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만명 돌파에 시민들 ‘오미크론 공포’ 실감…낮은 중증화율 ‘위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해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에 진입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전날 8571명보다 4441명 급증했다. 1…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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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해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에 진입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전날 8571명보다 4441명 급증했다. 1…
설 연휴 간 승용차 예상 이용객이 90%를 웃돈 가운데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하고 방역을 빈틈없이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부합동 설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도 전국 이동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유행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공개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에 기초한 이동량 변동 분석 결과, 단계적 일상회복 12주차(1월17일~1월23일) 전국 이동량은 2억29…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인 3178명 나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3178명 늘어난 25만416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9명이 추가돼 누적 21…
방역패스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을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들을 고발한 고3 유튜버 양대림군이 26일 고발인 조사를 받고 있다. 양군은 이날 오전 10시께 채명성 변호사와 함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채 변호사는 “직권남용 고발은 관계자들을 꼭 처벌해야 …
오는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44명 증가한 10만5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의 공습으로 확진자가 하루 수천명씩 늘어나는 긴박한 상황인데 방역 당국이 수차례 말을 바꾸며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로의 전환을 하루라도 7000명이 넘어가면 하는 것으로 말했다가 평균 7000명으로 추세가 되면 바꾸겠다 한데 이어 지난 25일은 …
“검사 줄이 어디여?” “어머니, 어떻게 오셨어요? 격리 중이셨어?” “3차까지 다 백신을 맞았어, 나는!” “백신 말고요, 오늘 왜 검사받으시는 거예요? 접촉자로 전화 받으셨어?” 26일 오전 8시50분쯤 광주 서구청사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자 재택치료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재택치료 인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설 연휴 이후에는 2만~3만명 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전날보다 4400명 이상, 일주일 전보다 7000명 이상 폭증했다. 유행 급증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주간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 7000명’을 초과했다. 정부는 오는 29일 …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2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3만2728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다 확진자는 30…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국내 4년제 대학 총장들과 만나 학교 현장의 사전방역을 당부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에 따라 26일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1만명대의 확진자 발생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737일 만이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178명 발생했다. 지난해 12월14일 3165명 이후 42일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3178명 늘어난 25만7330명이다. 국내 발생…
문과 출신 국내 대학생이 200여 개국 900만명이 참가하는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캐글’에서 2위에 올랐다. ‘AI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금메달을 획득한 것. 벌써 이번이 6번째 금메달이다.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25일 자사 AI 인재…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
방역당국이 지난 25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접종완료자에 한해 재택치료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치료 기간과 접촉자의 격리 기간을 대폭 바꾸었다. 기간 단축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예방접종 완료와 적절한 보호장구, 즉 마스크 착용 여부. 만약…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규모 경증’ 환자가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격리기간을 줄이는 등 방역지침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이자사의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대상을 50세 이하로 낮추는 등 후속대책을 발표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검사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25일 하루 확진자가 처음 6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일본 정부는 의사 검진 없이 감염 판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요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