 기로에 선 CNN 쿠오모 앵커[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형, 이런 면봉이었어? 아니면 이만한 면봉? 이것도 아니면 이만한 사이즈?” 동생은 점점 더 큰 면봉을 보여줍니다. 나중에는 성인 머리 사이즈만한 초대형 면봉을 가지고 나옵니다. 동생의 장난에 형도 척척 장단을 맞춥니다. “동생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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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네 심정 이해해”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네 심정 이해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회의 도중 보좌진으로부터 살짝 메모지를 전달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인들이 회의 중에 메모지를 전달받거나 메모지에 뭔가를 적는 장면이 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되곤 합니다. 대통령의 메모지, 거기에는 뭐라고 적혀 있을까요? △…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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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전쟁범죄 반성’ 목소리 줄고… 우익 “뭘 더 사과하나” 목청

      日 ‘전쟁범죄 반성’ 목소리 줄고… 우익 “뭘 더 사과하나” 목청

      《15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6주년을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전임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집권한 후 일본은 급격한 우경화의 길을 걸었고 과거사를 반성하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 또한 희미해졌다.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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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떠난 아프간, 자유 아닌 혼란만 남아 [글로벌 이슈/신수정]

      미국 떠난 아프간, 자유 아닌 혼란만 남아 [글로벌 이슈/신수정]

      “탈레반은 북베트남군(월맹군)이 아니다. (베트남전 때처럼) 아프가니스탄의 미국대사관 지붕에서 사람들을 헬리콥터로 대피시키는 광경을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아프간 철군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철군으로 1975년 남베트남 사…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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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군인들 “NO의 자유를 달라” 백신 의무접종 반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美 군인들 “NO의 자유를 달라” 백신 의무접종 반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얼마 전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 파병 부대인 청해부대에서 80%가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부대원들은 무사히 완치됐지만 군은 부실한 방역 체계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죠. 미국 군대의 코로나19 상황은 어떨까요. 주한미군은 한…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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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반독점 원칙’ 흔든 32세 女전사…아마존-페북 등 초긴장[글로벌 포커스]

      美 ‘반독점 원칙’ 흔든 32세 女전사…아마존-페북 등 초긴장[글로벌 포커스]

      《 “아마존은 21세기 상거래의 타이탄(거인)이다.”지난달 15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파키스탄계 여성 리나 칸 위원장(32)이 2017년 1월 예일대 로저널에 게재한 논문의 첫 문장이다. 당시 예일대 로스쿨 재학생이었던 그는…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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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소식 끊이지 않는 미국 앵커들… CNN 아만푸어도 투병 사실 공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암 소식 끊이지 않는 미국 앵커들… CNN 아만푸어도 투병 사실 공개[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CNN 유명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63)가 난소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약 한달 동안 앵커 데스크를 비운 이유를 설명하면서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암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후속 치료가 예정돼 있…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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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홍수에 떠내려간 메르켈 ‘엄마 리더십’[글로벌 포커스]

      대홍수에 떠내려간 메르켈 ‘엄마 리더십’[글로벌 포커스]

      2005년 11월 첫 집권 후 4선(選)에 성공해 지난 16년간 ‘전 세계의 지도자’, ‘각국 정상이 존경하는 정상’으로 불렸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7)가 9월 정계 은퇴를 앞두고 잇단 악재에 직면했다. 국내에서는 이달 중순 서유럽 전역을 강타한 유례없는 홍수로 독일에서만 최소…

      •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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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1776 vs 1619

      [글로벌 이슈/하정민]1776 vs 1619

      4일 245주년 독립기념일,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은 미국에서 역사 논쟁이 치열하다. 진보 진영은 미국의 시원(始原)을 독립선언문이 공표된 1776년이 아니라 흑인 노예가 미 버지니아주에 처음 도착한 1619년으로 보고 이들이 미 역사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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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모든 걸 결정”…‘브리트니 사태’에 유력 정치인들 나섰다[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아버지가 모든 걸 결정”…‘브리트니 사태’에 유력 정치인들 나섰다[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이건 정말 미친 짓이다. 빨리 멈춰야 한다.”(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다.”(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미국 정가에서 여성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화제입니다. 정치적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 크루…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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