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이덕희, 3년6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단식 우승
이덕희(921위·세종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이덕희는 3일 중국 장시성 우닝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기쿠치 유타(798위·일본)를 2-0(6-3 6-3)으로 꺾었다. 그는 2022년 2월 이집트 대회 이후 3년 6개월 만에 퓨처스 …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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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921위·세종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이덕희는 3일 중국 장시성 우닝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기쿠치 유타(798위·일본)를 2-0(6-3 6-3)으로 꺾었다. 그는 2022년 2월 이집트 대회 이후 3년 6개월 만에 퓨처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IPC) 위원장 선거의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IPC는 지난 6월 24일까지 차기 IPC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으며, 후보자심의위원회와 외…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쳤다. 여기에 볼넷 하나를 더해 MLB 진출 후 첫 한 경기 5출루 기록까지 남겼다. 이정후는 4일 뉴욕 메츠와의 MLB 방문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올해 롯데 자이언츠가 확실히 달라졌다. 봄에만 반짝하는 ‘봄데’라는 비아냥은 이미 잊혀졌고, 후반기에 돌입하면 고꾸라졌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넘버 3’ 입지를 다지며, 2017년을 끝으로 밟아보지 못했던 포스트시즌 무대에도 점점 가까워지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팀 핵심 선수 송성문(29)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키움은 내야수 송성문과 계약기간 6년 연봉 120억 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계약은 옵션 없이 120억 원 전액을 보장하는 조건이며, 2026시즌부터 시작된다. 이번 계약으로 송성문…

더이상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손흥민(33)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이와 동시에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인가 아닌가에 대한 해묵은 논쟁도 마침내 결론에 도달하는 모양새다.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에…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에서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며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밀워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2~4일 벌어진 워싱턴과의 원정 3연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10년 한솥밥을 먹은 벤 데이비스가 고별전을 마치고 눈시울을 붉혔다.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손흥민과 함께 측면 수비수로 선발로 출전한 데이비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한 양현준이 시즌 첫 승리를 도왔다.셀틱은 4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인트미렌에 1-0 승리했다.양현준은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 손흥민(33)이 국내에 남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4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날렸다.김하성은 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

손흥민(33)이 결국 토트넘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아쉬움이야 있겠으나 이미 많은 것을 다 이룬 손흥민이다. 토트넘에서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면 ‘레전드’라는 호칭이 당연해 보인다.손흥민은 지난 2일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에 4개의 안타를 날렸다.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지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약 114억620만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임성재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김아림이 여자 골프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 달러·약 135억6000만원)을 공동 4위로 마쳤다.김아림은 4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

배소현(32)에게는 ‘늦게 핀 꽃’이라는 표현이 따라다닌다. 배소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3년 차인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소현이 프로 데뷔 후 154번째로 참가한 대회였다. 배소현은 이후 더헤븐 마스터즈와 KG 레이디스 오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10th 슈퍼블루마라톤’이 11월 8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시작된 대회로 참가자들은 운동화를 파란색 끈으로 묶고 달린다. 대회는 △10km …

같은 날 LG에는 승리를 매조지는 단비가, 한화에는 속 태우는 장대비가 내렸다. LG는 빗줄기 속에 승리를 거두고 1위 한화를 바짝 추격했다. 한화는 우천순연에 발이 묶였다. LG는 3일 프로야구 대구 방문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6-3, 7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하는 손흥민(33)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사실상 고별전에서 6만여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1…

“토트넘 유니폼 입은 손흥민 보러 왔어요.”토트넘과 작별을 앞둔 손흥민(33)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손흥민과 토트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약 4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