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롱 경제장관 “이념보다 먹고사는게 중요”… 올랑드 대선공약도 뒤집어
《 정치가 답답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혜성처럼 나타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를 갈구합니다. 올 한 해 뜨는 지구촌 지도자는 누구일까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을 차세대 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정치철학과 개인적 면모를 알아보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
-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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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가 답답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혜성처럼 나타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를 갈구합니다. 올 한 해 뜨는 지구촌 지도자는 누구일까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을 차세대 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정치철학과 개인적 면모를 알아보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
오스트리아 북부의 아돌프 히틀러 생가가 오스트리아 정부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29일 BBC가 보도했다. 건물이 3년 넘게 제 용도를 찾지 못한 채 비어 있는 데다 ‘네오나치의 순례지’로 떠오르면서 유럽 각국에서 추종자들이 몰려들고 있어서다. 히틀러는 1889년 4월 20일…
![[글로벌 톡톡]유럽서 얼어붙은 ‘노숙인 톨레랑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29/68805700.1.jpg)
경기 침체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유럽에서 노숙인에 대한 ‘톨레랑스(관용)’가 사라지고 있다. 프랑스 서남부의 앙굴렘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시내 공공장소 9곳에 있는 벤치에 높이 2m가량의 철조망이 뒤집어 씌워졌다. 벤치는 알코올의존증 환자와 노숙인, 마약거래범들의 본거지가 …
![[글로벌 톡톡]홍콩 ‘크리스마스 돈벼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26/68773194.1.jpg)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낮 12시경 홍콩 완차이(灣仔) 글로스터 로드를 주행하던 은행 현금 수송차량의 뒷문이 열리면서 지폐가 도로에 쏟아져 이를 주우려는 주변 시민과 운전자들로 교통이 정체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계 보안업체 G4S 차량은 이날 500홍콩달러(약 7만1000…
미국 뉴욕 교통당국이 지하철의 골칫거리인 이른바 ‘쩍벌남(man-spreaders)’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지나치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무례한 행위를 막기 위한 캠페인…
크리스마스(12월 25일)엔 성경 같은 ‘착한’ 단어 검색이 늘고 포르노 마약 같은 ‘나쁜’ 단어 검색이 크게 줄어든다. 그러나 12월 31일엔 피임도구인 ‘콘돔’ 검색이 크게 증가하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이 되면 ‘성관계 뒤 먹는 여성 피임약’ 검색이 최고에 이른다. 미국 뉴욕…
1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여기자들에게만 질문 기회를 줬다. 이날 질문 기회를 얻은 기자들은 캐리 브라운, 셰릴 볼린, 줄리 페이스, 레슬리 클라크, 로버타 램프턴, 콜린 넬슨, 줄리엣 엘리페린 등으로 모두 여성이다. 여기자들 중에 …
![[그래픽 뉴스]과세방침에도… 10대그룹 사내유보금 6개월새 29兆 ↑](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17/68605685.1.jpg)
마땅히 쓸 곳이 없으니 곳간에 돈이 쌓여만 간다. ‘안 쓰면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부 압박도 소용이 없다. 시장조사업체인 CEO스코어는 17일 국내 10대 그룹 소속 83개 상장사(금융사 제외)의 사내유보금이 3분기(7∼9월) 말 기준으로 537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영화 속에서 △여자끼리 키스 △남자끼리 키스 △흑백 인종 간 키스 △인간과 동물 간 키스가 처음 이뤄진 때를 시간 순으로 배열하면? 영화 속 키스 장면 중 가장 길었던 시간은?’ 미국 뉴욕타임스 주말 매거진은 최근호에서 ‘영화 속 키스 역사’를 상세히 소개했다. 최초의 키스는 1…
![[글로벌 톡톡]체 게바라 ‘부전자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12/68497709.1.jpg)
쿠바 혁명의 주역인 체 게바라(1928∼1967·사진)의 막내아들이 쿠바에서 오토바이 여행사를 차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게바라와 둘째 부인 사이에 태어난 에르네스토 게바라 씨(49)가 이달 초 쿠바를 여행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5성급 호텔에 묵…
![[글로벌 톡톡]‘거미개’ 올해 유튜브 화제의 동영상 1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11/68474138.1.jpg)
