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가 입은 ‘시스루 룩’ 北서 유행?…고위층 자녀들 살펴보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시스루’ 옷이 평양 고위층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보도한 평양의 대표적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진에서 시스루 옷을 입은 어…
- 2024-06-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시스루’ 옷이 평양 고위층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보도한 평양의 대표적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진에서 시스루 옷을 입은 어…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피해자 지원 방안을 즉각 마련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뉴시스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최근 북한 오물 풍선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국정상황실 등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오전 이한경 행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가 가동되고 있는 징후가 계속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모두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
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역겨운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것은 분명히 매우 역겨운 전술”이라며 “무책임하고 유치하며, (북한은) 그것을 그만둬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행동을 …
정부가 북한의 대규모 ‘오물 풍선’ 연쇄 테러 등을 겨냥한 대응 조치로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4일 국무회의 상정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하면 9·19 합의는 체결 5년 8개월 만에 전면 무효화된다. 군은 효력정지 후속 조치로 군사분계선(MDL·휴전선…
“전방위적인 군사 압박으로 북한의 저질스러운 도발을 후회하게 만들겠다.” 정부가 북한의 대규모 오물 풍선 연쇄 테러 등에 맞서 9·19남북군사합의의 전면 효력 정지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3일, 군 당국자는 그 배경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문재인 정부 남북 관계 개선의 상징과도 같은…
대남 오물풍선 세례를 대규모로 퍼붓던 북한은 2일 밤 돌연 담화를 내고 대남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남측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면 오물풍선을 다시 날려보낼 거라는 ‘조건부’ 중단이었다. 이를 두고 우리 정부에선 북한이 오물풍선은 물론이고 더 강도 높은 도발까지 염두에 두고 향…
“‘쾅’ 소리를 듣고 혼비백산해 뛰쳐나갔던 9년 전 일이 엊그제 같아요.” 3일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한 민가 앞에서 만난 이명녹 씨(77)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씨는 “포탄이 떨어져 맨발로 허둥지둥 대피했던 기억이 있다. 그날의 두려운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또 비상사태…
대남 오물풍선 세례를 대규모로 퍼붓던 북한은 2일 밤 돌연 담화를 내고 대남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남측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면 오물풍선을 다시 날려보낼 거라는 ‘조건부’ 중단이었다. 이를 두고 우리 정부에선 북한이 오물풍선을 물론 더 강도 높은 도발까지 염두에 두고 향후 자…
외신은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강행하다가 한국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검토 소식에 풍선 살포를 돌연 중단하겠다고 하자, 북한 인권에 대한 비판이나 K-팝(pop)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오물 풍선’ 살포는 남한의 내부 분열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분…
국가안보실이 3일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안보실은 이날 오전 11시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안보실 1차장) 주재로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개원 즉시 몽골 기병 같은 자세로 민생 입법, 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서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5월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이 더 이상 퇴행하고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국회가 가진 국정 감시 견제 권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
탈북민단체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맞대응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을 포함한 시민사회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북전단 살포가 ‘오물풍선’으로 돌아왔고, 남북 관계 긴장을 조성한다는 지적이다.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
북한이 최근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전 세계 외신에서도 이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왜 북한은 쓰레기 풍선으로 남한을 폭격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비무장지대 너머로 쓰레기 풍선 약 1000개를 보냈다”며 …
북한 측의 오물 전단 살표에 대응해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을 계속 날려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3일 ‘김정은 즉각 사과하라’라는 성명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전단 살포와 관련해 “1·2차 세계대전에도 서로가 애드벌룬을 이용해 수백억 장의 전…
최근 북한이 잇따라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하자 외신들은 남북 간 ‘풍선 전쟁’ 과거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왜 북한은 쓰레기 풍선으로 남한을 폭격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NYT는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비무장지대 너머로 쓰레기…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연쇄 도발에 맞서 2018년 4월 남북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중단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수일 내 재개하는 등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확성기 재배치 등 대북 압박을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정부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의 효력 정지도 검토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위해선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등을 담고 있는 판문점 선언에 대한 효력 정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9·19남북군사합의 1조 3항에 대해 정부가 효…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대규모 ‘오물 풍선’ 테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이어가면서 대남 ‘회색지대(Gray zone·그레이존)’ 도발 전술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2일 오후, 지난달 28∼29일(260여 개) 살포량의 …
“의원들의 의견을 더 들어봐야 할 사안이다. 이렇게 보고만 하고 넘어가선 안 된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A 의원이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의 개정안 보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날 TF가 보고한 개정안에는 국회의장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