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첫 국립묘지’ 횡성호국원 조성 추진…2028년 11월 개원 예정
강원도 횡성군 덕촌리 일대에 2028년까지 2만기의 봉안 시설을 갖춘 ‘국립횡성호국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는 24일 횡성군청에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보훈부는 횡성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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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덕촌리 일대에 2028년까지 2만기의 봉안 시설을 갖춘 ‘국립횡성호국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는 24일 횡성군청에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보훈부는 횡성군과 함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이 언급된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또 최근 해병대 고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전 해병…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로 20대 훈련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병의 어머니는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하며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의 트라우마를 걱정했다. 23일 군 위문편지 홈페이지 ‘더캠프’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망한 육군 32사단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잃은 애통한 심정과 아들 또래 훈련병들을 걱정하는 편지를 보냈다. 23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보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하늘나라로 간 32사단 훈련병 엄마입니다”라고 시작하는 A 씨의…
미국 하원이 22일(현지 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 2만8550명으로 유지하고 북한, 중국, 러시아의 안보 협력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는 내용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국방수권법안(NDAA) 초안을 공개했다.야당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라며 “청춘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청년의 죽음에 너무나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라고 적었다. 신 장관은 이어 “전우를…
오는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23일 종료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회의를 가진 한미 양측은 이날 2차 회의의 세 번째 회의…
미국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레이더)가 이륙 후 순항 고도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B-21의 첫 시험비행 장면은 지상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순항고도까지 이륙해 순조롭게 시험비행이 진행되는 모습을…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의 군부대 급식을 ‘특식’이라고 칭하며 자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인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6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는 현역 간부가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불러 대질 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사령관의 거부로 불발됐다. 21일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
21일 세종시 육군 32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로 20대 훈련병 1명이 숨지고, 30대 훈련 교관(부사관)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서 수류탄 훈련을 하다 폭발 사고로 장병이 숨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육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은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일반전초)부대 경계작전태세와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 민간인 통제선 이남 지역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5사단 예하 GOP를 방문해 최근 북한군 상황과 작전…
21일 세종시 육군 32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로 20대 훈련병 1명이 숨지고, 30대 훈련 교관(부사관)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에서 수류탄 훈련을 하다 폭발 사고로 장병이 숨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육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위치한 정부 과천 청사.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핵심 두 인물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조사받기 위해 같은 날 출석했다. 오전 9시 18분 청사 바로 앞까지 온 차량에서 김 사령…
군 당국이 국방부 고위관계자와 장성급 인원 100여명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된 것과 관련해 해당사건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21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장군 100여명 개인 이메일 해킹 질문에 대해 “그 메일은 업무와 관련된 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이 21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도 이날 오후 출석할 예정인 만큼 공수처가 두 사람을 상대로 ‘VIP(대통령) 격노설’과 관련한 …
충남의 군 부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3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충남 세종에 위치한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간부와 병사 등 장병 2명이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심정…
프로축구 경기 진행 시 무료입장 대상자인 군 장병들이 경기장 측으로부터 입장을 거부당한 뒤 따로 돈을 지불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창구 ‘시민의 소리’에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민원을 올라왔다. 군인 박모 씨는 “19일 일요일 …
정부가 21일 국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의결 결과를 전했다.이날 한 총리는 “의결 과정이나 특별검사 추천 방식 등 내용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국회의 입법권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회의에 한국 측으로는 이태우 외교부방위비분담협상대표와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은 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