올해 유튜브 화제의 동영상 1위는 ‘거미 개’(사진)였다. 유튜브는 9일 누리꾼들의 조회수와 공유 수, 댓글 등을 종합해 올해의 ‘트렌딩 동영상’을 공개했다. 1위는 폴란드 감독 S A 바르데가가 만든 ‘돌연변이 거대 개미’로 거미 의상을 입힌 개를 밤길에 풀어놓고 사람들의 반응을…
![[글로벌 톡톡]“러 미녀스파이 차프만, 스노든 유혹하려다 실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10/68450614.1.jpg)
미국에서 체포돼 추방당한 러시아 ‘미녀 스파이’ 안나 차프만(32·사진)이 러시아 당국의 지시를 받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을 유출한 에드워드 스노든을 유혹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노든은 미국을 떠나 지난해 7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으며 2016년 말까지 러시…
![[그래픽 뉴스]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페북天下](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10/68453803.1.jpg)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및 공유 수단으로 쓰였던 메신저의 쓰임이 점차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메신저는 게임 플랫폼에 이어 모바일 광고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시장…
![[글로벌 톡톡]‘뚱한 고양이’ 뜨자… 주인은 1116억원 돈방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09/68427031.1.jpg)
‘못생긴 고양이 한 마리, 열 스타 안 부럽다.’ 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미국 서부 애리조나 주 모리스타운이란 작은 도시에서 웨이트리스가 키우던 고양이 한 마리가 2년여 동안 64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를 벌었다고 7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뚱한 고양이(grumpy …
![[글로벌 톡톡]“훔쳐간 신전 조각물 해외까지 빌려주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999.1.jpg)
영국 대영박물관이 소장 중인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조각물인 ‘엘긴 마블’이 200년 만에 첫 해외 나들이에 나섰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에르미타주) 박물관 개관 250주년을 맞아 5일부터 ‘강(江)의 신 일리소스’ 조각상이 러시아에서 대여 전시에 들어갔다. 엘긴 마블…
![[그래픽 뉴스]“美쇠고기 안먹겠다” 소비자 46%가 기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07/68404130.1.jpg)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구입할 때 국내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이는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국농촌경제원이 최근 전국 소비자 3334가구를 대상으로 ‘식품소비행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
모든 사람을 다 포용할 것 같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도 싫은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다. 교황청 공식 일간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3일 “교황이 근위대장 다니엘 루돌프 안리히 대령을 해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청은 구체적 해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BBC방송은 …
“믿기 힘들겠지만 저는 사람들 앞에 설 때 극도로 긴장합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4위인 해리 왕자가 감춰왔던 비밀을 털어놨다. 해리 왕자는 1일 에이즈의 날을 맞아 ‘부끄러워하지 말자(#FeelNoShame)’는 슬로건의 사이트(www.feelnoshame.today)를 개설…
![[그래픽뉴스]농어촌 젊은 일꾼들 평균 年소득 6814만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02/68315490.1.jpg)
농업이나 어업, 축산업에서 미래를 찾는 ‘젊은 엘리트’들이 모인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의 지난해 가구 평균 소득이 6814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농가 평균 소득(3452만 원)의 1.97배, 도시 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5527만 원)의 1.23배 수준이다. 한국농수산대학…
“파문을 예상치 못한 내가 정말 어리석었다. 깊이 후회하고 사과한다.” 자신의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놓아 화제가 된 미국 과학자 제임스 왓슨(86)이 지난달 29일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뒤늦게 과거 발언을 후회했다. 왓슨은 2007년 10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