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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 환자 약물투여 없이 혈자리에 전기자극 줘 혈압 낮춘다

      고혈압 환자 약물투여 없이 혈자리에 전기자극 줘 혈압 낮춘다

      국내 연구진이 약물투여 없이 특정 혈자리에 전기 자극을 줘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원장 김종열)은 임상의학부 류연희 박사 연구팀과 대구한의대 김희영 교수 연구팀이 공동 임상연구로 특정 혈자리에 전기 자극 시 혈압이 떨어지는 효…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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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음료 조기사망 부른다”…심장질환·유방암 등 위험↑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심장질환과 유방암, 대장암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 바샨티 말리크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지난 30년간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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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축제 한창인데 벚꽃은 잠잠…왜 그럴까

      매화축제 한창인데 벚꽃은 잠잠…왜 그럴까

      봄을 상징하는 꽃인데도 매화는 벌써 꽃망울을 터트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지만, 벚꽃은 3월 말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봄꽃마다 개화 시기가 다른 이유에는 과학적인 비밀이 숨어있다. 봄꽃의 개화 시기는 ‘기온’에 영향을 받는다. 식물 생장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온도…

      •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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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불치병 아니다…줄기세포 이식으로 두번째 ‘완치’

      에이즈의 치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에이즈에 감염된 환자가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완치된 지 10년, 두 번째 완치 환자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학술지인 네이처를 인용해 에이즈에 감염된 런던의 한 남성이 바이러스 내성을 가진 줄기세포를 이식받은 후 …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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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연구진 ‘살모넬라균 급성간염’ 발병원인 세계최초로 규명

      국내연구진 ‘살모넬라균 급성간염’ 발병원인 세계최초로 규명

      국내 연구진이 살모넬라균에 의한 급성간염 발병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가 현재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법이 없는 ‘살모넬라균 급성간염’에 대한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소화기내과 교수와 정은선 병리과 교수팀은 인도여행후 설사와 고열로 병…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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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어 이용해 뇌 신경세포 대량생산…치매·파킨슨병 ‘청신호’

      열대어 이용해 뇌 신경세포 대량생산…치매·파킨슨병 ‘청신호’

      국내 국책기관 연구진이 열대어를 이용해 뇌 신경세포 생산량을 60% 늘린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뇌 신경세포가 죽어 발병하는 치매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KBRI)은 코소도 요이치 책임연구…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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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힌 심혈관 뚫는 4mm 마이크로로봇 국내연구진이 개발

      막힌 심혈관 뚫는 4mm 마이크로로봇 국내연구진이 개발

      국내 연구진이 복잡한 심장혈관에서도 조향과 이동이 가능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현재 동물들을 대상으로 이 로봇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팀은 이병주 한양대 교수·브래들리 넬슨 스위스취리히연방공대 교수와 공동으로 심근경…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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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남성 ‘성인병 위험 높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남성 ‘성인병 위험 높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에 감염된 남성은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가 각각 1.3배, 1.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우리 몸에서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켜 신진대사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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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백년 만의 귀환: 3·1운동 시위의 기록’

      [알립니다]‘백년 만의 귀환: 3·1운동 시위의 기록’

      국사편찬위원회와 동아일보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 ‘백년 만의 귀환: 3·1운동 시위의 기록’을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새롭게 구축한 ‘3·1운동 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3·1운동의 전개와 일제 탄압의 전체상을 복원해낸 연구가 발…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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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지역 3·1운동 사적지 조사해 책자로 펴내야”

      “향후 남북 전문가로 공동 학술답사단을 구성해 3·1운동 사적지를 포함한 독립운동 사적을 답사하고 그 결과를 책자로 펴내야 한다.” 박걸순 충북대 교수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13일 열린 ‘북한 3·1운동 사적지 조사 성과 활용방안과 남북 학술교류’ 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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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르몬 분해 능력 탁월 ‘신종 미생물’ 발견

      환경호르몬 분해 능력 탁월 ‘신종 미생물’ 발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발견하고, 관련 특허 출원 후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 3월 경북 김천시 농공단지 인근의 낙동강 지류에서 신종 미생물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가칭)’을 발견했다. 신종 …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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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곤충 수, 매년 2.5%씩 줄어…100년내 사라질 수도” 연구결과

      “전 세계 곤충 수, 매년 2.5%씩 줄어…100년내 사라질 수도” 연구결과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곤충의 약 41%가 지난 10년간 개체수 감소를 나타냈으며, 현재와 같은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경우 100년내에 지구 상에서 곤충이 멸종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의 프란치스코 산체스-바요 교수 등은 학술지 ‘바이오로지컬 컨서베이션’ 최신호…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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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 기억’ 지우는 효소 발견…외상후스트레스장애 극복 가능해지나?

