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미경/도서상품권엔 사은점수 왜 안주나
중학생 아들의 책을 사기 위해 선물로 받은 도서상품권을 가지고 평소 다니던 서점에 들렀다. 그 서점은 책을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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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의 책을 사기 위해 선물로 받은 도서상품권을 가지고 평소 다니던 서점에 들렀다. 그 서점은 책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새벽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길을 따라 조깅을 하다 보면 횡단보도를 건너기도 하는데, 길을 건
얼마 전 필자가 다니는 숙명여대 구내에서 MBC TV의 시트콤 촬영이 있었다. 촬영을 하는 두세 시간 동안 학교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자금난 때문에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게 됐다. 상환능력이 모자라 카드회사와 은행
갓 입학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다. 입학식 날 첫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화장실 사용방법을 설명했다고 한다. 일자로
가끔 집으로 상품 구매나 보험 가입을 권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매번 통화를 하고 나면 속이 상한다. 텔레마케팅 직
16일 밤 일산에 볼일이 있어 대화역에서 내렸는데 개찰구에 30대로 보이는 여자들이 미소를 띠며 서 있었고 어린이들
화장품을 다 쓰고 나면 용기는 버려진다. 용기 디자인이 예뻐서, 혹은 다른 용도로 쓸 데가 있을까 하고 모아 두다가도
딸 생일을 기념해 온 가족이 노래방에 갔었다. 동요를 부르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 그런데 가
며칠 전 아파트 현관에 나붙은 공고문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우리 아파트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낮으니 부녀회에서 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다. 사교육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는 EBS 수학능력시험 방송에 문제가 있다고 본
주말에 친지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차를 몰고 시내 백화점에 갔다. 쇼핑객이 몰리는 주말이라 주차하기가 여간 힘든 게
요즘 인터넷을 하다 보면 자주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인터넷 뉴스나 게시판 등의 의견쓰기 난에 적힌 글의 수준이
성수기에 접어든 건설현장에 철근 모래 등 원자재가 부족해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원자재 파동으로 수해복
올해 초 악관절 내장증(TMJ) 수술을 받고, 서울의 친척집에 기거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통원치료를 받았다. 필자는
9일자 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무궁화호 놀이방 시설 보완해주길’ 기사를 읽었다. 백열등이 2개뿐이라 조명이 어둡고 벽
지방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이다. 10일자 7면 독자의 편지 가운데 ‘교수평가, 취업률보다 고유 업무로’ 기사를
밤샘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편도 2차로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과속단속카메라가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주말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며칠 전 시외 직행버스를 탔을 때의 일이다. 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는 게 습관이라 이날도 안전벨트를 매기 위해 여러