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겨울철 침묵의 암살자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대비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26 10:59수정 2020-1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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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블랙아이스 대비법 카드뉴스 제작
터널 입·출구·그늘진 도로 주의해야
급가속·급제동 피하고 핸들 조작 부드럽게
도로교통공단이 겨울철을 맞아 도로 위 검은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거나 매연과 먼지 등이 눈과 뒤엉켜 검게 얼어붙으면서 블랙아이스가 생성된다. 기온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도로 위 눈과 비가 반복적으로 녹거나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기 용이한 환경이다.

특히 아스팔트와 비슷하게 까맣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전에 블랙아이스를 인지하고 대처하기 어렵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더욱 위험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쉬운 곳은 해가 들지 않는 다리 연결부나 터널 입구 및 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 그늘진 장소다. 때문에 해당 구간에 들어서는 운전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따뜻해진 날에도 그늘에는 블랙아이스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어 겨울철에는 항상 방심하면 안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기 전에 미리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타이어 상태와 겨울철 차량 점검도 수시로 받아야 한다. 운전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감속 운행하고 앞차와 충분히 거리를 둬야한다고 전했다.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피하고 핸들과 가속페달을 천천히 부드럽게 조작해야 한다. 코너 진입 전에는 충분히 감속이 이뤄져야 하고 부드럽게 핸들을 조작해 코너를 천천히 빠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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