      ‘공포 기억’ 지우는 효소 발견…외상후스트레스장애 극복 가능해지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은 동료를 목격한 주인공이 심한 충격을 받는다. 이후 주인공은 심각한 고소공포증을 앓아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게 된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현기증’ 속 주인공은 공포스러운 기억(동료의 죽음)과 특정한 자극(높은 곳)이 결합한 공포증을 앓…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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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처 “약 10만 년 전부터 둘 이상의 인류 ‘공존’한 사실 밝혀져…”

      약 10만 년 전, 험준한 러시아 알타이산맥의 한 산등성이에 자리한 동굴 풍경은 오늘날의 국제회의장 못지않게 다양하고 역동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둘 이상의 인류가 공존하며 각기 문화와 예술을 꽃 피운 사실이 새로운 연대 측정 결과 확인됐기 때문이다. …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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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도 못 이룬 한국 최초 국어사전 ‘말모이’ 편찬史

      세종대왕도 못 이룬 한국 최초 국어사전 ‘말모이’ 편찬史

      ‘어디를 둘러봐도 진실인지 아니할사, 속이고 얼러맞춰 얼쯤얼렁 하는 일들, 어깨를 부비는 위에 나라가 떠 있도다 / 남산과 북악산을 물끄러미 쳐다볼사, 거짓과 겉발림이 하도 많은 세상이매, 저들의 우뚝한 것은 정말인가 하웨라 / 아무리 그렇게야 엉터리 세상이리, 아마도 지나치게 잘못 …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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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현직검사 ‘박사논문 대필의혹’ 감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A 교수가 현직 검사의 박사학위 예비심사 논문을 대학원생에게 대필시킨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15일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2016년 12월 10일 B 검사는 ‘디지털상황하에서 기업회계에 관한 형사법적 제재방안 연구’라는 박사학위…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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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 무료개방 운동 ‘플랜S’ 확산

      학술 출판물을 무료로 완전히 개방하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플랜S’가 유럽을 중심으로 서서히 지지를 넓혀가고 있다. 플랜S는 2018년 9월 유럽집행위원회 주도로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11개국의 연구 지원을 받아 발족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영국의 대표적 과학재단인 웰컴트러스…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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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습때 잘했는데”…실전에서 제실력 발휘 못하는 이유

      “연습때 잘했는데”…실전에서 제실력 발휘 못하는 이유

      평소 연습할 때는 잘하다가 실전에서 ‘불안감’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집중력이 분산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불안을 느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청각과 시각 등 감각신경이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신진대사가 교란되기 때문이다. 29일 영국 킹스…

      •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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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대, 오는 21일 ‘동서 융합의 인문학적 사유’ 세미나 개최

      21일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충남대인문과학연구소와 한국역사철학회 주최로 ‘동서 융합의 인문학적 사유’ 세미나가 열린다. 양해림 충남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이 기조발제를 한 뒤 ‘피터싱어의 응용윤리’(김항철), ‘율곡 이이의 인성론 고찰’(서원혁) 등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지명훈 …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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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소·소 젖으로 만든 ‘발효유’…한달 먹으면 빈혈에 효과

      염소·소 젖으로 만든 ‘발효유’…한달 먹으면 빈혈에 효과

      빈혈인 사람이 소나 염소의 젖을 발효시킨 ‘발효유’를 한달간 마시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공급해주는 적혈구 비율인 헤마토크리트(Hct)가 평균 30% 상승해 빈혈이 호전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발효유 속 비타민, 철분 등이 몸에 유익한 염증반응을 돕…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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